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반 하락했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2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이...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열리는 대정부질문에도 정 전 총리는 참석하지 않는다. 정 전 총리는 이임식 직후 주말에 20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종로구 주민들과 함께 인왕산을 다녀오는 등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섰다. 자신의 정치적...
친문(문재인) 퇴진과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민심과 괴리가 있는 당심만 따랐다가 위기에 처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의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국론이 분열됐을 당시 적극 비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당 주류인 친문과 권리당원에 포진한 강성 지지층의 뜻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여당 지지율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긍정평가 33.4%로 최저치 경신호남·여성·40대에서 지지율 하락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 39.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40%대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여론이 더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노원구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태릉CC 부지 개발 반대 목소리를 꾸준히 내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에 대해서도 주민소환 운동 추진 움직임을 보인다. 국토부와 서울시에는 태릉CC 개발 반대와 관련한 민원을 꾸준히...
20대 남성 오세훈 지지율, 50대보다 높아반면 20대 여성은 박영선 지지…제3 후보 선택도 15%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남녀의 표심이 성별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졌다.
20대 이하 남성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했으나, 20대 이하 여성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다. 20대 여성 중에는 거대 양당 후보 대신 ‘제3...
그는 “(민주당의) 갈등과 분열의 정치는 지지율 확보에는 용이했으나, 정작 선거에서는 악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젠더 현안들을 쏟아내며 2030 유권자들을 젠더 갈등의 한복판으로 몰아넣었다”면서 “이제는 증거 없이 피해자의 일관적인 진술과...
아울러 정치인의 성추행 의혹, 북한과의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최근 몇 달 새 사상 최저로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은 정치인의 성추행 스캔들, 양극화 확대 등에 따라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인기가 크게 낮아져 있었다고 평가했다. 일본 지지통신 역시 “문재인 정권하에서 여당의 선거 패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정책 등 국정 방향 변화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재보선 관련,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미미해서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전격 사퇴한 후 차기 대선 주자 1위로 올라선 뒤 지금까지 제한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조선일보를 통해 재보궐 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해 야권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공개적으로 사전투표를 한 것이 전부다.
이 같은 윤 전 총장의 잠행은...
'친문 책임론' 당청 관계 삐걱대고'순장조 내각' 정책 동력 약화 전망정세균 사의 예정, 홍남기 교체 무게
더불어민주당이 7일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한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도 불가피해졌다. 내년 대선을 앞둔 중간평가에서 심판을 당한 만큼 큰 폭의 개각으로 국면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보궐...
청년이 '문재인 대통령 분열의 정치에 크게 실망했고, 신물이 난다'고 말했다"며 "서울시에 들어가면 단일화에 성공한 안철수 후보와 무엇이 미래의 정치인지 화합의 정치인지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보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지만 투표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지지율이 실제 투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쉽지 않다는 점을 상기했다.
오 후보는 2030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거론했다. 그 원인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실정(失政)으로 규정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우리 당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꿈만 같다”며 “한 청년이 ‘정부 여당이 형편없어서, 실망해서 그 분노의 마음으로 이번에 한 번 뽑아주려 한다’고...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보다 2030 젊은 층 지지율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꿈만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 원인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실정(失政)으로 규정했다.
오 후보는 "젊은 세대가 우리 당을 지지하기 시작했다"며 "한 청년이 '정부 여당이 형편없어서, 실망해서 그 분노의 마음으로 이번에 한...
그는 지지자들에게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지지율이 조금 앞선다고 해서 방심하면 큰 일나는 선거"라며 "민주당 조직력이 아주 막강하다"고 경계했다.
이어 "이번에는 청년들에게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무능, 부패에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지만 마음이 100% 우리 쪽으로...
본인이 굳이 발언을 내놓지 않아도 사전투표장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지지자들 사이를 지나는 모습만으로 결과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서다.
지난 2월 총장 사임으로 독보적 1위 지지율을 보이다 이후 잠행으로 조정되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인 32%에 그쳤고, 차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이 잘됐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인 공공주도 재개발·재건축에 민간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정책위원장도 정부가 핵심정책으로 줄곧 강화해온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를 실수요자에 대해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주택자 불만이 큰...
반면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88.1%),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81.6%) 진보층(69.8%)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94.8%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4.9%는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리얼미터가 YTN·TBS 의뢰로 28∼29일 부산 거주 시민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조사에서는...
데일리안-알앤써치 여론조사...긍·부정 25.8%p 격차30대 이탈 뚜렷…12.7%p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34.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찍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29~30일(3월 넷재 주) 성인남녀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가 야권 단일화 이후 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과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무소속 후보에게 후보직 양보 후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서지 않았던 모습이나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양보 후 지원을 하지 않던 모습과는 달라 보인다.
이에 국민의힘 내에서도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