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측은 5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해법으로 발의를 준비 중인 '1+1+α(알파)' 법안에 대해 "강제징용 피해 문제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최근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방안"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오전 '강제징용 동원 해법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 구상 언론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 의장의...
국회를 대표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2일 입장문에서 "오늘은 헌법이 정한 2020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기한이지만, 결국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5년 연속 법정시한을 넘겨 부끄러운...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법정처리 시한에 맞춰 마무리되는 예결위의 활동시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야 합의 등의 중대한 계기 없이 활동시한 연장이 이뤄지긴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국회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예산안 심사보다 큰 틀에서 정국 갈등이 풀려야 다른 것도 가능하다”고...
바로 문희상 국회의장"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이 다른 199개 법안에 모두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배경에 대해선 "국회의장이 안건 순서를 바꿔 본인들의 법(공수처법ㆍ선거법 등)을 처리하고 나서 국회를 산회 처리하며 필리버스터 권한을 안 줄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신청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군소 야당 4곳과 '4+1...
이어 그는 "그런데 (민주당의 불참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지 않았다. 그래서 민식이법은 통과가 안 됐다. 그러고는 '야당이 막았다'고 한다"며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일이냐. 국민 여러분, 속으시면 안 된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봉쇄하려고 본회의를 무산시켰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한국당은 본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은 여당과 문희상 국회의장 탓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의 패악질에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반격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이 민식이법을 막았다!’, ‘자유한국당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잡았다!’ 여당은 이런 거짓말들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라면서 민식이법 지연...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해법으로 제시된 이른바 '1 1 α(알파)' 법안에서 위로금 지원 대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1 1 α' 법안은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기억ㆍ화해 미래 재단'(가칭)을 설립해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또는 위로금을...
자유한국당은 30일 더불어민주당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무산시켜 민생법안 처리를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이 본회의 안건 199건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자 여당이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문 의장이 의결정족수 미달을 이유로 본회의를 열지 않은 부분에 대해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와 함께 패스트트랙 법안을...
나 원내대표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당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즉각 본회의를 열어라. 본회의가 열리는 즉시 우리는 시급한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잡았다’는 여권의 비판에 대해 “어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선거법 날치기 상정이 어려워진 것에 대한 화풀이를...
이에 앞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방문하려 의장실을 향한 나 원내대표와 충돌했다.
로텐더홀 주변에서 과거사법 처리를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하던 이재정 의원은 나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지나가자 "20대 국회 이대로 살인자가 되겠습니까"라고 외치며 달려들다 취재진과 뒤엉켰다.
이...
이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겨냥해 “본회의는 5분의 1 재석으로 개의할 수 있게 돼 있다.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서도 5분의 1 의원이 재석하면 된다. 따라서 문 의장이 지금 개의를 거부하는 것은 국회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한국당은 스쿨존 과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의 경우...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와 행정안전위에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고 통보했다.
문 의장은 통지문에서 “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1월 26일까지 법사위에서 체계 자구심사가 완료되지 못하였기에 국회법 제85조의 2에 따라 11월 27일 본회의에 부의된 것으로 간주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유 사무총장은 황 대표에게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며 “(패스트트랙 법안들의) 합의 처리가 잘되도록 대표께서 좀 노력해달라”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황 대표는 “감사하다. 의장께서 조금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도 방문했다. 40분 정도 텐트에 머무른 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대변인은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논의가 더 돼야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도 처리할...
대한 조롱이고 폄훼"라면서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히 처리해야 할 안건은 공수처법도 선거법도 아닌 민생 법안"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되는 정치협상회의에 불참키로 했다. 선거법 등 국회 현안을 논의하는 여야 5당 대표 간 협상 테이블에서 제1야당이 빠지면서 이날도 여야 간 실질적 논의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고 정부가 리콜 결과에 대한 이행점검과 보완명령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번 정기회의 두 번째 법안처리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면서 “데이터 3법, 근로기준법 등 오늘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이 이번 정기회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가 마지막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번 정기회의 두 번째 법안처리이지만, 여전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면서, “데이터 3법, 근로기준법 등 오늘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이 이번 정기회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가 마지막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를 앞둔 최대 관심사는 여야가 법안통과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룬...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만나 “20대 국회 법안처리율이 31.1%에 불과하다”며 신속한 법안 처리를 당부했다. 하지만 최대 과제인 내년 예산안을 두고도, ‘패스트트랙’에 걸린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이 겹쳐 여야는 정반대의 입장으로 극한 대립 상태다. 국회가 언제 또 파행으로 치달을지 살얼음판이다.
국회가 ‘비쟁점’ 법안 120개를 빨리...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20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31.1%에 불과하다”며 신속한 법안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한 국회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정쟁 이슈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 법안 소위에서 제대로 된 법안을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 정말 필요한 법안이라면 의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