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터널공사에서 록볼트(암석지지대) 등을 설계보다 적게 쓰고도 15억여원의 중간 공사대금을 더 타낸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S토건 이모(56)씨 등 현장소장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또 S토건의 시공사인 K건설산업 현장소장 신모(55)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통영함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지난 2009년 장비 선정 업무를 맡았던 방위사업청 전 사업팀장 오모 전 대령과 최모 전 중령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전날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오 전 대령 등이 결재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발주 내역 문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29일 통영함에 음파탐지기를 납품한 H사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납품 관련 내부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감사원은 통영함 음파탐지기 선정업무와 관련해 지난 5월부터 특수감사를 벌인 뒤 최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통영함은 '국내 기술로 제작된 최첨단...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스마트네트워크단 소속 수석연구원 강모(40)씨와 김모(48)씨, IT업체 F사 김모(40) 대표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비리에 연루된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이모(39·별건 구속기소) 부장과 미래부 이모(48·5급) 사무관, 서울시 박모(44·7급) 주무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정부가 추진중인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특정 업체가 수주·하청받도록 해주는 대가로 15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구원 김모(38)씨와 신모(40)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이모(39)부장 등을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IT업체의 성모(42)본부장 등 6명은 구속기소되고, 1명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삼성물산과 삼환기업의 하청업체가 거액의 공사비용을 빼돌린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이들 회사로부터 전남·강원지역 도로공사를 하청받은 건설업체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환기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공사 및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 업체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이들 회사로부터 전남·강원지역 도로공사를 하청받은 건설업체가 터널공사용 볼트의 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공사비를 떼먹은 정황을 포착, 지난 17일 이 업체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환기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성물산 등 시공업체를 상대로 관리감독 의무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정부 산하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측이 특정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서 보조금을 과다 지급해준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진흥원 사무실과 관련 업체들을 압수수색한 후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전직 세무 공무원 남모(51)씨와 이모(61)씨를 구속기소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백모(54·6급)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남씨는 서울 금천세무서에 근무하던 2009년 6∼8월 옛 가야쇼핑 재건축 시행사인 남부중앙시장 대표 정모(52·구속기소)씨에게서 세금 환급을 빨리 받게 해주는 등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옛 가야쇼핑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 세무공무원 남모(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금천세무서 법인세 업무를 하던 지난 2009년 시행사인 남부중앙시장㈜ 대표 정모(구속기소)씨로부터 세금 환급을 빨리 받게 해주는 등 편의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옛 가야쇼핑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M세무법인 운영자 이모(6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세무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던 남모(구속)씨와 함께 2011년 2∼5월 7차례에 걸쳐 시행사 남부중앙시장 대표 정모(구속기소)씨에게서 1억3000만원을...
영화 '시'는 이듬해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영화진흥위원장을 맡았지만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 심사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2010년 11월 해임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17일 교수채용 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과 김현자 전 한예종 무용원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이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해 이튿날 이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감사원은 이 교수가 2011년 4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제자들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한 후 제자들에게 지급될 인건비 중 6000만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지난해 8월 감사원의 수사 요청에 따라 교비를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김 이사장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가 들어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기밀이어서 확인해 줄수 없다"고 밝혔다.
김문희 이사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로 대형 특별수사를 주로 맡게 될 서울중앙지검 특수 1·2·3·4부장은 김후곤(25기), 임관혁(26기), 문홍성(26기), 배종혁(27기) 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전국 부장검사 중 최선임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는 정수봉 법무부 검찰과장이, 법무부 검찰과장은 심우정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