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후속 입법 강행 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 “거대여당의 폭주, 모든 국회법 절차를 무시한 이런 것들은 정말 역사책에 남을 이야기이고, 엄청난 책임과 또 국민의 고통을 수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두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176석의 절대 다수 의석...
◇부동산 재산 289억 박덕흠 "집값 올라서 화난다"
289억 원에 이르는 부동산 자산을 소유한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나는 집값이 올라서 화가 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당 부동산 재산 1위인 박덕흠 의원은 19대, 20대에 이어 21대까지 부동산 정책을 소관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어서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기도...
이날 송석준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중 문재인 정부가 몇번째로 잘했는가'라고 질문했고 변 사장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상황이 다 달라서 (평가가) 어렵지만 앞의 두 정부는 비교적 쉬운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차 3법과 관련해서도 "부동산 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임대료 인상을 목적으로...
이를 두고 미래통합당은 "여당이 입법 속도전을 벌인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통합당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달 29일 윤호중 위원장은 국민은 물론이고 야당 법사위원들도 모르는 ‘부동산 관련 법’을 국회법 절차까지 무시하며 2시간 만에 강행 처리하더니, 오늘도 법사위 의사일정을 독단적으로 결정해 강행 처리했다"고...
김종인 "세입자에 득 안 돼"…여당 일부서도 "국민 눈높이 숙의해야"
미래통합당이 ‘임대차 3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법안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락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서민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이미 임대차3법이 통과되자마자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으며, 국민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찬에 앞서 반갑게 악수를 했다. 다만 오찬 후 김 원내대표와 대화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주 원내대표는 “서로 이야기는 안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오찬 동안)박 의장께서 주로 말씀하셨다”며 “중진들이 중심이 되어 더 자주 만나고 어려운 일 있을 때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에 미래통합당 뿐만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에 나서자 여당은 들끓고 있는 국민 여론 달래기에 난감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부동산 과열을 조기에 안정시키지 못한 민주당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통합당도 부동산 폭등의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폭등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는...
미래통합당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스타항공 관련 비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진상규명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진상 규명에 본격 나섰다.
통합당은 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항공 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진상규명 TF 임명장수여식과 1차 회의를 열고 이상직 의원 일가를 둘러싼 각족 의혹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강한...
7월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부작용만 양산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내일 본회의에선 부동산...
윤희숙 의원 비판한 박범계 의원 관련 기사 바로가기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저희 당 윤희숙 의원이 너무 뼈를 때리는 연설을 했나 보다"며 "박 선배답지 않은 논평을 하신다"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권에서 논리가 부족할 때 가장 쉽게 쓰는 공격기술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임대차 3법 반대 연설'에 대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과정은 지극히 자연적인 추세"라고 반박했다.
윤준병 의원은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희숙 의원의 연설이 "조금 자극성 (있는) 발언을 염두에 둔 표현들이 아니었나"라며 이같이...
당초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국회 특별위원회 설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국회 경제특위와 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두 원내대표는 이날 특위 구성 관련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달 30일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특위에 합류한 것을 두고 "굳이 NO를 해야 할 타당한 이유를 못 찾겠더라"고 밝혔다.
이수정 교수는 3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당에서 일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 2, 3분 고민을 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수정 교수는...
◇윤준병 "서민에게 월세가 전세보다 쉬워"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본회의 발언에 반박하며 "월세는 나쁜 현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숙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 3법이 전세제도를 소멸시킬 것이라는 발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이에 윤준병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여권의 부동산 정책을 ‘공산주의’라고 질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놈의 빨갱이 타령은 버리지를 못하네. 윤희숙이 벌어놓은 돈, 결국 주호영이 다 까먹네”라고 적었다. 이어 “이념선동을 나가는 것은 한 마디로 ‘우리에게는 내세울 정책적 대안이 없다’는 사실의 요란한 고백”...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목소리를 높인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본회의 연설이 당 안팎의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 또한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 3법 기본이 되는 계약갱신청구권(2+2)과 전월세상한제(계약 갱신 시 5% 이내 인상)가 통과된 후, 윤희숙(서울 서초구갑 미래통합당)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당장 8·15를 앞두고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추진 중인 가운데, 통합당은 이들과 연대할지 갑론을박해왔다. 176석의 공룡 여당에 대한 투쟁 노선을 놓고 통합당 내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윤희숙 의원을 모델로 삼은 원내 투쟁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통합당의 기본 투쟁 전략은 ‘선 원내, 후 장외’로 요약된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계층 간의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집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런 속내가 엿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일 부동산 관련 연설로 주목받는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대인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윤 의원 언급을 가리키며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임대인 얘기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주택 임대료를) 올리고 싶은 만큼 못 올리는 차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