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연사로 필즈상 수상자인 싱퉁야우(Shing-Tung Yau) 미 하버드대 교수, 물리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수상한 김필립 미 하버드대 교수, 복합산화물의 물리적 특성 연구로 2013년 호암상을 수상한 황윤성(Harold Y. Hwang) 미 스탠퍼드대 교수, 2009년 홈볼트 연구상 수상자인 지강수오(Zhigang Suo) 미...
로이터에 따르면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는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모운지 바웬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러시아 고체물리학자인 알렉세이 에키모프, 루이스 브러스 컬럼비아대 교수 등 3명으로 명명한 왕립과학원 이메일 사본을 공개했다.
또 다른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왕립과학원에서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라우스, 안 륄리에가 선정됐다. 이들은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를 세웠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아고스티니 등 3명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아고스티니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노벨상 가운데서도 생리의학상, 물리학, 화학 등 과학 분야는 최근 수십 년간의 연구성과, 즉 인류 문명의 토대가 되는 과학기술의 발전 동향을 가늠케 해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그동안 유력한 생리의학상 후보로 거론됐다. 이들은 전령 RNA(mRNA)에 대해 꾸준히 이어온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들의 연구가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기반의...
박승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학위를 받았고 2008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아직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한국이지만 이그 노벨상 수상자는 여럿 있다. 1999년 코오롱의 권혁호씨가 ‘향기나는 정장’을 개발한 공로로 환경보호상을 받은 것을시작으로 가장 최근으로는 미국 버지니아대의...
노벨재단은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경제학상 등 5개 부분의 시상식을 열었고, 같은 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두 행사에는 스웨덴과 노르웨이 수교국 대사가 초청된다.
다만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와 러시아를 지원하는 벨라루스, 이란 대사가...
파스칼은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펙트(Alain Aspect) 파리 사클레대학교 교수가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이다. 양자컴퓨팅은 기존 슈퍼 컴퓨터보다 수만배 이상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스칼은 포스코홀딩스, LG전자의 양자컴퓨터 파트너로도 알려져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양자컴퓨터...
송 씨는 그해 ‘일반상대성이론의 천체물리학적 응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2015년 후기 학위청구논문으로 제출했습니다. 논문이 통과한다면 만 18세의 나이로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 타이틀을 얻게 되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미국천체학회는 송 씨의 논문이 표절이라며 논문을 철회했습니다. 송 씨는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도 불합격하면서 졸업...
응집물질 물리학자이자 연구 공동저자인 리위안은 “이 물질은 부양하는 성질이 있지만 전체를 띄울 만큼 그 힘이 충분하지는 않았다”며 “이는 강자성 실험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LK-99의 저항이 특정 온도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국제 연구진은 그 이유를 밝혀냈다.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화학자인 프라샨트 자인은 “저항이...
세계 물리학자들은 핵분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는 ‘핵분열 연쇄반응’ 연구에 열을 올렸는데요. 이를 활용하면 지금껏 없던 신무기, ‘원자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겁니다. 모든 과학자가 어느 나라가 먼저 이를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인류 역사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죠.
헝가리 출신 물리학자 실라르드 레오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초전도 현상은 1911년 네덜란드 물리학자 헤이커 카메를링 오너스가 절대온도 4K(-269℃)에서 발견한 이래 초고압 영하 조건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과학계에 따르면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고려대 창업기업) 등 연구팀은 최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상온·상압 조건에서 납과 구리, 인회석(인산염 광물 일종)을 활용해...
초전도체는 1911년 네덜란드 물리학자 헤이커 카메를링 온네스가 처음 발견한 이후 ‘꿈의 물질’로 불려 왔습니다. 당시 온네스는 자신이 개발한 헬륨의 액화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물질이 저온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절대온도 4K 근처에서 수은의 전기저항이 갑자기 ‘0’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수은이 초전도체가...
루돌프 교수의 경우 193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양자역학의 대가 에르빈 슈뢰딩거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이는 국가적 퀀텀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과기정책 기조와 연계된 일정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퀀텀코리아 2023'을 계기로 열린 '양자 과학기술 현재와 미래의 대화'에서 "퀀텀...
프랑스의 물리학자 프레넬이 1822년 발명한 프레넬 렌즈는 등대 빛의 도달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등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스웨덴의 발명가 달렌은 등대의 가스불을 자동 조절하는 장치를 발명하여 1912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기도 했다.
1903년에 불을 밝힌 우리나라 인천 팔미도 등대는 현존하는 최초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또한 1908년 건립되어 현존...
이날 대화에는 양자 얽힘 실험을 통해 벨 부등식이 위반됨을 확인해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 박사, 최초로 양자 암호 시스템을 구축해 울프상과 브레이크쓰루상을 연달아 수상한 찰스 베넷 박사, 53큐빗급 양자 프로세서로 양자 우위를 최초로 입증한 존 마르티니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훔볼트상 수상자로 지난 스위스 공과대학...
과학기술 분야도 마찬가지로, 2014년 노벨물리학상 업적인 청색 LED 발명의 영향도 그런 예다.
꼭 30년 전인 1993년 일본 니치아화학공업의 석사 연구원 나카무라 슈지는 청색LED 개발에 성공했다. 1988년 연구를 시작한 나카무라는 이듬해 바뀐 경영진이 가능성 없는 연구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지만 무시한 채 회의에도 불참하고 주말도 없이 연구에 매진해 마침내...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 100%를 이룬 독일 탈하임의 펠트하임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한화큐셀 독일 R&D(연구·개발)센터와 세계 10대 천체 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 방문지인 독일 펠트하임 마을은 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린네 메달의 역대 수상자는 미셸 마이어(Michel Mayor)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노엄 촘스키(Noam Chomsky) 교수 겸 언어학자, 칼 구스타프 16세(H.M. King 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다.
윤 이사장은 2020년 수상자이며, 당시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수여식을 올해 개최했다. 수여식은 본래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에서 열리나, 윤 이사장의...
이루어져 있으며, 죽음은 그 원자가 소멸하고 흩어져 다른 것의 일부가 되는 것임을 이해시키는 식이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뇌과학, 정보과학이 단순히 과학의 한 분야에 머물기보다는 인간 사회의 교양이자 우리 삶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TV 프로그램 ‘알쓸인잡’에 출연한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썼다.
더불어 "'QD-OLED'는 최고의 재료공학, 색인지공학, 물리학의 조합으로 눈부신 색감, 뛰어난 디테일과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QD-OLED는 2021년 양산을 시작해 2022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대형 기술이다.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평가하는 기준인 색 표현력, 색영역, 명암비, 시야각 등에서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