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며 "사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사면에는 주 권한대행 외에도 후임 원내대표에 출마한 의원들이 동의하는 뜻을 비쳤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으로 계속 간다는 게 정부·여당에 큰 부담"이라며 "사면은 빠를수록 좋다”고...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와 명확한 선을 그으며 본격적인 차별화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 지사의 행보에 대해 굳게 입을 닫고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다.
이 지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개혁보다 민생”을 외치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
청년층·민심 얻기 위해 노력 강조"'전투력'과 '협상력' 모두 갖췄다"윤석열도 데려올 수 있다 자신20일엔 유의동 출마 선언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양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겠다며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맞서 정권을 되찾아오겠다며 자신을 전투력과 협상력을 모두 갖춘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윤석열...
현역 의원으로는 친문(문재인) 4명과 비문 2명이 나섰다. 친문에선 강병원·김영배·김용민·서삼석 의원이, 비문에선 이낙연 전 대표의 대권가도를 지지하는 전혜숙·백혜련 의원이 출마했다. 원외 인사로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도전했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5명을 뽑는데, 출사표를 던진 게 7명에 그쳤다는 점에서 전당대회 흥행은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친문(문재인) 초선 김영배 의원과 비문 재선 백혜련 의원이 15일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사기획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역임하고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4.0 연구원 멤버기도 한 친문 인사다. 백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대권가도를 지지하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비문 인사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친문(문재인) 강성 지지층 표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차례로 출마선언을 했음에도 15일 광주에서 5·18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로 재차 출사표를 던졌다.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텃밭인 광주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강 의원은 친문(문재인)으로 분류되는 만큼 강성 당원들에 관한 논란에 대해 비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그는 “이분들은 태극기 부대와는 다르다. 태극기 부대는 선동적인데 우리 당원들은 논리적이고 설득력을 가진다”며 “이분들을 자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총선 때 받았던...
문재인 정부 지킴이 홍영표…"마지막까지 지킬 것"송영길…"LTVㆍDTI 90%에 분양가 10% 입주"전국적 당내 입지 넓은 우원식…친문도 접점
14일 친문(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달 2일 예정된 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의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홍...
원내대표 선거 또한 친문인 윤호중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김경협·안규백 의원의 지지를 받아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쇄신론을 둘러싼 양측을 구분하는 ‘바로미터’격인 조국 사태에 대한 의견도 윤 의원과 그에 맞서는 비주류 박완주 의원의 인식이 상이함이 이날 후보 토론회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이 사건은 이미 1년 반 전 진행된 사건으로...
원내대표 경선 상대인 윤호중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 회견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1년 반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개인적 평가는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당내 20·30대 초선 의원들이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을 언급했다가 열성 지지층의 비난을 받은 데 대해 "강성 당원의 목소리도 소중한 의견이지만, 압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저에 대한 지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를 해 일을 맡기겠다”고 한 대로 실천하면 된다. 하지만 금감원장 후임 하마평에 여전히 코드 냄새가 짙은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심히 걱정스럽다.
정치나 경제처럼 금융감독을 하는데도 레임덕이나 잡음이 있어선 안된다. 흔히 경제혈맥으로 불리는 금융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기...
“열성지지자들에 의해 우리가 자기검열을 받고 있는데, 그분들이 기껏해야 몇천 명일 것”이라며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하지 않으면 우리 정치의 영역이 좁아진다. 그런 문자들이 오더라도 많은 의견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쫄지 말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또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류인 친문(문재인)으로 꼽히는 도종환 의원이 맡는 데...
정부가 망친 거 제자리로 복원하고 우리 시민이 편하게 살아가도록 모든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1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안 대표와 범야권 1차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치렀다. 이후 안 대표에게 단일후보 자리를 내준 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자 지지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 이 대표는 ‘여니’라는 별칭을 얻으며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총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문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과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집값 폭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에서 비롯된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이 이 대표의 선호도에도 영향을...
오 후보는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에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졌다. 자산 격차, 소득 격차가 커져 여러분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고 날세웠다.
우선 박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이날 0시부터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1시간가량 직접 물건을 판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그는 "저는 문재인 지지자였다"며 "구좌파세력과 친노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말로 지지 선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런 저의 기대를 민주당 집권세력은 처참히 짓밟았다"며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권력에 접근한 자들은 실현하고 권력을 가지지 못한 대다수 국민은 소외를 넘어 좌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평론가는...
안 후보는 "더 큰 2번을 반드시 만들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놓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그것이 저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신 범야권 지지자 모든분들께 보답하는 길"이라 덧붙였다.
또 "안철수의 승리는 야권 전체의 승리"라며 "반드시 단일 후보가 돼 기필코 본선에서...
다만 윤 전 총장이 당장 정치에 나서지는 않을 전망이다. 야권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은 조금 쉬실 것 같다"며 "이렇게 일이 커졌을 때 잠깐 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 전 총장의 면직 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후임 인선을 놓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적자예산으로 재정지원을 지속할 수는 없다”며 “2023년부터 빚을 갚아 나가겠다”고 선언한 게 대표적이다.
지금 우리는 흥청망청 돈만 풀자는 얘기만 있을 뿐, 나랏빚을 어떻게 갚을 건지 대책이 없다. 겨우 1년 정도의 임기밖에 남지 않은 정권이 무한정 빚을 늘려 다음 정권, 또 국민 모두에 막대한 부담을 떠넘기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작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여권 관계자는 “조·김 후보는 여론 조사상 잘 잡히지도 않는 미미한 지지율이니 어차피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계산이 서서 박 후보로서는 반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김 후보는 의원직 사퇴라는 돌발행동을 하긴 했지만 설사 단일화를 않고 완주한다 해도 열린민주당이 친문(문재인)을 표방하기에 범여권 표는 결국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