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식품기업들 역시 영업익은 코로나 발발 이후 원자재, 물류비 급등 등 비용 압박요인과 기저효과로 인해 대체로 줄었지만 해외 성적표만큼은 좋았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직전 연도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역대 최고 연 매출을 달성했다. 베트남 법인의 경우 매출액은 16.9% 성장한 3414억 원, 영업이익은 0.6...
이 후보는 "토목건설은 환경과 물류비 절감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하다"며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는 건설은 과감하게 투자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해 "수도권의 신도시는 생겨났지만, 대중교통망은 충분하지 않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대한민국 평균...
SK케미칼은 신규설비를 가동한 코폴리에스터와 제약 사업의 신규 도입제품의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호실적을 이어갔지만 원료가 상승과 글로벌 수출 물류비 폭등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3분기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과 함께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다....
2%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663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농심은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8월 팜유, 밀가루 등 원자재, 물류 비용 부담 상승 등의 이유로 신라면을 비롯한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가까이 올린 바 있다.
네스프레소 측은 "커피 원두, 물류비 인상 등 예외적인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커피 가격을 소폭 인상하게 됐다"라면서 "오리지널 일부 제품에 대해서도 인상 폭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스프레소 캐나다가 지난달 가격 인상을 하겠다는 공지 이메일을 보내면서 국내 가격도 오를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다. 브라질, 베트남 등 글로벌 원두...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및 국제 물류비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으로, 이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베스트 버거’,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등을 통해 더 좋은 맛과 높은 품질의 메뉴를...
다만,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비 및 물류비 급등 등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0.9% 소폭 감소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5% 성장한 8074억 원, 영업이익은 14.7% 성장한 1309억 원을 기록했다. 44종에 이르는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데이터 경영을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의 지속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마켓오 네이처’의 그래놀라 제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43...
회사 측은 원당(설탕), 알루미늄(캔원료), 유가(물류비) 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물류 효율화, PET 수직계열화 등을 꼽으며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으로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은 올해 기능성 표시 제품 등 건강기능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저칼리 음료 인기 트렌드에 지속 대응하기 위해 제로 탄산음료...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자재값(주정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가격 인상 결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롯데칠성 역시 "가격 인상 관련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이와 무관하게 투자자 매수세는 주류주로 몰리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계절...
“건기 지역별 전년 대비 매출액이 중국 -54%, 신흥/한국 60%, 미주/유럽 44%”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진 매출액은 중국 판매 급락에도 신흥, 선진시장 선방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시장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충당금 설정 반영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그룹 피인수 후 건설장비 그룹사 간의 시너지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석유류 가격 상승은 물류비, 공업제품 생산원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상품·서비스 등 물가 전반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점진적 방역조치 완화로 수요가 회복되면 물가는 더 오른다.
금리·환율도 불안한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상은 이자비용 증가로, 원·달러 환율 급등은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기존 1.00%에서 1....
수출 대부분을 해운에 의존하다 보니 물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영업이익이 고작 300억 원대에 머물렀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준공 초기에 있는 넥센타이어 체코공장에 일회성 비용이 적잖게 들어간 점도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사정이 조금씩 다를 뿐, 타이어 3사 모두 물류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발목 잡혔다. 이날 블룸버그...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를 통해 가맹점주 대표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브랜드 고유의 가성비 DNA는 유지하는 선에서 최종 결정됐다”라면서 “판매 가격 조정에 따른 추가 이익의 약 65%가 가맹점에게 돌아가며, 나머지는 원부자재 및 물류비 등 급등한 제반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정리해, 실질적인...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과 원자재 가격ㆍ물류비 상승 등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LG전자는 프리미엄 전략과 철저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7일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74조7216억 원, 영업이익 3조863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하반기 들어 수익성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가전 사업에 대해선 "재료비, 물류비 리스크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 제조 거점 등을 자세히 점검하고 전체 공급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업 전반적으로는 5G·AI·클라우드·IoT·메타버스 등 미래 성장 분야 리더십을 위한 파트너십과 기술 확보...
LG전자는 27일 진행된 2021년 실적 발표에서 H&A사업본부 사업 전망과 관련해 "올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하락하고, 수익성 또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확보 전략에 대해선 "북미에선 수요 성장세가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LG전자는 27일 진행된 실적 발표에서 원재료ㆍ물류비 상승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인상 영향 최소화위해 원자재 통합 협상이나 권역별 거점 메이커를 육성하고 소싱처를 다양화하며 SCM(공급망관리)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또 지속되는 물류비 가중 상황 속에 트럭 운송 효율 개선 등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자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다만 영업이익은 6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작용했다.
사업 부문별로 지난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H&A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5248억 원, 영업이익 15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역대 4분기 가운데 가장 높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 영업이익은 44.8% 감소했다.
글로벌 모든...
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실적 발표에서 물류비 상승과 관련해 "올해도 재료비, 물류비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 제조 거점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향상, 오퍼레이션 개선 등으로 전체 공급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 측면에서도 비스포크를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