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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정상회담] 북한 경제 개방을 둘러싼 한·미·중의 동상이몽
    [북미정상회담] 북한 경제 개방을 둘러싼 한·미·중의 동상이몽
    경제 개방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외부 공개를 꺼려왔던 북한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체제 안정 보장에 날을 세우는 이유도 경제 개방의 불안정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주 “무자비하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자본주의 사회는 종말을 고할 운명”이라고 보도하며 자본주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2018-06-12 10:27
  •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사회적금융, 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사회적금융, 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금융은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넘어서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전략의 일환이며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완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회적 금융은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내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 개발, 더 나아가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화해의 분위기 속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2018-06-05 13:18
  • [이슈&인물] “기업 오너리스크, ‘CSR 패러다임’이 해법…‘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도입해야”
    [이슈&인물] “기업 오너리스크, ‘CSR 패러다임’이 해법…‘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도입해야”
    ◇ “‘좋은 자본주의’ 만드는 ‘착한 투자’ … 미세먼지, 친환경에너지 전환 필요” = 이 의원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의 저서 ‘한국형 사회책임투자’를 인용하며 사회책임 투자가 우리 사회에 전면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봤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형 사회책임투자’에는 “해방 이후 이제까지가 생존의 법칙하에 최대 이익 혹은 이익의 양적...
    2018-05-18 10:56
  • 삼성, 대북 대규모 투자 사업장 이전 가능성은
    삼성, 대북 대규모 투자 사업장 이전 가능성은
    블룸버그는 현재 북한의 상황이 1986년 베트남 ‘도이모이’ 개혁을 통해 자본주의로 향해 나가던 때와 비슷하다고 봤다. 현재 베트남은 제조업의 허브로 부상해 북한의 6배에 달하는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베트남은 6.8%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 10여 년 사이의 최고 성장률이다. 특히 베트남의 성장에는 삼성의 투자가 기여했다. 베트남의...
    2018-05-15 09:26
  • [J노믹스 1년] 활성화 정책 '끌고' 남북해빙 '밀고'…파죽지세 韓 증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그간 우리 기업들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주주자본주의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며 “문재인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을 열어주고, 현대적인 주주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점은 우리 증시의 매력도를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05-08 10:49
  • 문 대통령·김정은, 타임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문 대통령·김정은, 타임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타임은 김정은이 올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에 손을 내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유학하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경험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2011년 정권을 잡았을 때 북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시대를 심어줬으나 10만 명이 넘는 북한 주민들은 강제 수용소에서 노역시키는 등 상황은...
    2018-04-20 07:51
  • 카스트로 형제, 60년 쿠바 통치 막 내린다…차기 의장은 실용주의 성향
    카스트로 형제, 60년 쿠바 통치 막 내린다…차기 의장은 실용주의 성향
    그는 2014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과 만나 55년 만에 국교 정상화에 합의하고, 농업에서 건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유재산을 허용하는 등 쿠바에 자본주의를 허용했다. 디아스카넬 부의장 앞에는 취임 즉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외교와 경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할 당시는 쿠바와 미국의 관계가 전에 없이...
    2018-04-17 15:48
  • [조석의 원견명찰(遠見明察)] 관용의 미래
    [조석의 원견명찰(遠見明察)] 관용의 미래
    이러한 생각은 개인의 자유와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현재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떠올리면 일견 고개를 갸웃거리게 할 수 있으나,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면 수긍하지 않을 수 없는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가 있다. 우리가 역사 속에서 제국을 건설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로마제국이나 중국의 당 제국 등에서도 협력의 사례를 찾아볼 수가 있다. 로마제국의...
    2018-04-04 10:40
  •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금융회사를 넘어서 금융기관으로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금융회사를 넘어서 금융기관으로
    시장경제 중심의 자본주의와 경제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많은 사회 문제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심화할 수 있는 문제들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공동체 자본주의, 따뜻한 자본주의, 공유경제, 창조적 자본주의 등 대안적 자본주의의 개념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 중심에 경제적 가치만을 추구하여서는 함께 몰락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2018-04-03 13:43
  • "따뜻함 잃어선 안된다"던 박현주의 8년간 이어진 배당금 약속
    "따뜻함 잃어선 안된다"던 박현주의 8년간 이어진 배당금 약속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올 초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따뜻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올해 사회공헌기금 및 국내외 장학생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올해부터 미래에셋의...
    2018-04-02 11:47
  • 다가오는 ‘한반도의 봄’… 국익은 안녕한가요
    다가오는 ‘한반도의 봄’… 국익은 안녕한가요
    아시아의 절대 패권을 되찾고자 하는 중국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미국식 자본주의 체제로 변화시키려는 미국의 핵심 목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모순(矛盾)’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우리가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북한은 중국의 동맹국이고 미국을 최대 적국으로 여긴다. 한국은 북한과 한민족이고 통일을...
