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에도 경제상황, 대규모 재정적자 가능성, 외국인 자금 유출입, 북핵 등은 향후 금리와 관련해 주목할 변수로 꼽았다.
◇미 연준(Fed)이 12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영란은행(BOE)도 긴축을 시사한 바 있다. 글로벌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에서 완전히 돌아섰나?
-김일구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이하 김) = 6월말 국제결제은행(BIS) 연차...
한국은행은 수출 증가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지난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후 경기회복세가 주춤하고 북핵 리스크 등이 불거지자 경기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한편 해외 IB들은 미국 연준이 9월 자산축소 결정에 이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뉴욕사무소 집계에 따르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패닉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현선물 저평이 크게 확대되면서 있음직한 차익거래도 없었다고 전했다. 심리가 훼손되면서 당분간 매수에 나서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나마 오늘밤 미국채가 강세를 보이고 긴 연휴를 앞둔 캐리성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잠시 약세장을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자산규모 축소는 물론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데다 내년말 점도표 수위까지 고수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물가 오름세가 생각보다 미미해 연말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봤었다. 또 포워드가이던스인 점도표의 하향 수정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었다.
연준의 이같은 자신감은 멀지않은 시점에 물가회복이 연준 목표치인 2%에 다다를 것이라는 데서 비롯된...
없음을 시사했다. 연준이 성명과 함께 공개한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 내 금리인상 예상을 담은 점도표에서는 16명 연준 위원 중 11명이 올해 남은 기간 1차례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1명은 최소 두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은 4명이었다. 세 차례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답한 위원은 지난 6월의 8명에서 더...
반대표를 던졌던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를 포함해 투표권을 가진 멤버 전원이 성명에 찬성했다.
한편 연준이 성명과 함께 공개한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 내 금리 인상을 담은 점도표에서는 16명의 연준 위원 중 12명이 연말까지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올해 3월과 6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45% 오른 1.3592달러로, 지난해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국민투표 다음날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번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이다. 영국 런던에서 지하철 폭발사고가 일어나 22명이 부상했지만 파운드화 강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25%로 동결했다. 또 국채와 회사채 매입 한도를 각각 4350억 파운드, 100억 파운드로 유지키로 했다. 통화정책위원 9명 중 찬성 7표, 반대 2표로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영란은행은 지난해 6월...
“금년 들어 국내 단기 금리는 큰 변동이 없는 반면 미국금리는 미 연준 금리인상, 추가 인상 가능성 때문에 상승했다. 그렇다보니 내외금리차가 단기에 있어서는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내외 금리차가 줄어든다면 원화 환율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재정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채권의 유출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외국인 채권 투자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위터에 “북한이 현명하지 못하게 행동한다면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며 “김정은이 다른 길을 찾기를 바란다”는 트윗을 올려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또 기자들에게 “북한 지도자가 괌이나 그 어떤 미국 영토에 대해서 행동을 한다면 정말로 그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빨리...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미 연준(Fed)의 긴축기조는 당초 경로를 밟아갈 것으로 보인다. 9월 자산축소와 연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 사이에서 일러야 내년 상반기 인상을 전망하는 한국은행의 스탠스(입장)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외 금리차 축소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가 부각될 수 있고 불확실성은...
앞서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올해 1차례 금리인상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무역 적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 상무부는 6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5.9% 감소한 436억4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적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4%로 연준이 완전고용으로 간주하는 수준인 4.6%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간 연준의 목표치(2%)에 못 미치긴 했지만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FOMC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5월에 전년 대비 1.4 % 상승했다.
연준은 “경제 상황이 기준금리의 완만한 인상을 정당화하는 형태로 개선될...
일각에서는 연준이 지난 두 차례의 금리인상 등 긴축 조치의 영향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해 이번에 금리인상을 보류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를 지적했으나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성명의 관전 포인트는 대차대조표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었다....
연준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양적완화 정책을 단행해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사들였으며 현재 자산 규모는 4조5000억 달러에 이른다. 자산 규모 축소의 시작은 연준의 통화정책이 금융위기 대응책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동시에 긴축 행보의 시작이 된다.
연준은 올해 안에 한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시사했으나 이번 성명에서는...
연준은 올해 안에 한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시사했으나 이번 성명에서는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시사한 남은 한 차례 금리인상이 12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물가상승 압력이 낮아 연내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연준 성명에서 시장의 관심을 끈 대목은...
미 연준(Fed)의 추가 금리인상 시기와 함께 긴축을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통화정책 움직임도 지켜봐야할 변수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완화정책에서 긴축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한은도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성이 커졌다”면서도 “국내 경기회복세가 뚜렷하지 않다. 수출은 늘고 있지만 소비 등...
김진평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금리인상 시사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미결제보다는 매도 미결제를 늘려가는 듯 해 단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헤지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과거 누적순매수가 마이너스까지 간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용지표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빌 그로스에 이어 신(新)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은 6월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이 분기마다 금리인상을 올릴 정도로 긴축 모드를 이어가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로써 연준은 고용지표 호조를 근거 삼아 통화정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면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이...
대외적으로도 미국 추가 금리 인상 시기가 9월보다는 12월로 예상되는 점도 영향을 미치겠다.
한국은행 부총재의 공석도 이슈인데 총재는 통화정책 결정에 리스크 요인은 아니라고 언급해 금리 동결을 암시한 바 있다.
1분기 성장률(전분기비 1.1%)과 수출 호조, 내수 소비 회복 지연 등을 고려하면 수정경제 전망에서 경제성장률은 기존 2.6%에서 2.8%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