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사위 취업 관여 의혹에 대해 “증거로 말해 달라”고 반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요즘 특권층 문화가 국민의 분노 일으키고 있다”며 “곽 의원은 그런 특권층 문화에 너무도 익숙한가 보다. 모든 걸 특권이나 특혜로 연결지으니 하는 말”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문...
집 물려주기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투기세력’으로 규정된 다주택자들이 남몰래 마련한 뒷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8만9312건이던 증여 건수는 지난해 11만1863건으로 2006년 통계 집계 후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특히 서울(2만4765건·22.1%)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2017년까지 전체 증여 건수 가운데 서울 비중은 16%대에 불과했다. 올해...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5년 내내 2인자로 있었던 참여정부에서 발생한 권력형 부정부패 사건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을 묻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적폐청산의 진정성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017년 10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자녀 건호·정연 씨, 조카사위 연철호...
문재인 정부 들어 이들에 대한 규제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는 가운데, 자산 1조에서 5조 원 미만 중견그룹의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진단해 본다.
애경그룹은 1954년 비누공장 애경유지공업으로 시작했다. 1970년 채몽인 선대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하자 아내이자 가정주부였던 장영신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고 작년 말 기준 자산규모 4조6800억여 원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채용비리 의혹으로 공세를 이어가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 정부에서 벌어진 채용비리로 맞섰다.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 산업인력공단으로 흡수통합 되면서 68명이 정규직으로 넘어갔다"며 "이 가운데 직원 친인척이 6명이 포함됐다"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자원봉사 중 “제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딸도, 대통령 사위도 알아보지 못한다”며 눈물을 훔친 애절한 ‘사모곡’이 화제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독거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 자원봉사 중 어르신들의 사연을 들으며 “이렇게 통화를 하고 있으려니 어머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는 등 자원봉사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김 여사가 서울 강북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먼저 전화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통화에서 “그래도 이렇게 전화 통화라도 잘 할 수 있는 걸 뵈니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며 “제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딸도...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만찬이 7일 저녁 8시 8분부터 10시 23분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그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 미국 측 50여 명과 우리 측 초청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정세균...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오는 문 총장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 고대 법대를 졸업했다. 박상기 법무장관과 함께 호남 출신이다. 지난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문 총장은 92년 대구지검에서 검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대검 중수 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치며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굵직한 사건들을 도맡아 ‘특수통’으로 알려져...
지난달 초 문재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한국의 국제 스포츠 기여 정도를 감안해 한국 위원 숫자를 3명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할 만큼 IOC 위원의 위상과 영향력은 막강하다.
IOC 위원은 총 115명으로 개인 자격 70명, 선수위원 15명, 국제경기단체(IF) 대표 15명,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몫 15명으로 구성된다. 이 회장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기간에...
이는 우리나라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다. 북한은 또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에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 커넥션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지난 주말 주요 외신들은 쿠슈너가 지난해 12월 러시아 측에 트럼프 선거캠프와의 비밀회선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특사로 워싱턴DC를 방문한 홍석현 이사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후 한국 특사가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따로 만난 것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대통령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배석했습니다. 홍석현 특사는 트럼프...
딸에게 입금하고, 사위에게 전달됐다 해도 사위에게 준 돈이 돼 500만 원까지만 면제된다”면서 “법률용어로 기타친족관계에 의한 우회증여다. 문재인 후보가 얼마를 줬는지, 처가에서 얼마를 받았는지, 나머지 금액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모든 의혹에 대해 당당하면 깔끔하게 통장사본 등 거래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문준용씨 아파트는 단독명의”라며 “때문에 딸에게 입금하고, 사위에게 전달 됐다 해도 500만 원까지만 면제된다. 5000만 원 중 4500만 원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통장 거래내역을 공개해 증여세 면세한도를 초과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라”면서 “처가에서의 지원이 얼마였고, 누구에게 입금됐는지 통장 거래내역을...
우성사료는 이달 초 주식게시판 등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된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뛰었다. 지난 8일 3455원이었던 우성사료의 주가는 27일 5740원으로 20일 만에 64% 상승했다. 9일과 27일 두 차례 상한가(30%)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2012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우성사료는 당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반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마약 사위' 논란에 시달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주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22.1% 지지율을 얻어 2주 연속 하락했다.
비주류에 맞서 재신임 투표라는 승부수를 띄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떨어진 13.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능인선원에서 열린 개원 30주년 대법회에 함께 참석했다. 약사여래는 불교에서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약사 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를 말한다.
김 대표는 축사에서 “약사 대불(大佛)은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아픔과 슬픔을 소멸시키는 구원불이라고 한다”면서 “저도 지금 마음이...
써니전자는 안 전 후보가 지지를 선언했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패배소식에 지난해 12월20일 장중 873원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연출하는 듯 했다.
하지만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대선 후 첫거래일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써니전자는 이날을 포함해 8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후로도 상한가 쇼를 펼치면서 1000원 미만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