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는 '2023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생계비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지원책을 내놨다.
정부는 먼저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생활필수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경유와 LPG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고, 유연탄과 LNG의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도 내년...
저소득층 가구에만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1분위 가구 소득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3분기 하위 88%에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됐던 코로나19 지원금이 끊겼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지원금 등으로 소득이 늘었던 저소득층 상황이 앞으론 개선될 여지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활용 정책도 직업훈련지원금보단 고용유지지원금에 쏠렸다. 해당 평가에선 고용유지 외에도 재직자 직업능력 개발이나 재취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업훈련지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됐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선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과 ‘고령자 고용 활성화 대책의 고용 효과’, ‘친환경 선박 중장기계획 수립의 고용...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최근 경기침체와 가파른 물가 상승 속에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지원금은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창원시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추가로 지원된다. 지급 대상 가구는 약 1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뒤이어 △정책금융 지원 확대(18.3%) △장기 자금조달 지원(18.0%)도 주요 과제로 응답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단기자금시장 경색 상황이 쉽게 풀리지 않고 기업대출 금리 상승 폭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황에서 금리·환율·물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대내외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최근 물가 상승에 실질 임금 감소를 막고 직원들의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취지는 좋지만 인플레이션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급을 비롯한 임금 자체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는 내달 2일부터 일시금 형태로 최대 10만 엔(약 95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3분기 가계소득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증가에 힘입어 늘었지만,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소득은 지난해 정부에서 지원했던 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지출은 6.2%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소비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에 쓴 돈이 늘었지만, 소비 자체가...
롯키데이', '쇼핑지원금 170억' 행사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쇼핑주간(Korea sale festa, 코리아 세일 페스타)’을 맞이해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망라해 최대 50% 할인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모아 선보이는 ‘물가안정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먼저 행사 첫 주차인...
어르신들께는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양질의 민간·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필수 생계비와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하였습니다.우선,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규모를 금년도의 590억 원에서 1,690억 원으로 약 3배 확대했습니다....
8월 서울우유가 월 30억 원(연간 360억 원) 규모로 낙농가 목장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자, 정부는 사실상 우유 가격 인상이라며 지원을 줄이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우유는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우유 가격 관리에 힘썼던 정부는 서울우유의 독단적 가격 인상이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우유는 또 지원금이 원유가격...
유지원 SK스토아 홍보마케팅팀장은 “최근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여러분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상품군을 대상으로 행사를 구성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SK스토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위기’가 커지면서 소상공인의 정상 회복은 늦어지고 있다. 부실 위험을 계속 미루기보다 이들이 연착륙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금융시장 및 소상공인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이달과 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속으로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그동안 손실보상 대상이 아닌 피해 소상공인께도 재난지원금을 통해 최소 100만원 이상 지원했다는 점과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온전한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하한액 100만원을 약속드린 점이 고려됐다. 또한 물가‧금리 상승 등 소상공인 경영여건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중기부는 감안했다.
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당초 손실보상 지급을...
고물가의 악순환, 저성장의 장기화,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이 예상된다. 특히 고환율하에서도 경상수지가 악화하면, 경상수지 개선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충격과 후유증이 얼마나 계속될 것인지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 미래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어려운 시기에서 살아남을까?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있었던 재난지원금 같은 퍼주기 지원은...
주거지원금 지급대상은 415유로의 난방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또한,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9유로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티켓의 후속 티켓을 위해 15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16개 주가 같은 액수를 지원한다는 게 전제다. 후속 티켓은 49∼69유로가 될 전망이다.
지원 패키지와는 별개로 전력 가격 급등으로 수혜를 본...
안 이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피해, 치솟은 밥상 물가 등 여러 사회경제적 요인들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많은 독거노인...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주택 침수피해 지원에 준하는 최대 400만 원(지자체 200만 원+국비 20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내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예산도 40% 이상 증액키로 했다.
현재 10곳인 특별재난지역은 이달 31일까지 합동조사를 통해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선포키로 했다.
당정은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3만t의 성수품 공급과...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예산 지원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와 미래 세대, 물가 안정에 대해선 재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정부 예산이 반영되도록 요구했다”며 “건전 재정은 단순히 예산을 줄이는 게 아니라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대폭 축소해 사회적 약자, 청년, 민생에는 아낌없이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의 낙농가 목장경영 안정자금을 지원을 두고 정부가 사실상 우유 가격 인상이라며 지원을 줄이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우유는 최근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우유 가격 관리에 힘썼던 정부는 서울우유의 독단적 가격 인상이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우유 지원금 가격 인상으로...
정부가 추석 명절 전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수요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2조6000억 원의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알뜰교통카드 추가 할인, 긴급생활지원금 2차 지급 등을 추진하고,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금리 등을 연말까지 동결해 서민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