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놈과 내게 대든 놈은 세게 손보고, 능력도 없고 도덕성이 바닥이어도 내 사람이라면 그냥 챙겨주는 한국식 정치, 이젠 끝내야 합니다.성과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하고 능력에 따라 적절히 인재를 배치해 국가를 키워나가고, 그 과실이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께 고스란히 돌아가게 하는 국가 경영인이 되겠습니다.국민통합에 힘쓰지만, 법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 신당 창당’ 발언에 대해 정면비판에 나섰다.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9일 오후 논평을 통해 ‘정책과 비전 없는 이합집산은 그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은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권 개편을 제안했지만,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눈길도 주지 않아서 민망한 상황이...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과 전진당 등과 만든 신당은 ‘미래통합당’을 새 당명으로 삼았다. ‘미래’와 ‘통합’을 정당 정치의 보람으로 삼겠다는 굳은 의지는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당의 분열과 함께 꺾이고 말 테다. 임시로 봉합된 당의 이질적 요소와 계파적 이해에 따라 헤게모니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하다가 ‘미래’도 ‘통합’도 다 놓친 채...
◇중도·보수 통합 신당명은 '미래통합당'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오늘은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후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서 중도 보수 통합신당...
앞서 한국당은 의원총회에서 보수진영 통합신당 명칭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통준위 공동위원장 비공개회의에서 ‘미래한국통합신당’에 대해 “너무 길다” 등의 지적이 나와 결국 미래통합당이라는 짧은 당명으로 정했다.
통준위는 향후 황교안 지도부와 김형오 공관위를 중심으로 각각 추가할 최고위원, 공관위원을 추천해...
앞서 한국당은 의원총회에서 보수진영 통합신당 명칭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이 명칭에 대해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별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며 "그래서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통준위...
통준위 관계자는 "창당까지 활동 기간이 약 열흘에 불과해 속도감 있고 집약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통합신당의 창당대회 장소와 식순 같은 아주 세부적인 사안까지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찬열 의원은 이날 오후 황 대표를 만나 사실상 한국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지난...
박형준 위원장은 이날 "경험이 있는 사람이 통합 신당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치고 현재는 무소속입니다.
◇임종석, 정강정책 방송 연설 1번 주자…총선 출마?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공존과...
타당과 통합을 논의하고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정치 발전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제3당인 바른미래당을 끝까지 부수고 나가겠다는 생각보다는 건강한 경쟁 관계를 갖겠다는 생각을 갖고 하루빨리 당적을 정리해달라"며 탈당을 촉구했다.
김관영 최고위원은 유 의원이...
그러면서 안 대표는 “정당 중에 미래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통합정당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책임지고 한국의 미래를 풀어나가겠단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유승민 대표는 신당 지도체제 전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유 대표는 “국민의당에서 통합개혁신당에 합류하실 분들이 마지막으로 정해지면 제가 (바른정당의)...
아울러 소속 의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통합신당의 성공을 다짐했다. 초대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은 “권력에 취해 아성을 쌓는 과거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따라 미래로 가는 ‘노마드’ 정치의 길로 가자”고 말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진영논리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신당성공을 확신했다.
이어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낯 뜨거운 용어를 사용해가며 소속 정당을 욕 보이고 있는데 이런 행위가 한국 정치사에 있었는지 찾아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통합 반대파들에 △호남 정신을 정치에 이용하는 행위 자제 △창당 관련 모든 행위 중단 △개혁신당 창당추진위 참여자 즉각 불참 선언과 전당대회 협력을 요구했다.
그는 2년 전...
이들은 신당의 방향성에 대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함께 만들 통합개혁신당은 한국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될 것임”이라며 “저희들은 구태정치를 결연히 물리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젊은 정치, 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치를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정의와 공정, 자유와 평등, 인권과...
통합 이후 첫 짧은 인사는 대선 때 합심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안철수 공동준비위원장은 “제 고향인 부산은 대한민국 그 어느 곳보다 새정치가 필요하다”며 “새정치로 변화를 이끌고 그 변화로 부산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의 기득권 체제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통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인 3월 첫째주 31%에서 3%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신당 정강정책 조율 과정에서 불거진 안철수 위원장 측의 ‘6·15, 10·4 선언’ 삭제 논란ㆍ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 등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정몽준 의원이 안철수 위원장과의...
새정치연합이 18일 통합신당의 정강정책 초안에서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 등을 존중·승계한다’는 내용을 제외할 것을 제안해 논란이 일자 이를 전문에 명시하기로 했다.
다음은 논란이 된 새정치연합의 정강·정책 초안.
대한민국은 지금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정치권은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책개발과 입법과정을 통해 삶의 경제, 민생의...
이들은 모두 현재 창장 중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예비후보로 나서게 된다. 김 전 교육감은 ‘경선 룰’과 관련 “통합신당의 합리적 결정에 따르겠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첫 행보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교육감은 이...
위해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1여 2야’의 정치구도를 1대1의 구도로 바꾸지 못하는 한 우리 미래를 꿈꿀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정치의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어제의 통합선언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실망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