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24.69% 오른 63.59달러로 마감 ARM, 이번 IPO로 48.7억 달러 자금 조달 초기 IPO 투자자, 삼성전자·애플·엔비디아 등
올해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주목받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미국 증시 상장 첫날 25%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스닥에서 ARM 주가는 공모가 대비 24.69% 상승한 63.59달러(약 8만4500원)로...
미국 증시에 신규상장한 ARM의 후광효과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낙관적인 반도체 시장 전망과 하반기 국내 IPO 시장의 훈풍, 다음주 두산로보틱스, 밀리의 서재 등 주요 기업들의 IPO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금일 장중에 발표되는 중국의 실물경제지표에 주목한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투자자들은 올해 최대 규모 IPO인 ARM 상장이 침체된 미국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B라일리웰스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CNBC에 “ARM의 성공적인 IPO는 확실히 자신감에 도움이 된다”며 “우리가 본 것 중 (ARM이) 가장 큰 거래는 아니지만 가격이 적절하게 책정됐고 잘 견디고 있다. 지난 18개월간...
부진했던 미국 IPO 시장도 ARM의 상장 추진에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미국판 마켓컬리’인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는 IPO로 최대 6억1600만 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업체 클라비요도 공모가를 주당 25~27달러로 정하며 기업 가치를 최대 63억 달러로 평가했다.
앞서 ARM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F-1)에서 IPO 공모가를 주당 47~51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F-1은 외국 기업들이 미국증시에 상장하려 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ARM은 이번 IPO를 통해 약 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발행 주식의 약 9.4%가 거래되며 회사의 대주주인 소프트뱅크가 나머지 90.6%를 소유할 것으로 보인다.
ARM...
급부상
미국,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관계 격상 시킨 것도 같은 이유
나승두 SK증권 연구원
◇나인테크
M&A를 통한 신사업 추진 속에 2024년 최대 실적 달성 기대
최근 사업 현황 점검: M&A 통한 신사업 추진 속에 2차전지 수주를 통한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2024년 예상실적 기준 PER 9.1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13.3배...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을 필두로 미국 등 신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이사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클라우드, AI 등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디지털 전환 선도...
인지도를 제고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이후 비아이매트릭스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일본 시장 외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개발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 상무는 “기존의 LFP보다 밀도가 높은 제품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며 “품질과 성능을 높이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충족하는 방법으로 중국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북미 내 신규 배터리 셀 업체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ARM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애플과 2040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RM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아이폰을 포함해 전 세계 거의 모든 스마트폰의 반도체 생산에 ARM의 설계도가 사용되고 있다. ARM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사 설계도를 통해 출하된 반도체는 전 세계...
1년 반 이상 저조했던 미국 IPO 시장도 ARM의 상장 추진에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미국판 마켓컬리’인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와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업체 클라비요 등이 이달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RM 상장 소식에 반도체 제조부터 수요처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상장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엔비디아, 인텔, TSMC 등...
기본계획) 및 지능형 로봇법 등 개정안 시행까지 예정되어 있다”면서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견조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미국에서 산업용 로봇 주문 감소가 관측되며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적인 로봇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로봇 수요의 중장기적 성장은 불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맵모빌리티는 미국 UAM 제작업체인 조비 에비에이션,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국내 UAM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에서 티맵모빌리티는 UAM 상용화 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축을 담당하기로 했다.
예약 서비스도 확대한다. 티맵모빌리티는 도착지 주변의 숙소, 식당 등의 추천과 예약 기능을 올뉴 티맵에 탑재하기로 했다. 리뷰나 평점 위주였던 기존...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암(Arm)에 삼성전자와 애플, 엔비디아 등이 투자한다.
로이터는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미국 반도체 기업 AMD, 인텔, 케이던스 디자인, 시놉시스도 투자자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투자를 위해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 다른 잠재적...
IPO 가격 결정 다음 날 거래 시작 예정ARM, IPO 통해 50~70억 달러 조달 목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하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미국 노동절 이후 기업공개(IPO)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RM은 9월 13일에 IPO 공모가를 책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ARM은 공모가 책정 다음 날...
ARM·인스타카트·클라비요, SEC에 상장 신청2021년 12월 하시코프·삼사라 이후 처음긴축 마무리 단계, 빅테크 호실적 등 영향
주춤했던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목할 만한 벤처 기업 상장이 끊긴 지 20개월 만에 대형 스타트업들이 다시 상장 절차에 나서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식료품...
한편, 미국에서도 94조 원에 달하는 IPO 대어가 등장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반도체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한 ARM이 주인공이다. 애플, 퀄컴, 삼성전자 등 모바일 AP 대부분이 ARM의 기본 설계도를 사용 중이다.
ARM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한 뒤 듀크대학 MBA 과정을 거쳐 미국에 거주하 3M, 삼성, 도시바 등에서 IT 마케팅 전문가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유전체 기반 생명공학기업인 디엔에이링크(DNA Link)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수행한 이후 2017년 메디사피엔스를 창업했다.
신생아 특성상 병의 진전이 빠르다 보니 빠른 진단이 필수다. 하지만...
또한, 제품의 식음용수 처리 안전성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위생협회(NSF) 인증도 획득, 매년 심사받아 부품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스톰테크는 추후 해외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환경 가전 관련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위한...
2015년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년부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2021년 이후에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