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더 오른다면 분명 소비자물가엔 상방리스크다.”
25일 김웅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수정경제전망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원유도입단가를 너무 낮게 봐 물가상승 전망치도 너무 낮은게 아니냐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은은 올 원유도입단가를 배럴당 56달러(상반기 56달러, 하반기 57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반면, 두바이유는 2월 중순부터 60달러를 웃돌고...
늦었지만 이주열 총재는 17일 물가안정설명회 자리에서 “정책 일관성 유지가 어렵다”며 사실상 한은 책무에 고용을 추가하는 것을 반대했다. 내년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24일 금통위에서는 지급결제제도를 정비해 한은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은법을 개정할 뜻을 시사했고, 통안채 3년물 발행을 공식화했다.
다만, 한은은 갈등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이에 앞서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오전 기자 설명회를 통해 “대형마트는 면적 기준으로 폐쇄하기보단 생필품 중심으로 운영을 허용하되 다른 목적의 쇼핑은 차단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각 부처의 의견을 받은 후 질병청의 방역적 판단과 함께 검토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아직 확실한 답변을...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설명회 겸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세가격은 주택가격과 마찬가지로 수급상황, 정부 정책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며 “최근 전세가격 상승은 수급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데에 더 크게 기인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및 전세 값 급등에 따른 원인을 저금리로 짚은 것을 사실상...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물가상황에 대해서 길게 설명드렸습니다만 사실상 낮은 물가의 원인이 수요압력이 약한 것도 있지만 국제유가라는 공급측 요인, 정부 복지정책의 강화, 이런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통화정책만으로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끌고 가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다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제가 다시 한 번...
그리고 2년 주기로 물가목표나 설명책임의 조정 등 물가안정목표제 운영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토록 되어 있는데 올해가 바로 이에 해당하는 해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그 점검 결과도 함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근의 물가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중 소비자물가는 1~11월중 전년동기대비 0.5%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물가안정목표인 2...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설명회 겸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회에서 한은 설립목적에 고용안정을 추가하는 한국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급격한 고령화, 불평등 심화, 세계화와 급속한 기술발전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하에서 중앙은행이 고용에 좀 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한은은 같은 날 이주열 총재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를 통해 경제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도 내놓는다. 2분기 조사에서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국내 기업의 매출이 작년 2분기보다 1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상당수 기업들이 매출 부진, 이익 축소 등 경영난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해외...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6월25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현재 실질기준금리가 0%대 초반에서 -1%대 초반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실질금리 수준으로 보면 소비라든가 투자 등 실물경제 활동을 제약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3월에...
합동채용설명회’ 개막
△지역별 맞춤형 수요를 반영한 산단 조성 추진
△‘옥낭각씨베짜는바위’ 등 전국에 고유어 지명 약 1만개
△리콜 미시정 차량 대여금지
7일(수)
△국토부 장관 10:00 국정감사(세종)
△국토부 1차관 10:00 국정감사(세종)
△국토부 2차관 10:00 국정감사(세종)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개발사업 지원 강화
8일(목)
△국토부...
-지난달 물가안정목표 설명회에서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봉쇄지수는 낮아지는 디커플링 현상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러한 디커플링은 언제 없어질 것으로 보는지.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나라들이 바로 당면한 문제이다. 너무 과도하게 경제 활동을 제한하게 됐을 때 그에 따른 충격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할까...
6월 물가설명회에서 이주열 총재가 필요하면 유동성을 환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 동결로 예상한다.
올 경제성장률이 한은 전망치인 마이너스(-)0.2% 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전망치는 3차 추가경정예산을 감안하지 않은 숫자다. 성장률이 좀 더 나빠질 수 있겠지만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압박하지는 않을 것 같다. 또, 미국 연준(Fed)이...
한편 물가안정목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통화정책 체계도 국제 논의를 참조하여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맺음말) 코로나-19 사태가 모쪼록 이른 시기에 종식되어 다음 기자설명회에는 다시 기자분들을 직접 뵙고 우리 경제상황을 설명드릴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한국 실질금리가 OECD 회원국 중에서 4월부터...
실질금리 수준으로 보면 소비라든가 투자 등 실물경제 활동을 제약하지 않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기자설명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완화할지 여부는 코로나19 전개상황과 그것이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안정상황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확산)에 올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가 0%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금융시장마저 흔들리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것이다....
◇신종 코로나 여파에 염불도 예배도 유튜브로…"대면 접촉 피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면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 연예계 등에서도 온라인 예배나 설명회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는 일요일 현장 예배를 취소했는데요. 6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예배를 드리고...
광물공사는 21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국내 자원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민간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광물공사는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 마이닝 장비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실적 보유 업체, 신생 및 중소광산 등을 우대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국고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