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문창극 등 2명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와 역사관 논란으로 빚어진 자진사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도덕성 논란 자진사퇴,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지명철회는 그만큼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이에 대해 사회지도층과 정치권은 과도한 신상 털기와 여론재판이 문제가 있다고 항변한다. 현재와 같은 국민의 눈높이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KBS의 인사 검증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KBS 인사검증 TF팀의 이병도, 김연주 기자 등 5명이 취재 보도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역사인식 논란 등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고위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보도를 제286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문창극 두 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하면서 2기 내각 출범 자체가 지연된 데다 세월호 사고 이후 내수부진 등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면서 국정의 고삐를 죄지 않을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이 굉대한 국면이고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며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그러나 지난 19대 총선에 불출마한 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도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백의종군했다. 박 대통령의 당선에 일등공신이 된 셈이다.
김무성 의원의 이런 행보는 박근혜 대통령에 협조할 건 협조하면서도 할 말은 하겠다는 그의 소신을 반영한다. 실제로 그는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 인식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문 후보자에 대해...
선거 프레임 자체가 세월호 참사와 수습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 문창극 총리 후보자 낙마 등 정권 심판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지금 상황으로서 승리를 자신할 수 있는 곳은 부산 해운대·기장갑과 울산 남을 등 두 곳 뿐”이라며 “서울 동작을과 경기 김포, 충청 3곳 등에서 선전해야만 과반의석 확보다 가능할 것”이라고...
하지만 정부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낙점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연이어 낙마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지자 청와대는 물론 여권에서도 한바탕 ‘멘붕’을 감내해야 했다.
정홍원 총리의 유임 발표로 한숨 돌리긴 했지만 두 후보자 모두 청문회 문턱도 밟지 못한 채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 여당은 즉시 행동에 나섰다. 10년 이상의 세월을 버틴...
리얼미터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모처럼 외교 행보로 반등했다”고 정리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지난주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40.9%, 새정치민주연합이 1.2%포인트 떨어진 30.6%로 나타났다.
조사는 전국 성인 2500명에게 유무선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모두 밝혀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문 후보의 교회 강연도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구원파가 내건 현수막과 관련해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김 실장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모두 밝혀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문 후보의 교회 강연도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비서실장은 “단 한명의 마지막 실종자라도 반드시 가족품으로 돌아오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국무총리 후보자 안대희·문창극씨가 연이어 인사청문회에도 가지 못한 채 여론 검증에서 낙마하더니 급기야 경질된 총리가 유임되는 ‘깜짝쇼’까지 벌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정홍원 총리의 사표를 시한부 반려할 때도 그리고 유임할 때도 국민을 향해 직접 설명을 하거나 이해를 구하지 않았다. 청와대가 국정 공백 최소화...
국무총리 후보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이마저도 유야무야 됐다. 결국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부실 대응으로 여론의 도마 에 올라 사의를 표한 전임자를 유임시키는 악수도 불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사태에 대해 “현실적으로 청문회를 통과할 인물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지만 과연 그럴까.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문창극씨의...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 등 잇따른 인사참사로 인한 후폭풍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3.4%로 나타났다. 전 주 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직무수행 부정평가 비율은 0.7% 포인트 상승한 50.0%를 기록했다. 박...
김 대변인은 “(문창극 전 후보자의) 철학적 가치, (안대희 전 후보자) 도덕성 문제를 거론했더니 신상털기라며 응수하는 정부다. 동문서답도 유분수”라며 “말도 안 되는 인물을 총리로 기용하겠다고 무리수를 두니 여론의 역풍을 맞고 결국 고립무원의 지경에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번듯한 총리감 하나 지명하지 못하는 무능력함, 여론을 호도해...
문창극 후보가 국회 청문회를 거치기도 전에 사퇴했다. KBS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내용으로 여론몰이를 한 것이 직접적 원인이었다.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만이, 이 여인을 돌로 쳐라”에서 앞부분을 떼어버리고, “이 여인을 돌로 쳐라”로 편집 보도했다. 예수마저도 살인자가 되어버린다. 모든 사람을 악인으로 만들 수 있는 거짓 만들기 기계가 공영방송이란...
새누리당은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됐던 안대희·문창극 두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더 이상의 출혈은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현재의 기세를 몰아 최소 2명 이상을 더 낙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두 명을 ‘부적격자’로 분류해놓고 추가적으로 공세를 집중할 후보자를 정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한 가운데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잇단 사퇴를 하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는 것.
일명 ‘문창극 참사’로 불리는 박 대통령의 잇따른 인사 실패는 향후 국정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단 정홍원 총리 사의반려와 유임이라는 임시 봉합은 했지만...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에 대한민국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이를 두고 여권과 야권은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았고, 국민들의 설왕설래도 한창이다.
26일 오전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 총리 유임 결정 사실을 알렸다. 윤 수석은 “시급한 국정과제가 산적하고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로 인해 국정공백과...
이날 청와대의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은 안대희-문창극 등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 이후 현실화한 인선난에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더이상 총리 인선에 발목이 잡혀있다가는 국정공백이 장기화할 것을 우려한 것.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역사 인식 논란으로 인한 반발 여론과 정치권 압력에 못이겨 지명 14일 만인 지난 24일 자진 사퇴했다.
다만 정홍원...
박찬종 변호사는 지난 25일 한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정홍원 유임론을 주장한다"며 "이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 유임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적폐를 도려내는 참된 일꾼은 대통령 자신"이라며 "차기 총리 인물은 대통령 의지와 결단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로 어려운 국정운영을 맞고 있다. 또 이병기 국정원장과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조만간 시작되고 후임 총리 인선도 진행되는 등 내각 구성에도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지역 회장단을 초청하고, 한정화 중소기업 청장 등이 참석된 것으로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