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4ㆍ15총선에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영남권 면접을 시작했다. 이날 면접은 4ㆍ15 총선 공천 신청자에 대한 6일 차 면접이기도 하다.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PK(부산ㆍ울산ㆍ경남 창원)지역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TK...
또 보수통합 다음 수순으로 '인적 쇄신'이 요구되면서 공관위의 '혁신 공천'은 '기득권'으로 간주된 친박 의원들과 영남권 인사들에 대한 물갈이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박계 인사들이 지난 주말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박계 물갈이를 위한 명분을 마련한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현역 의원 출마자 109명 중 경선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단수 후보자가 64명(59%)이나 되는 등 ‘공천 물갈이는 물 건너갔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당이 뒤늦게 자구책을 내놓은 것이다.
당초 민주당은 인위적인 컷오프(공천배제)가 아닌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다. 공정한 체제를 통해 자연스러운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 것이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또 보수통합 다음 수순으로 '인적 쇄신'이 요구되면서 공관위의 '혁신 공천'은 '기득권'으로 간주된 친박 의원들과 영남권 인사들에 대한 물갈이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박계 인사들이 지난 주말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박계 물갈이를 위한 명분을 마련한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이해찬 대표는 "공천 혁신을 언론에서는 물갈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더구나 특정 지역 의원을 몰아내는 것은 혁신이 아닌 구태 공천"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들리는 바로는 선거가 끝나고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대상이 되지 않게 모든...
안철수 전 의원은 7일 “검찰이 개혁이 아니라 물갈이당했다”고 주장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의 회동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대학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한 인물이다.
안 전 의원은 “최 교수는 당시 조 전 장관이 주장하는 검찰개혁은 ‘법무부 장관이 인사...
그는 전날 대구ㆍ경북(TK) 지역 의원들이 오·만찬 회동에서 당의 '대폭 물갈이' 방침에 반발한 데 대해선 "특정 지역 의원뿐만 아니라 의원들의 의견을 (공관위에) 전달할 부분이 있으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혼자 살려면 다 죽는 게 선거"라며 "이번 총선에 당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를 통한 현역 30% 컷오프, 전체 50% 물갈이를 현실화하겠다 것이다.
다만 공천 심사에서 국회의원의 도덕성을 재판에 넘겨진 혐의로만 평가할 수 없단 의견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공과 사를 분리하는 것이 현역 국회의원의 윤리이지만, 단순히 재판에 넘겨진다는 것으로 도덕성을 평가하는 것은 모호한 기준"이라며 "지역...
아기 엄마, 취업준비생 등이 21대 국회에 더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세대 균형적인 측면에서 인위적으로라도 21대 국회에서 청년 국회의원을 보장해야 한다”며 “인위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 이에 맞추면 변하고, 그 이상을 담아내면 혁신이다. 그 정도로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현 정권를 향해 강도높은 수사를 이어오던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4명이 6개월만에 전원 교체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0일 검찰 인사위원회에 앞서 낸 대검찰청 과장급 간부 유임 의견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무부는 23일 고검검사급 검사 257명, 일반검사 502명 등 검사 759명에 대한 인사를 2월 3일자로 단행했다. ‘윤석열 사단’을 전격 교체한 지난 8일 고위...
현 정권를 향해 강도높은 수사를 이어오던 중앙지검 차장검사 4명이 6개월만에 전원 교체됐다.
법무부는 23일 고검검사급 검사 257명, 일반검사 502명 등 검사 759명에 대한 인사를 2월 3일자로 단행했다. 13일 실시된 고위 간부급 인사의 후속인사다.
서울중앙지검은 네 명의 차장검사들이 모두 교체됐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신봉수...
◇황교안, "현역 의원 50% 물갈이, 2040은 30% 공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총선 승리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50%를 물갈이하고, 2040 정치인 30%를 공천하겠다며 '인적쇄신'과 '혁신공천'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폭정'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총선 압승 시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4ㆍ15 총선 승리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50%를 물갈이하고 2040 정치인 30%를 공천하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하며 ‘인적쇄신’과 ‘혁신공천’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천 혁신을 완성하려면 저를 비롯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의 희생정신이 절대적”이라며 기존에 마련한 국회의원...
그야말로 대대적인 물갈이다. 그렇지만 검찰 내부 동요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왜일까. 작년 7월 윤 총장 취임 이후 단행된 첫 번째 인사를 떠올리면 답이 나온다.
윤 총장은 부임한 이후 요직에 모두 측근들을 불러다 앉혔다. 그간 ‘특수통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검찰 분위기는 특수부 출신과 그렇지 않은 검사로 나뉘었고, 소위 ‘엘리트주의’가...
주요 경영진의 재판, 미·중 무역분쟁, 한·일 수출규제 갈등, 글로벌 경제성장률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대폭적인 물갈이보다는 기존 대표 3인에 힘을 실어주는 형태로 안정을 도모했다.
대신 대표 3인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을 발탁, 성과주의 인사로 시장 리더십을 지속하겠다는...
칼자루를 쥐게 된 김 위원장은 첫 메시지부터 대대적인 ‘물갈이’ 의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아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칼날이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공관위원장을 수락할 때 번민하고 고민했다”며 “새로운 물고기를 많이 영입하겠다. 새로운 인재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제개편은 검찰 의견을 일부 수용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대규모 물갈이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찰에 20일 인사위원회를 열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인사위원회 개최는 8일 이뤄진 고위간부 인사 후속 인사를 위한 것으로 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에 대한 승진ㆍ전보 논의를 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검찰 고위직 물갈이 인사, 직접수사부서 축소 발표에 이어 검찰 중간 간부 인사까지 '속전속결'로 끝낼 전망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차장·부장검사 인사가 이르면 21일 단행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검찰 인사위원회에서 큰 틀에 대해 합의했다"며 "절차에 따라 조만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황 대표는 총선 공천혁신과 관련, "저는 '물갈이' 이런 말 안 쓴다"며 "우리는 계속 가야 할 정당 아닌가. 이번에 양보한 사람이 다음에 기회가 되고, 이번에 된 사람은 죽기로 각오하고 이겨내는 선순환이 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의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을 무력화해서 자기들 뜻대로 가고자 하는 게 검찰에 대한 이 정권의 보복...
강 의원은 이날 제주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의정 보고회에서 "중앙 정치부터 물갈이돼야 한다는 생각에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정치 개혁이고 새로운 국회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충정"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20대 국회를 돌아보면 국회의원으로 자괴감과 중진 의원으로 무력감을 느끼며 한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