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한때 아름다운 미담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이토록 파국으로 치닫게 된 건 결국 '돈'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박 전 대표 스스로도 두 사람 사이는 애초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다"며 "(김 회장이) 2007년 이전까지 경영에 간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박 전 대표가 밝힌 그의 김영사 재직 당시...
이 때문인지 실제 이 건물에 있던 세입자들은 모두 사업이 번창해 다른 곳으로 확장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미담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자 건물주는 "나 역시 자영업을 해봐서 손님이 없을 때 상인들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월세를 아예 안 받고 싶지만, 건물유지비가 들어가 어쩔 수 없이 절반만 받게 됐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예상 못한 미담에 쑥스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과 박미선은 "다른 아는 분으로 착각한 거다"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서인국, 박명수 훈훈하네", "'해피투게더' 박명수 서인국, 이렇게 훈훈할 수가", "'해피투게더' 박명수, 서인국의 언급에 쑥스러워 하는...
나중에 보자'라고 내리더라. 그래서 '나중에 꼭 가수 돼서 인사 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수는 '버럭 명수'답지 않은 훈훈한 미담에 쑥스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과 박미선은 "다른 아는 분으로 착각한 거다", "안면 인식 장애가 있다"고 짓궂게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고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서인국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호인 ‘우정’을 따서 2001년 코오롱그룹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사회의 미담과 선행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정선행상 대상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임선영(58·여)씨가 선정됐다. 임씨는 1986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서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여성...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모범사례나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 그 가족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등의 체험수기 분야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과정을 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알릴 수 있는 사진 분야로 구분해 실시한다.
접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을 통해 4월 1일부터 4월...
레인지로버 박명수 사고
30일 접촉사고를 당한 박명수가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게 치 수리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과거 '박명수 미담'도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박명수에 대한 과거 미담 내용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 대기업에 취직한 A남자선배가 대학시절 박명수의 도움으로 공부를 제대로 마칠 수...
신협을 통해 희망을 키워온 조합원의 성공 사례, 신협과 연관된 아름다운 미담, 신협 임직원과의 추억 등 자유주제로 조합원과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합원 수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 이메일(cu7201252@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1등에게는 100만원의 신협통장 등 총 6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신협중앙회 김광열 홍보실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초 호텔신라 출입문을 들이받은 80대 택시기사에 대한 4억원 상당의 변상 신청을 취소한 것은 3세 경영인의 대표적인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LG가는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 때부터 현재 구본무 회장까지 3대에 걸쳐 LG연암학원, LG복지재단, LG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
특히, 종영을 2회 남겨둔 현재 박경수 작가가 대본을 통해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우선 박 작가는 “부끄러운 대본을 부끄럽지 않은 영상으로 만들어주신 이명우 감독님, 김효언 감독님, 윤대영 촬영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한정환 EP님, 정말 감사합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검사...
특히 서장훈은 “나도 선수 시절의 마지막 해에 좋은 일들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봉을 기부했었다”며 숨겨진 미담을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G12의 다양한 이야기는 26일 밤 11시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ㆍ동양피스톤 홍순겸 회장
'갑질 오너'에 대한 사회의 날 선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준 기업 오너들의 미담 사례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10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소개된 유한양행 고 유일한 박사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유한양행에는 창업자 가족의 개입이 없다. 유한양행...
서울시 SH공사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수기를 담은 미담사례집인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펴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미담사례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좇고, 이웃간에 온정을 베푸는 임대아파트 주민의 아름다운 감동 수기가 입주민의 표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형식의 책이다.
SH공사는 임대아파트 344개 단지 입주민이...
(반성합니다. 반성 반성!!)”로 시작합니다. 이 여학생은 작은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어떤 선물인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핸드크림일 듯합니다. 손편지가 찍힌 이 사진은 또 다른 여대생, 청소부 아주머니의 딸이 처음 올렸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따뜻한 미담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녹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지역의 전통주 업계 종사자들이 수수리, 공드림, 미담, 정담은, 이한상 소주 등 지역특산 술을 뽐냈다. 동시에 향음 회원들이 빚은 각종 가양주도 출품됐다.
이날 행사의 후원기관인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CCA) 소속 신동민 모멘티브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본인이 직접 빚은 청주, ‘여상로’(如想露: 그대를 생각하며 빚은 술)를 선보였다. 신...
풍산개 특징충성심 강한 풍산개의 특징이 화제를 모으며 과거 풍산개가 주인의 생명을 구한 미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강원 강릉경찰서 페이스북에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올라왔다. 혹한의 겨울 산 속에서 정신을 잃은 80대 노인이 집에서 기르던 풍산개에 의해 목숨을 구한 이야기였다.
이 글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 청량동에 살던 이모(85)씨가...
또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의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그의 호를 딴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을 제정해 2001년부터 매년 4월 시상식을 통해 선행을 격려해 왔다.
◇“기업의 부실은 사회에 대한 배신·배임”= 이 명예회장은 수많은 강연에서 자신의 경영철학을 전파하는데 노력했다. 그의 주요 어록이다.
‘남이 장에 간다고...
고인은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섰다. 2001년 자신의 호 ‘우정’을 딴 우정선행상을 만들었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 범죄가 잇따르자 미담을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뜻이었다. 지난 4월엔 14회를 맞은 시상식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그림에 심취했던 이 명예회장은 1992년 고희기념, 2001년 팔순기념전에 이어 2009년 미수(88세) 기념전 등을 열기도 했다.
정적을 자신의 내각에 끌어들인 정치 지도자들의 이야기나 나누고 베풀면서 ‘300년 부’의 역사를 쓴 경주 최부잣집의 미담 등이 그런 경우들이다.
오랫동안 이 평범한 진리를 체감하지 못했다. 그저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정부 일을 할 때는 더욱 그랬다. 민심을 살피고 하는 일이 다 머뭇거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부동산 정책에 정부 혁신, 그리고 산업구조 개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