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
농산물이 7.2% 오르며 지난해 10월(7.3%)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과(54.8%), 복숭아(40.4%), 토마토(30.0%) 등 과실류가 큰 폭으로 올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7% 상승했다. 이는 올해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8월(3.4%)에 이어 지난달에도 3%대 상승률이 지속됐다.
지난달 물가 상승은 산유국 감산 연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4.9...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 회의 모두발언에 9월 소비자 물가 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었던 서비스 물가 둔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3%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향후 물가 안정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7% 올랐다. 이는 지난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석유류 가격은 전년보다 4.9% 내려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률은 고유가 여파로 올해 7월 -25.9%, 8월 -11.0%, 9월 -4.9%로 줄었다.
계속된 석유류 가격 하락 폭...
소비자물가동향
△기업가정신 등 청소년 경제교육 확대 추진
△2023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구성 및 운영방식 개선안 발표
6일(금)
△우리동네 통계지표를 지도로 한 눈에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
△녹색기후기금 고위급 공여회의 참석
△2023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4일(수)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
다만 국민이 실제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3.4포인트 내렸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4개월 만이며, 올해 5월(98.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가 나빠지고, 소비도 위축하면서 경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KOSI 중소기업 동향’ 9월호를 발표했다. 7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지수 증가율은 5.9%로 나타났다.
중소서비스업 생산(0.1%)은 운수창고업과 비대면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기저효과와 기상 악화 영향으로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8월 중소기업 수출은 9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89억8000만 달러) 보다 0.8%늘어나며 다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6일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맞아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추석 성수기 주요 수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참돔, 문어 등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어종 등 주요 수산물의 물가동향을 살피는 한편,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한다.
해수부는 국민의...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전월대비 3.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100.7) 이후 4개월 만에 기준치 100를 하회한 것이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심리지수는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 부진 우려, 체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여력...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장관이 가락시장을 찾은 것은 가락몰이 최근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돼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물에 대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그간 상품권 사용이 어려웠던 노량진수산시장과 가락몰로 사용처가 확대됐기...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올라 지난해 4월(1.6%)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과일값이 상상 이상인데요.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사과(홍로) 10개 평균 소매 가격(23일 기준)은 3만1580원으로, 전년 동기(2만5506원) 대비 23.8% 올랐습니다. 배(신고) 10개 가격도 3만4854원으로 전월...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농·축·수산물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에서도 20대 성수품은 이달 7~20일 기준 전년 대비 6.4%가 낮아졌다. 물가 관리를 위해 올해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늘려 역대 최대 수준인 16만 톤을 공급했고, 실제로 14개 성수품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6.8%까지 낮아졌다고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25일 추석을 앞두고 황금녘 동행축제 주요 판매현장인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하고, 이후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동향 점검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복한백화점’은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백화점이다. 양질의 우수 제품들이...
지난달 말에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은 암울했다.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줄어 ‘트리플 감소’를 보였다. 전산업 생산은 0.7%, 소매판매는 3.2%,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8.9% 각각 줄었다.
이달 초 발표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는데 상승 폭은 4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폭이었다.
수출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추석 및 개천절 연휴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 중국은 중추절·국경절 연휴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휴장한다”면서 “연휴 기간동안 한국은 9월 수출입동향과 8월 산업활동동향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해외에선 미국 9월 ISM 제조업 등이 발표되고, 연휴 이후 3분기 실적시즌도 도래해 투자자들은 관망세가 강할...
이와 관련해 일본은행은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해외 경제와 물가동향, 원자재 가격 동향, 기업 임금 등 우리 경제와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기조를 고수하면서 미국과의 금리 차가 다시 부각돼 엔화 가치가 더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직전 147엔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배, 사과, 조기 등 추석 주요 성수품의 물량을 105% 확대 공급하고, 중점관리품목 가격에 대한 동향 점검으로 물가안정 대책을 실시한다. 또한,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부당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을 통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라인쇼핑몰...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외국인 선물 동향과 그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증시가 FOMC를 앞두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이 유입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하원 중국 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