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화물 분담률이 2020년 61.4%에서 2030년 81.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인천항 배후단지를 300만㎡ 추가 공급하고 배후단지의 역할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해 콜드체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 산업을 집적, 특성화된 구역을 조성한다.
또 거점 항만 스마트화로 효율적인 국가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도...
정부는 7일 인천광역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항공 분야는 우선 글로벌 TOP5 항공강국을 위해 항공사가 노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증편할 수 있는 항공 자유화 협정을 현재 50개국에서 2030년 70개국으로 확대한다. 서남...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5%로 가장 높았다. 삼성바이로직스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부문에서 29.6%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뒤이어 유한양행(16.3%), 셀트리온(15.5%) 순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항공·해운·조선·물류’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29.3%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이...
최근 부동산시장은 단순 부동산과 금융 외에도 유통과 물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산업 전반의 사이클과 강하게 연동돼 있다. 코람코가 김 실장 영입에 공들인 이유다.
특히 김 실장은 지난해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 전문위원으로 활약해 전방위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분석대상을 넓혔다.
또 코람코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위기와 국내 부동산...
정부는 대형마트가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인터넷 주문 배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유통산업법이 개정되면 400개에 달하는 전국 대형마트가 물류기지로 활용돼 해당 지역 주민들도 새벽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형마트 새벽 배송을 허용하면 신규 투자 없이도 기존 점포를 풀필먼트센터로 활용해 새벽 배송을...
로봇 부문은 협동·산업·물류 로봇 등 핵심 부품을 내재화하고 있다. UAM, 전기 선박, 우주항공 등도 사업 확장 대상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생산거점 구축에 나서 올해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했다. 2026년에는 인도에서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에서 운용 중인 전문 판매 대리점에 더해...
정부는 작년 12월 2030년까지 민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산업 규모를 20조 원 이상으로 키우고 제조업에서부터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100만 대의 로봇을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첨단로봇 산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농업, 물류센터, 택배 배송, 음식점 조리·서빙 등 일손 부족 문제가...
정부는 4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여섯 번째,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은 도심에 위치해 도시의 확장과 개발을 저해하는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를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은 중남부권 거점공항으로서 경제물류공항으로 역할을...
통상 우리나라 산업 특성상 이상적인 물류센터 공급 비율은 상온 80%, 저온 20% 정도로 평가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저온 위주 공급이 이뤄졌고 현재는 공급과잉 상태에 빠졌다. 유산 복합물류센터는 상온과 저온 비율이 7.5대 2.5 수준이다.
'화주 친화 설계'도 유산 복합물류센터가 높이 평가받는 요인 중 하나다. 유산...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등의 제조업을 필두로 방산ㆍ금융ㆍ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시스템 개발 과정에 LCAP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 수율 개선 등의 이점이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담당 상무는“LCAP 시장의 성장은 최근 산업계에서...
이는 탄소중립 선도, 물류·유통 산업 성장기반 조성, 택배 노동자 근로 여건 현대화 등으로 차세대 물류 거점단지로서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망 및 접근성 방안도 동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조건부’ 의견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및 외부교통개선대책 분담금...
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협회가 추진해왔던 제도개선사업, 회원지원사업, 대외협력사업, 홍보사업, 국제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국제물류주선서비스업 한계를 극복하고 물류 산업화를 위한 물류정책기본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관계부처 장관들과 만나 수소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철도 건설,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국토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UAE를 찾아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장관은 26일 수하일...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으로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 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할 만큼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앞서 협회는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신임 무역협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미국 등 주요국은 자국 중심의 산업 정책을 펼치고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의 수출 환경이 매우 악화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수입 규제 확대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이를 사전에...
이 연구위원은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수출 중견ㆍ중소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왜 중소벤처기업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맡았다. 오 원장은 한국이 세계 5위권의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려면 산업정책에서 기업정책으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윤진식 전 장관, 32대 무역협회 회장 선임수출 확대, 규제 타파 등 해결 과제로 제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제3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무협은 27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열고 윤 전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
구로기계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등 과거 수도권 산업유통거점 역할을 하던 대형시설은 도심 물류와 미래형 업무기능이 융합된 핵심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온수산업단지, 금천 공군부대 등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저이용 부지는 맞춤형 개발을 통해 서울의 관문이자 수도권 서남부동반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온수산단은 첨단제조업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최근 관심이 높은 모빌리티, 첨단물류, 스마트농업‧시티 등 혁신기술을 융합한 사업을 대상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시ㆍ도 소속 기초지자체(수도권ㆍ제주도 제외)이며, 발전촉진형(낙후지역, 국비 지원)과 거점육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