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름테라퓨틱은 지난해 11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 ADC와 TPD를 결합한 DAC 물질 ‘ORM-6151’를 총 2300억 원 규모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도 승인받았다.
TPD 기술을 보유한 테라펙스와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한 피노바이오는 DAC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TPD 기술과 ADC 링커 기술 결합해 DAC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Orphan Receptor 1)을 표적으로 하는 임상 단계의 ADC 후보물질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ROR1 항체에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의 종양 특이적 절단 가능 링커와 PBD 전구약물을 적용해 개발됐다. 2020년 10월,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시스톤과 CS5001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큐리언트(Qurient)가 항암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CDK7 저해제 ‘Q901’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Q901은 CDK7 공유결합 저해제이며, 정맥투여로 주입한다.
암세포에서 전사인자를 조절하는 CDK7를 저해하면, DNA 손상을 수리하는 반응(DNA damage response, DDR)이 저해되고, 결과적으로 유전체...
대웅제약은 대웅테라퓨틱스로부터 해당 물질을 이전받아 올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상용화는 2028년이 목표다.
동아에스티는 마이크로니들 기업 주빅과 손잡고 패치형 당뇨‧비만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기존의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로 제형화하는 개량신약 형태다. 동아에스티는 원료공급과 동물실험을 통한 성능을 입증하는데 집중하고, 주빅은...
리가켐바이오도 고형암 대상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를 지난해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에 최대 17억 달러(2조3200억 원)에 기술이전을 했다.
또 존슨앤드존슨은 90차례 넘는 퀵 파이어 챌린지(Quick Fire Challenge)’를 통해 2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3000만 달러(약 412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 국내에선...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의 피부 오가노이드 연구 발표는 이번 학회 포스터 세션 중 유일한 결과로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2009년 휴비스 R&D센터에 입사한 김 연구원은 퓨레버 기술 개발의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해 이전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올레핀계 복합섬유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후 해당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더마테스트, 오코텍스(Oeko-Tex) 등 인체 무해성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 증대에 공헌했다. 위생재용 소재뿐만 아니라 마스크 필터, 티백...
이와 함께 앞서 기술이전 한 후보물질이 새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고, 기술이전도 추진하고 있어 추가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도 있다.
알테오젠도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03억 원) 대비 238%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실적 상승 이유로 계약금과 기술용역 금액이 꼽힌다.
알테오젠은...
기술이전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는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에 관한 전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후보물질로서 ‘GENA-104’의 타깃 ‘CNTN4’의 가능성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연구논문의 교신저자인 김현구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폐암, 식도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수술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SA:ICG는 김현구 교수와 정재민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명예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 물질이며 셀비온에 기술이전돼 사업화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제약 업계에서 가장 큰 시스템으로 알려진 리커전(Recursion)의 솔트레이크시티 본사에 있는 바이오하이브-2(BioHive-2)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목록 ‘톱500(TOP500)’에서 이전보다 100계단 이상 상승한 3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 순위 상승은 엔비디아 기술을 통해 신약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노력한 리커전의 최근...
프로젠과 라노바 메디신스(라노바)가 이중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 및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이중 타깃 ADC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라노바는 2019년 9월 설립된 이후 최신 링커 및 약물 기술을 집약해...
알리와 테무에서 팔리는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 수백 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제품 안전성 문제 등으로 비상이 걸린 건데요. 각종 논란에도 알리와 테무의 거센 공세에 국내 유통 시장이 잠식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초저가' 내세우는 알리·테무…파격적인 가격, 어떻게 가능할까?
알리는 2018년 한국 시장에 처음...
산업화 이후 양적 성장과 물질주의에 빠져 지속적으로 탄소배출이 증가했던 것이 팬데믹으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탄소배출이 줄어든 것이다. 이 시기에 강제적인 이동 제한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온오프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이라는 새로운 상식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었고,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피스 수요가...
백신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LG화학과 협력해 백신 원액을 생산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달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균주를 제공하고, 원액 제조공정과 시험법 기술 등을 이전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 단계부터 백일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현재 개발 중인 항암 신약의 임상결과를 공개하며, 기술이전 등 빅딜 성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유한양행, HLB, 루닛,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이 ASCO에 참석해 최신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ASCO는 1964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로 매년 약...
기술 이전이 자주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현재 베이진은 암젠, BMS,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중소 바이오텍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아시아 기업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우리가 가진 내부 자산을 통해 신약개발 초기 후보물질을 발굴하기도 한다”고...
남녀 모두 60대 이상 고령의 경우에는 23년 8월까지 환자 수가 이미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8년 환자 수를 추월했다.
문제는 성인 천식의 경우 증상이 길게 지속되고, 폐 기능 감소는 빠르며, 치료에 대한 반응이 소아 천식에 비해 낮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증상을 조절하고 폐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쌕쌕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