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영업이익은 1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7% 증가했다”며 “규제사업 실적은 적정투자 보수 증가, 운전자금 정산, 미수금 관련 금융비용 보전 영향 등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불확실한 배당 재개 여부가 리스크 요인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이 동결 조치됐었기 때문에 미수금은 여전히 누적되는 흐름에 있다”며...
가스공사도 작년 민수용(주택용·영업용) 가스요금의 미수금이 8조6000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도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전체 가구의 이자비용은 1년 전보다 28.9% 늘어나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가운데, 소득 1분위 근로자 가구의 이자비용은 47.6%(1만5339원) 급증한 4만7539원으로...
9조 원의 미수금이 쌓였는데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던 한국가스공사가 무배당을 결정했다. 부채비율 증가 등 취약한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다.
24일 가스공사는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88%, 99%,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46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4970억 원으로...
지난해 미수금 규모만 9조 원에 달한 한국가스공사가 고강도 자구 대책을 내놓았다. 5년간 투자 사업 조정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14조 원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22일 가스공사는 "올해 2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 개선 추진 등 향후 5년간 수익 창출 노력 확대와 중장기 투자 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약 14조 원 규모의 전방위적인 자구 노력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이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가스요금에 관해 "많은 미수금과 적자로 에너지 공기업의...
(가스공사의) 미수금도 회수하고 영업 적자도 해결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산업부는 구체적인 에너지 요금 지원 방안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요금 분할 납부 대상을 확대를 언급했다. 또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도 가스요금 할인 수준인 59만2000원까지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자자산과 유동자금, 미수금 등이 포함된 신고 금액(9649억 원)에 영업손실액 약 5000억 원을 더한 수치다. 반면 문재인 정부가 회계를 통해 확인한 피해액은 약 7800억 원이다. 이 중 5700억 원 수준의 지원이 이뤄졌다. 입주기업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의 3분의 1 수준이다.
업계는 이는 보상금이 아닌 지원금이라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공단 폐쇄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지난해에만 9조 원에 달했고, 회수하기 위해선 현재 MJ(메가줄, 가스사용 열량 단위) 당 19.69원인 가격을 3배 가까이 늘려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에 여러 사람이 호응할 수 있도록 가격 시그널이 필요하다. 합리적 소비가 먼저"라며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는 인식을 위해서라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동부건설은 지난달 31일 강원도중도개발공사로부터 레고랜드 조성 기반시설공사의 준공대금인 미수금 135억8100만 원을 전액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미수금은 공사 진행에 따른 비용을 청구했음에도 받지 못한 돈으로 동부건설이 이번에 받은 미수금의 애초 지급기한은 지난해 10월 10일이었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약 4개월간 이어져 온 레고랜드 기반공사의 준공대금...
정부, 60만원가량 난방비 지원키로재원 마련엔 의문…3000억원 필요가스공사 미수금 해결 늦어질 수도산업부 "결국 에너지 아껴야 해결"
정부가 난방비 폭탄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추가 할인을 내세웠지만, 3000억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엔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요금 할인에 따른 부담은 한국가스공사가 고스란히...
9조 원에 가까운 미수금을 해결해야 해서 올려야 하는 건 사실"이라며"지금 상황에선 얼마 올리겠다는 걸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가스요금이 갑자기 많이 오르니 지난해 5월 기준 미수금이 1조8000억 원에서 5조~9조 원으로 늘었다. 새 정부에서 4조 원 늘었고 그 전에 5조 원 정도"라며 "2026년까진 미수금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에 따라 미수금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2026년까지 단계적 요금 인상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가스 요금이 인상한 가운데 최근 아침 최저기온 –23도에 이르는 등 한파가 닥치면서 난방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말 기준 미수금 규모는 9조 원에 달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스요금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가스공사의 미수금을 2026년까지 해결하기 위해 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가스요금을 1MJ당 10.4원 올려야 한다. 지난해 인상액인 5.47원보다 1.9배나 높은 액수다. 미수금...
국내 LNG 공급을 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원가 이하의 가스요금 때문에 미수금이 가파르게 쌓인다며 가스요금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전기·가스 요금 조정안 대국민 설명문’을 통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 등을 고려해 1분기 가스요금은 동결하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초부터...
정부는 앞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올해 말까지 한전 적자는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가스공사의 연간 미수금은 9조 원에 달한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을 올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 올리는...
정부는 최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 말까지 한전 적자는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미수금은 9조 원에 달한다. 현재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을 올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
누적된 미수금을 조기에 회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내년 메가줄(MJ)당 최소 8.4원(2.1원씩 네 분기)에서 최대 10.4원(2.6원씩 네 분기) 인상하는 방안을 내놨다. 올해에는 네 차례에 걸쳐 5.47원이 인상됐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요금을 메가줄당 8.4원 올릴 경우 2027년부터 미수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0.4원 올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