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권과 북한이 종전선언에 대해 교감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1994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북폭하려고 했을 때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막았다. 안 막았다면 북핵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만큼 대통령의 순간적 판단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 대통령 되시려면...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종전선언을 제의한 데 따른 화답이다. 현 정부와 민주당이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남북관계를 복원시킬 의지가 있는 만큼 김 부부장이 나서 신호탄을 쏜 것으로 읽힌다. 문 대통령도 지난 23일 국제연합(UN, 유엔) 총회 뒤 귀국 중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 진전의 기회가 있다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책무”...
그는 “한국 측이 적대적인 태도를 바꾸면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공동 연락 사무소 재설치, 의미 있는 종전 선언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엔 총회 일반토론회에서 종전선언 구상을 피력했는데, 수일 만에 북한으로부터 속 시원한 대답이 돌아온 셈이다.
김 전 부총리는 최근 출마 선언 후 지지 세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정의당은 다음 달 12일 후보를 확정한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금태섭 전 의원의 선후포럼이나 채이배·김성식·김관영 전 의원이 활동하는 한국공공정책전략연구소 등이 3지대에서 미칠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이투데이는 20대 대선을 앞두고 조용히 기회를 노리는 3지대를 집중적으로...
이번 방미 성과를 강력히 지지한다. 앞으로 더 크게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관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과 함께 남북 간 신뢰 구축, 정의용 장관이 제기한 제재완화 방안까지 논의할 수 있다면 비핵화 협상은...
지지를 선언했다.
열린캠프는 이날 입장문에서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했던 안호영 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단체인 기본국가전북연대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이 이번에 상임고문을 맡은 기본국가전북연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중 하나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북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은 "연락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정책자문단 명단에 잘못 들어갔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캠프는 전날 김 전 부의장을 포함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장차관 출신 35명이 지지를 선언하고 앞으로 정책 자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했다. 전북 장수 출신의 박 의원은 20일 호남을 찾아 추석 당일 고향인 장수군 선산에서 성묘로 하루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부산에서 열리는 의료계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전날에는 친문(문재인) 핵심인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의 지지선언도 얻어냈다. 대외적으로 중립을 지키던 친문 의원의 지지로써 우회적으로 문 대통령의 후광을 취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세 의원은 이날에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이낙연 후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모아달라. 역동적인 경선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로 이어질...
김종민 의원은 기자회견 후 지지선언 시점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두 분이 같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 후보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정 전 총리께서 후보 사퇴하신 마당에 민주당 내 좀 건강한 경쟁 구도를 만드는 데 힘 보태는 게 필요하겠다는 게 판단의 계기가 됐던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 전 대표 지지 선언을 하진 않았지만 호남 경선을 앞두고 사퇴했기에 정 전 총리에 대한 호남 지지세가 전남 출신인 이 전 대표로 향할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해서다.
이에 이 지사도 같은 날 광주·전남 공약 발표 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정세균 후보는 2008~2010년 당 대표를 할 때 제가 당 상근대변인으로서 모시던 분으로 식구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지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선거를 앞두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소탈한 이미지를 어필한 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선거일이 가까워지면 유력 대권주자들의 예능 나들이가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떨까. 시중에 떠도는 유머는 문 대통령의 최대 업적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높다, 둘째, 부동산으로 많은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줬다. 물론 문 대통령을 반대하는 이들의 불공정한 비아냥이다.
문제는 진지하게 고민해 봐도 첫손에 꼽을 성과를 말하기가 망설여진다는 점이다.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후보직 사퇴와 함께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대장은 12일 국민의힘의 유튜브 방송 출연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제 목표는 8강에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설령 8강에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여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보를 바로 세우고 문재인...
한·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은 2021년 9월 10일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양국 정상은 양국이 1990년「외교관계 체결 의정서」, 1991년, 1999년, 2006년, 2011년 정상 방문 계기에「한·몽 공동성명」을 각각 채택하고, 양국 관계가 1999년‘21세기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 2006년‘선린우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및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30여 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현 정권은 인정하기가 죽어도 싫겠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파산했습니다.판문점회담, 싱가폴선언은 값을 너무 비싸게 치른 가짜 평화쇼였다는 진실이 들통났습니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 영변 원자로가 재가동되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문재인 정권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국민들에게는 속인 채 남북통신선 복원됐다고 호들갑...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 위 의원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내고 “내년 대통령 선거는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지 이유는 정치인이자 행정가로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성남시장과...
7일 부산 북구강서구갑 지역구 전 의원은 이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공정과 정의라는 시대정신을 이뤄낼 사람,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할 사람”이라며 “부산의 기회를, 더 큰 도약으로 만들 사람이고 반드시 정권 재창출과 4기 민주 정부를 만들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전...
지지선언 충청 지방의원들 중 일부가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힌 것과 진보·보수 진영 인사 108인 중 장경동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등 극우적 행보를 해온 점이다.
이 전 대표는 이에 “아는 바가 없다”고 짧게 답했다. 추 전 장관은 “모르는 일이라면 지지선언의 진실성이 의심받는다. 단호히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지만 이 전 대표는 “확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