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모여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오후에 의사일정을 재논의 하기로 했다.
문 의장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6시 개의가 예상되는 본회의를...
결국 청문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13일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표 대결이 이뤄질 경우 ‘4+1’ 협의체 공조 등으로 가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한국당 의원 가운데서도 정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여야 3당이 어떻게든 합의해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민생 및 개혁법안을 다 털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과 회동한 자리에서 "설 명절 전 민생 및 개혁법안...
한국당 의원 22명에게 적용된 국회법 위반 혐의의 경우 5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5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검찰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의 사보임 직권남용 사건에 대해서는 “국회법 입법 과정과 본회의 의결안의 취지, 국회 선례, 국회법 입법 관여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보면 국회법 위반이라고 단정하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간사였던 시절 손학규 대표는 오 원내대표에 대해 사보임을 결정했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를 승인했다. 이는 오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행사하면 여야 4당이 합의한 개혁안이 물거품 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었다. 신 교수는 “반대할 것 같은 의원은 위원에서 사임시키고 찬성할 것 같은 의원은 보임시킨 것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장석 진입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문 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 국회 경위들이 의장석 진입로를 확보하면서 이 시도는 무산됐다.
이에 한국당은 4+1 공조를 흔들기 위한 무기명 투표 방식을 주장했으나 이마저도 수적 열세로 좌절됐다.
결국, 공수처 법안이 표결에 들어가자 한국당은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고, 표결은 빠르게 진행됐다....
“12월 한 달은 30년 정치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통과된 30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동료 의원이 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선 인신공격에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며 “그 모욕감과 자괴감,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개최에 앞서 국회의장석을 막아선 채 ‘문재인 정권 범죄은폐처는 공수처’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항의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던 국회 경위와 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한국당 의원들은 공수처법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무산되자 본회의장을 단체 퇴장하고 긴급...
김 의원은 "지난 정기국회 말부터 두 차례 임시국회 보면서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본국회의 법률과 관행을 완전히 무시했다. 국회 역사에서 악순환의 역사에 분명한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일방적인 선거법 처리가 있었다. 선거법은 합의처리를 해야한다고 여러차례 이야기했고 그것이...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7시 22분 공수처법을 상정한 뒤 곧바로 본회의를 정회했다.
문 의장은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전원위원회 개회 요구서가 제출됐다"면서 "실시 여부에 대한 교섭단체간 협의를 위해 잠시 본회의를 정회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공수처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한국당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본회의에는 국회의장석 연단 농성이 등장하며 국회선진화법 도입 취지가 무색하게 '동물국회'가 재현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선거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대로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의 국회의원 300명을 유지하되, 비례대표 중 최대 30석까지는 정당득표와 부분 연동해 뽑게 된다. 또, 투표 연령은 지금의 만...
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4시 32분께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일제히 문 의장을 에워쌌다.
한국당 의원들은 문 의장이 의장석에 올라서지 못하게 막아서면서 "사퇴하라", "문희상을 규탄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에 민주당 의석에서는 "의사방해"라고 외치며 항의했다.
문 의상 쪽으로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쓰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심재철 자유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의사일정을 합의했다고 국회 관계자가 전했다.
문 의장은 "민생법안과 예산 부수 법안을 오늘 더 많이 처리했으면 좋겠다"며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풀겠다고 한 5개 법안 외에도 많이 합의해서...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국회의장이 개최하는 회의체다. 논의 대상은 정부조직 법률안, 조세 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법률안 등으로 규정돼 있다.
심 원내대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요 정당이 합의하지 않은 선거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상상할 수 없는 행위"라며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당은 이에 따라 선거법 개정안 통과가 예상되는 27일 한국당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 의혹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벌여 여론전을 벌인다.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황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홍보전에 직접 참여, 시민들에게 직접 전단을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인 김명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27일 전국 253개 당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권의 ‘3대 게이트’ 의혹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라며 “하루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은 결집 세나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 농성 14일째인 전날 건강 악화로 병원에...
한국당 의원과 번갈아 가며 꼬박꼬박 나와서 의사진행방해를 방해하고 있다"며 "꼴불견 민주당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국회 의사국장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회기 결정의 건'에 한국당이 신청했던 필리버스터를 문희상 국회의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의사 일정을 변경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먼저 상정했다.
선거법은 당초 27번째 안건이었으나 문 의장은 예산 부수법안을 2건 처리한 뒤 표결을 거쳐 의사 일정을 바꿨다.
한국당은 본회의에 앞서 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했다.
문 의장은 선거법 상정 직후 무제한...
문 의장이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하자 주호영 의원이 반대 토론을 신청,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주장했으나 문 의장은 허락하지 않고 토론을 종결했다. 문희상 의장이 반대 토론 5분이 지났으니 종료해줄 것을 요청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 사퇴”를 외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법안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재적 295명 기준 148명)가 되면 오늘은 본회의를 연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도 각각 7시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우선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 예산 부수법안(22건) 등이 처리될 전망이다.
이어 문 의장은 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