    2018-03-16 10:43
  •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은행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은행
    금융위기는 경쟁과 시장 논리에 근거하여 여러 세기 동안 우리 사회의 성장을 주도해왔던 자본주의와 금융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금융이 수익만을 추구하는 상업적인 목적을 벗어나서, 이 사회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을까? 좋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그래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그러한...
    2018-02-06 10:32
  • 미국 기업 CEO들의 선언…“사회문제 해결, 우리에게 맡겨라”
    미국 기업 CEO들의 선언…“사회문제 해결, 우리에게 맡겨라”
    이어 “이익을 추구하는 동기가 효율과 혁신으로 이어진다”며 “비영리 단체 운영도 자본주의 경제 논리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등이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지 판별하기에는 최소 수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들이 성공하더라도 보상은 이들 3개 업체 직원들에게만 국한될 수 있다. 여전히 이들이 민간 부문에서 가장 대담한 노력을...
    2018-02-02 15:01
  • [존 리와 함께하는 주식 투자] 경제독립으로 가는 길
    [존 리와 함께하는 주식 투자] 경제독립으로 가는 길
    자본주의를 몸소 배우고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는 건강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한국이 금융 문맹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들의 금융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강연을 다니며 엄마들을 만나 보면 정말로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낀다기보다는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과 죄책감에 남들을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
    2018-01-15 11:06
  • [김남현의 경제 왈가왈부] 가상화폐, 화폐는 가고 투기만 남았다?!
    [김남현의 경제 왈가왈부] 가상화폐, 화폐는 가고 투기만 남았다?!
    서구 자본주의체제의 상징이며 심장격인 뉴욕 월가에서 반 월가 시위가 한창인 때였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북미와 유럽의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것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즉 분산원장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가상화폐가 중앙기관이나 정부로부터의 간섭이나 왜곡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
    2018-01-09 10:56
  • 이성태 전 한은총재 “지금은 4차원 시대, 금리인상 실물경제 도움될 것”
    이성태 전 한은총재 “지금은 4차원 시대, 금리인상 실물경제 도움될 것”
    최근 미국 연준(Fed)이 금리인상을 하면서 내외 금리차가 같아지면서 자본유출문제를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봤다. 이 전 총재는 “우리 경제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자신감이 있고, 외국인이 얼마나 믿어주느냐가 관건이다. 내외금리차 의미는 많이 약화됐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생산과 분배, 지출의 3박자가 잘 맞아야...
    2017-12-15 18:25
  • 김상조 “허리 취약한 ‘샴페인잔’ 한국 경제…공정위가 뒷받침할 것”
    김상조 “허리 취약한 ‘샴페인잔’ 한국 경제…공정위가 뒷받침할 것”
    이날 김 위원장에 따르면 자본주의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업자와 사업자 간의 문제는 당사자 간 사적 자치에 따른다. 공정위의 원칙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런 원칙은 이해 당사자들이 대등한 협상력을 가질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그는 “한국 경제의 현실은 바로 이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다. 경쟁 당사자는 대등하지 못하고 운동장도 평평하지 못하다”고...
    2017-12-15 14:16
  • [골프&골퍼]윤말용 오케이골프투어 대표 “골프 여행은 오케스트라와 같다”
    [골프&골퍼]윤말용 오케이골프투어 대표 “골프 여행은 오케스트라와 같다”
    우리와 같은 골프투어 오퍼레이터는 지휘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 국내 골프투어 시장은 어떤가 “어느 분야이든 자본주의 사회의 비지니스에서는 경쟁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경쟁도 정글의 법칙처럼 무한경쟁은 바람직하지 않죠. 상대를 때려눕히고 내가 모든 것을 가져가려는 제로섬 게임은 골프 정신과도 배치됩니다. 요즈음 ‘상생’이란...
    2017-12-15 11:33
  • [데스크칼럼] ‘비트폐인’, 방관만 할 것인가
    [데스크칼럼] ‘비트폐인’, 방관만 할 것인가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은 민간의 자율성을 인정하면서도 감독 기관이 모니터링하며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무조건 ‘규제’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올해 6월 기준 국내 1일 총거래액은 약 1조 원에 달했다는 통계가 있다. 6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 규모가 2배 이상 커졌을 가능성이 크다. “사기다” “거품이다”라는 비관론이 현실화하면 피해는...
    2017-12-12 13:03
  •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생산+포용’의 새로운 금융
    [이종수의 따뜻한 금융] ‘생산+포용’의 새로운 금융
    리먼사태로 비롯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가 쏟아 부은 막대한 공적 자금, 미국을 경제위기에 빠뜨리고서도 수백만 달러의 퇴직금을 챙겨 떠나는 탐욕스러운 금융 귀족들…. 금융위기 당시 정부가 쏟아 부은 공적 자금이 자본주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1%의 탐욕스러운 금융 부자들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 수많은 사람들은 분노하여 “월가를...
    2017-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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