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가행진에도 주한미군 전투부대 병력 300여 명이 참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천명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한국형 3축 체계 핵심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국산 차세대 소형무장헬기(LAH·Light Armed Helicopter) 등 최신 개발 장비도 선보였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군의 발전상과 세계...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는 최대 속도 마하 1.6, 최대 항속거리는 1660km에 달한다. 전투행동반경은 최대 830km 수준. 이를 바탕으로 1대당 8000만 달러(약 1050억 원)에 달하는,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 체계 가운데 하나다.
미군은 F-35A의 경우 공군이, F-35B는 해병대, F-35C는 해군이 운용한다. 이 가운데 해병대와 해군 일부가 운용 중인 F-35B는...
각종 전투에 참전한 용사다.
인천상륙작전 시연은 상륙기동부대사령관(해군 5전단장 김영수 준장)의 상륙작전 준비완료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시연에는 마라도함, 서애류성룡함 등 함정 20여 척, 마린온, LYNX 등 헬기 1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특전단 고속단정 등 장비 및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했다. F-35B 스텔스전투기를 최대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는...
청문회엔 두 명의 전직 해군 전투기 조종사도 나와 증언했다. 이들 역시 UAP의 존재를 시인했다. 10년 넘게 해군에서 복무한 라이언 그레이브스는 “UAP 목격은 드문 일이 아니다”며 “군 승무원과 조종사들은 자주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버지니아비치에서 훈련 도중 UAP를 목격했다. 전투기 두 대가 투명한 원형 안에 담긴 짙은 회색의 정육면체를...
드론 공습으로 제거최근 러시아 전투기 방해받았던 그 드론이번 작전에도 러시아 전투기가 방해
이슬람국가(ISIS) 지도자가 시리아에서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시리아 동부에서 드론 공습을 통해 ISIS 지도자 우사마 알-무하지르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알-무하지르를 제거한 드론이 얼마 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도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거부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러시아와정면충돌을돌을 피하려는 상황에서 폴란드의 제안은 너무 위험하다”며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될 수...
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1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밭에 미군 F-16 전투기 1대가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습에 나섰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4일 오전 7시께 러시아의 SU-27 전투기가 미군 드론 MQ-9의 프로펠러를 강타해 드론을 공해 상으로 추락시켰다"고 밝혔다.
SU-27은 러시아 공군에서 운영하는 주력 전투기 중 하나다. MQ-9은 정찰과 공격이 둘 다 가능한 무인기다. AP통신은 러시아 군용기와 물리적...
사진에는 풍선과 함께 탑재장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풍선은 촬영 다음 날 F-22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대서양 5만8000피트 상공에서 격추됐다. 미군은 풍선 크기가 높이 200피트에 무게는 2000파운드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격추된 잔해들은 모두 수거돼 연방수사국(FBI) 연구소로 옮겨졌다. 이후에도 미군은 세 차례에 걸쳐 정찰 풍선을 추가 격추했다.
MIG 전투기는 벨라루스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20분 이내에 키이우 목표물을 타격할 능력을 갖췄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바이든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공습 사이렌을 무시했다”며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주둔하지 않는 전쟁지역을 방문한 것은 현대사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 위해...
이날 훈련에는 일본 항공자위대 F-15전투기 3대와 미군 B-1B 전략폭격기 2대 및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 떨어뜨리는 등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는 가운데 자위대와 미군이 공동훈련을 실시했다”며 “이 훈련을 통해 모든 사태에 대처하는 미·일의...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미군 전투기 F-16이 이날 오후 공대공 미사일 ‘사이드 와인더’로 고도 2만 피트(약 6000m)를 비행하는 ‘물체’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체의 루트와 고도가 민간 여객기의 비행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란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번 격추는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러면서 “우리의 연합 역량은 5세대 F-35 전투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미사일 방어 플랫폼, 오산 공군기지 U-2 정찰기 등 정보감시정찰(ISR) 자산을 포함한다”며 “이 모든 역량을 뒷받침하는 것은 미국의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공약에는 미국의 재래식, 핵, 미사일방어 역량과 전진 배치된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포함된다”고...
기차를 타고 폴란드로 넘어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공군 전투기 F-15의 엄호 속에 미군 수송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했다. 독일 공군기지에선 만일을 대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기경보기가 발진해 북해를 살폈다.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은 “고맙다는 말만으로는 우리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일행은 곧바로 미군 수송기 C-40B를 타고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했다. 비행기가 북해 상공에 진입한 후부터는 미 F-15 전투기가 뒤따르며 엄호했다.
수송기가 폴란드를 떠나기 1시간 전부터 북해 일대에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공중조기경보기(AWACS)가 순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해는 러시아 잠수함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미군이...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군산 기지에 착륙한 F-22 스텔스기 전력은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이날 오후 주일 미군기지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22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도 취소됐다.
F-22 스텔스기는 전날 한국으로 출격했다.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제주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에서 우리 공군의 F-35A와 F-15K 전투기와 더불어 한미...
미군이 중국ㆍ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ㆍ카디즈) 무단 진입에 대응해 F-16 전투기를 띄워 공대공 실사격 훈련을 했다.
주한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 1일 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들이 군산기지 인근 상공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4일 공개했다.
훈련은 F-16 전투기가 가상의 적을 향해 AIM-9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대한항공은 미국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과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했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시간에서...
규슈 서북부 동중국해에서 전개된 공동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자산인 B-1B를 비롯해 미군 F-16 전투기 2대와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5대가 참가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정세를 고려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B-1B 2대는 한미...
지난달 31일 시작한 비질런트 스톰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를 포함해 총 240여 대가 나섰다.
원래 지난 4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면서 이날까지로 하루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