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작가는 지난 주말 친문 단체 ‘깨시연’이 연 ‘윤 후보 지지 선언’ 집회를 언급하며 “똥파리들이 윤석열한테 붙었다. 윤석열이 고맙다고 집회 장소에 갔더라. 걔들 문파 아니다. 선거 끝나고 똥파리들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에 대한 홍보 포스터를 만들고 있는 친문 트위터리안 ‘더레프트’(@1theleft)를 공개 저격했다. 이 작가는...
이제 통합과 미래로 가는 길만 남았습니다.저희는 모두 앞만 보고 함께 뛰겠습니다.국민들을 위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겠습니다.그리고 그 위에 국민들이 원했던 공정과 상식, 과학기술중심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늦어서 죄송합니다.늦은 만큼, 쉬지 않고,끝까지, 확실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일꾼은 바로 호랑이 발톱과 여우의 머리를 가진 충직한 소년공, 불의와 반칙 앞에 칼을 든 노무현으로 살아온 바로 그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배우 김의성, 손병호, 김현성, 이기영, 가수 이은미, 신대철, 리아, 개그맨 강성범 등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체육계에서는 체조의 여홍철, 레슬링의 심권호 등이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한미 간 관계 정상화에 초점을 두다가 졸속협상으로 ‘광우병 쇠고기 파동’을 야기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기능 개편에 역점을 두다가 주요 국정 개혁 시기를 놓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관계에 중점을 두다 국정 전반에 실패했다. 새로 시작하는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40% 초반대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도 못 미친다. 야당의 내홍과 김건희 파동으로 윤 후보 지지율이 10% 떨어질 때도 반사효과가 거의 없었다. 이 후보는 결집한 진보진영 표에 갇혀 있다는 얘기다. 윤 후보도 동병상련이다. 윤 후보 지지율은 대체로 40% 초반대로 50%가 넘는 정권교체 여론과는 거리가 멀다. 윤 후보도 보수진영에 갇혀 있기는 마찬가지다.
야권...
금융인 110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20일 선언했다.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김주하 전 NH농협은행장 등 금융인 110명은 "문재인 정권하에서 처참하게 망가진 금융시장을 공정과 신뢰라는 원칙으로 바로 세우고자 하는 윤 후보의 금융정책 방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집권은 “정의가 아니다”고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라는 표현을 포기하고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에서 나서 “정당한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며 표현의 자유를 부인하고, 과감한...
"전직 검찰총장의 자기모순적인 발언""선거 급하다고 아무 데서나 칼뽑나"
정의당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권 시 문재인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 "검찰공화국의 '칼잡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국민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영 정의당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앞서 한국노총은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18대에는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이번 지지선언에 산하 조직들의 반발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노총 산하의 부산지역본부 산별대표자 1490명과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은 각각 9일,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종전선언 구상에 대해 "중국도 종전선언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 7대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미 간에 북한에 제시할 종전선언 문안까지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종전선언을 이루겠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 수...
이날 '국정연구포럼' 소속 전직 고위 공직자 40여명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국정연구포럼 이재명 지지 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국정연구포럼은 역대 정부에서 고위직에 종사한 공직자 모임으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106명으로 구성됐다.
박 전 총재는 "앞으로 5년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라며 "밖으로는 미·중...
국정연구포럼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고위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후보 공약에 대한 자문 및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상임고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았다.
우 의원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86 대표인물인 송 대표와 자신의 불출마 선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얼마나 절박한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것이지, 다른 의원들에 확산하려는 목적이 아니다”면서 “대선에 효과적일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문제가 길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실상 한발 물러선 것이다.
이 후보 지지율...
이어 "대전 시민들께서 제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제가 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교체해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충청과 대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정면 비판하며 본인을 통해 나라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였는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불공정과...
또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정면 비판하고, 거대 양당 후보와 본인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시대교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며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815명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노사모 전국대표를 지냈던 배우 명계남씨를 비롯한 노사모 회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의 정신은 이재명 후보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며 ”그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이자...
콜과 메르켈이 16년 동안 재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정치인 개인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16년 동안 그 리더십이 유지되도록 뒷받침한 국민적 지지와 법·제도적 장치가 있었음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종전선언 문제만 해도 그렇다. 국민의 65% 정도가 종전선언 추진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중 갈등 속에서 우리의 주도적 목소리를 내고 잔뜩 움츠려 있는...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새물결)을 창당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을 겨냥해 기득권 거대 양당으로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며 기득권 양당 정치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미비한 지지율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과 입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면서 "신속히 종전을 선언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은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간 협력의 연속성을 위한 노력을 재확인했다.
성명에는 양국 무역협정 타결 추진 및...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했다. 아울러 정적 제거가 아닌 미래와 국민통합을 얘기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물론 다른 대선 후보들도 함께해달라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에게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을 요청한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