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내 시위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비는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시의성이 떨어지는 경제지표와 달리 실물 소비 지표에선 유의미한 개선세가 나타난다. 먼저 뉴욕주의 전기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시민들의 외부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식당 예약 사이트인 오픈테이블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면 5월부터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트럼프는 지난달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사망한 이후 미국 전역에서 거센 항의시위가 일어나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약탈이 시작되면 총을 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트위터는 공개적으로 이 메시지를 차단했지만 페이스북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최근 페이스북 일부 내부 이벤트는 스트리밍으로 공개됐지만 이날 회의는...
[오늘의 라디오] 2020년 6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美 미네소타 시위로 한인 상점 피해 커 "외부에서 온 백인 폭도들이 약탈 방화"
- 황상섭 교민 (미국 미네소타주)
L.A. 주 방위군 배치…“제 2의 L.A.폭동 사태는 없을 것”...
LA는 전날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6시까지 12시간의 통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은 “폭력 시위로 90여 개 상점이 파괴됐다”면서 “상가 보호를 위해 이미 투입된 1000명의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에 더해 1000명의 추가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과 LA를 포함해 미국 40개 이상 도시가 야간 통행금지를 도입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약탈과 방화로 코로나19 이후 영업을 재개했던 상점들이 다시 문을 닫는 경우도 늘고 있다.
파와드 라자크자다 씽크마켓 시장 연구원은 “970만 배럴 감산이 두 달 이상 연장될 경우 유가가 강세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약탈과 방화로 코로나19 이후 영업을 재개했던 상점들이 다시 문을 닫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시위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악화하고 코로나19도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당장 시장에 반영되지는...
◇트럼프 '흑인 사망 시위' 진압에 "군 동원해 진압"…초강경 대응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흑인 사망사건'에서 촉발된 미 전역의 폭력시위 사태와 관련해 군대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진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 "법과 질서의 대통령"이라며 "워싱턴DC에 군대를 배치하고 있다"고...
도둑질과 폭력 시위, 이 악마들 스트레스”라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미국 내 시위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을 과잉진압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흑인 남성은 결국 사망했고 이는 인종차별 문제로 이어지며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진행됐다. 이를 두고 박은지가 ‘악마들’이라고 칭하며 문제가...
미국 전역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로 요동치는 가운데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포춘 500대 미국 기업 CEO 중 아프리카계는 4명에 불과한데, 그 중 3명이 최근 잇따라 인종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다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코치와 케이트스페이드 등...
흑인 사망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화염과 분노’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 세인트존스교회 앞에서 성경을 들고 평화로운 자세를 연출하고 있다.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이 교회는 전날 밤 시위 과정에서 불이 붙었던 곳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까지 7일째 이어진 미국의 인종차별 시위는 미국 전역에 걸쳐 유혈사태로 번졌다. 시위대는 미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워싱턴D.C.의 백악관 턱밑까지 들이닥쳤다. 약탈과 방화, 폭력, 기물파손이 난무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고 총격을 가했다.
곳곳이 무법천지로 변하면서 140개 이상 도시가 통행금지령을...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나라, 미국이 전쟁터로 변했다. 백인 경찰의 강압에 의해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격렬하게 항의하는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결국 군 전투헬기와 군대까지 투입됐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밤 미 육군 소속 전투헬기 ‘블랙호크(UH-60)’가 수도 워싱턴D.C. 차이나타운 상공을 저공 비행했다. 헬기는 차이나타운 건물 옥상...
미국 대형 할인점 타깃은 이번 시위 도화선이 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근거지로 하고 있어서 유달리 큰 피해에 시달렸다. 타깃은 지난 주말 약 200개 매장이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깃은 시위자들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고자 이날 “더는 피해를 본 매장 수를 발표하지 않겠다”며 “지역사회 복구에...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자국과 홍콩에서의 시위를 다루는 미국의 ‘이중 잣대’를 비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열린 일일 기자회견에서 “왜 미국은 홍콩의 시위 참가자를 영웅이나 투사로 미화하면서, 인종 차별에 대항하는 자국민들을 왜 ‘폭도’로 부르느냐”며 “왜 미국은 홍콩 경찰들에 의해 강요된 법...
북베트남의 구정 대공세로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주도권을 잃었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시위가 잇따랐다. 또 그해 5월 프랑스에서는 68혁명이 일어났다. 당시 미국 대선에서는 정치적 분열과 대립 속에서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이 승리했다. 코로나19와 맞먹는 팬데믹도 있었다. 홍콩플루(H3N2)로 인해 미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비슷한 약 10만 명이...
통상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대규모 흑인 시위가 벌어질 때 이들에게 진정하고 촉구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은디예 교수는 “트럼프는 선거를 앞두고 질서유지라는 이름으로 일부 지지층을 규합하려 한다”면서 “이는 과거 대규모 시위와 비교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시위 격화의 요인은 트럼프 본인”이라고...
미국에서 지난주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것에 대한 격렬한 항의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과잉진압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급기야 시위 진압에 나선 군경의 총격으로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났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시위대 해산에 나선 경찰과 주방위군이 쏜 총에 주민 1명이 맞아 사망했다....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인종차별 시위 진압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와 도시가 시위 진압에 실패하면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법을 따르는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연방 및 지방...
홍콩 국가보안법 이슈로 인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인한 미국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23개 주 40개 도시에 통행금지령이 발령됐다.
미국의 경제활동이 다시 멈춘다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약화되고, 불안심리가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 이달 중순에 5월 실물경제지표가 회복되는지, 6월 서베이지표의 회복세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격한 게시물에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에게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몇몇 임원들이 온라인상에서 저커버그에게 이견을 표시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재택 근무하는 일부 직원은 가상파업을 벌였다고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