특히, 구 한진해운 해외 자산 확보에 따른 해외터미널 벨트(미주 서안 – 부산 - 카오슝 – 알헤시라스 - 로테르담 등)를 기반으로 하는 수익성 확보 방안 등도 중점 거론되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선박 투입 및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절감 등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다각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글로벌 주요 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현대상선은 "지난 1년간 화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신뢰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유 사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한 후 1년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는 이 일환이다.
최근 발표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
이번 조사는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등 글로벌 주요 항로 거점 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인 ‘2M’(머스크·MSC)의 정시성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 이후 화주의 신뢰를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목표로 컨테이너 선박의 입출항 일정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한...
이번 조사는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등 글로벌 주요 항로 거점 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인 '2M'(머스크·MSC)의 정시성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화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4월...
국토부는 국제선 지연 증가의 경우 항공편 증가에 따른 항로 혼잡 및 이로 인한 연결편 지연, 전년 대비 강설일수 및 강설량 증가(인천공항 기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취항 외항사 지연율은 6.7%로, 전년 동기(6.3%)보다 0.4%포인트 증가했으며, 중동 노선이 3.5%로 가장 낮았고 미주가 8.9%로 가장 높았다. 신광호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미국...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미주 서안 항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단독 운영하는 항로를 기존 2개에서 3개(PS1(Pacific South 1), PS2(Pacific South 2), PN2(Pacific North 2))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대상선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또 다른 주요 자산인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은 내달 출범하는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법인 SM상선이 인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진해운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1조7980억 원)가 존속가치(산정불가)보다 높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로써 한국 해운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했던 한진해운은 설립 40년...
중첩된 항로간의 통합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부산항 환적 물동량도 조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라마이더스(SM) 그룹의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이날 신설 별도법인인 SM상선을 통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진해운 주요사업의 영업양수도...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한 에스엠(SM)그룹은 내년 3월 신설 법인인 SM상선(SM LINE Corporation)을 출범하고 컨테이너선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올해 해운산업은 ‘세계 7위 규모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라는 참담한 결과를 맞았지만, 이를 계기로 해운업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변곡점을 맞이하기도 했다”면서...
현대상선은 이번 협상으로 미주 노선에서 3년간 머스크ㆍMSC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정식 회원(full partnership)이 아닌 ‘전략적 협력사’로 낮은 수준의 관계를 맺었다. 이에 현대상선, 채권단 측은 사실상 해운동맹에 가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상선 측은 “명칭은 '‘M+H Strategic Cooperation’으로, 기존 오션 얼라이언스에서 채택한...
선박공유협정은 얼라이언스 공식 파트너로서 전체 선복량을 공유하지만, 선복용선은 2M이 운용하는 일부 항로에서 빈 선복을 구매 계약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결국 얼라인언스에 가입한다 해도 사실상 낮은 수준의 제휴에 불가하다.
JOC는 2M이 현대상선과 선박공유협정 대신 슬롯차터를 비롯한 다른 형태의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고, 현대상선은 이를...
콘퍼런스에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프란시스 자차리에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및 이내비게이션 국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이내비게이션 기술개발은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논의됐으나, 아·태 지역 32개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제 콘퍼런스를 신설함으로써 지역 간 논의 불균형을 없앨 수 있게 됐다.
또 위원회 창설과 함께...
18일 흥아해운 측은 “한진해운 항로 매각과 관련해 현재 입찰할 계획이 없다”며 “따로 진행하고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시장에서는 흥아해운이 한진해운 노선 인수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흥아해운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법원은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팔기로 하고 매각공고를 냈다. 매각 자산에는...
정인화 국민의당 의원은 “아시아에서 미주 항로 운임은 지금 두 배로 급등했는데 운임 급등으로 누가 재미를 보고 있는가”라며 “선주협회가 밝힌 한진해운 청산에 따른 피해액은 17조 원에 이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은 “9월 1일 법정관리가 시작됐는데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에 별 타격이 없다‘는 말만 했다”며...
머스크라인의 클라우스 루드 사일링 동서 항로 최고책임자는 “고객들로부터 ‘안정적인’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그들은 재정적으로 튼튼한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7일 한진해운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아시아-미국 서부를 잇는 신규 노선을 새로 연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진해운 사태의...
머스크는 8일 “오는 15일부터 부산-중국(상하이·옌톈)을 거쳐 ,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아시아-미주 항로에 4000TEU(1TEU=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6척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세계 2위 선사인 MSC도 같은 날 부산-중국-캐나다를 연결하는 노선에 50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미 세계 4위 중국 선사 코스코는 부산에 선박 투입을 결정했고...
항로별로는 아시아가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105건), 유럽(97건), 중동(66건)이 뒤를 이었다.
현재 화주 중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분야는 식품 분야다. 식품은 통상 유효기간이 3개월인데 중국의 경우 통관과 검사에 3주가 소요돼 실제 유통 기간은 2개월가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외항 대기나 억류 기간이 길어지면 고열 등으로 안전 관리에 문제가...
대체 선박들은 미주 노선의 경우 빨라야 8일부터, 유럽 항로에는 12일 이후에야 투입이 가능하다. 사전에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컨테이너 마련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해서다. 그 사이 한진해운 선박이 추가로 압류되거나 운항에 차질을 빚으면 준비한 대체선박만으로 충분할지도 미지수다.
한진해운이 속한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인 ‘CKYHE’가 이미 한진해운의 화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