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경총과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 17개 경제단체가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있어 주휴수당에 관계된 근로시간을 제외해야 한다고 공동 성명을 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역시 마찬가지다.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유일하게 논의 중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는 6개월로 가닥이...
15일 윤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찾았다.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기 전 윤 회장은 합병 이후 계획을 묻는 말에 “해외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에 따르면 코웨이는 해외에 주력하고, 웅진은 국내에 집중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등 해외사업에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대기업·중견기업 및 지방상의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다.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22개 대기업 총수와 중견그룹 대표 39명을 포함해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청와대가 새해 초부터 적극 나서고 있는 친(親)기업 경제행보의 일환이다. 문 대통령은 2일 신년인사회에도 4대 그룹 총수를 초청한 데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기업인들이 오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재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와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이 참석한다....
그러면서 "해답은 경제적 역동성을 높이면서 사회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말씀처럼 성장과 분배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치 분야의 대화, 협치도 중요하다"며 "국회는 국민을 위한 생산적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정책본부장은 “성장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재원으로 삼아 분배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성장과 분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계획에 경제계도 공감한다”며 “경제계도 정부와 협업해서 경제발전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말에 공감이 간다. 박 회장은 이달 초 신년사를 통해 “성장과 분배라는 ‘이분법적인 선택’의 담론에서 이제는 벗어나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성장은 ‘기업 투자’를 늘리고, ‘국가 재정’을 늘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며, 이는 ‘복지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한 만큼 ‘분배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규제개혁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부탁했다. 박 회장은 “시장에서 자발적 성장이 나오게 유도해 기업이 뛸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여기에 입법부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비스산업과 빅데이터 등 신산업 발전을 돕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부탁한다”며 “특히 행정규제 기본법 개정안은 네거티브 규제의 전환 등...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는 1962년부터 열린 대한상의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회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불참하며 맥이 빠지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통상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관례를 깨고...
대한상의 신년인사회는 경제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해 결의를 다지고 격려하는 경제계 최대행사로, 올해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여야 대표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정·관·재계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정책에서 ‘언행불일치’ 행보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경제’를 25회나 언급하는 등 규제완화와 혁신성장을...
이번 대기업 초청에는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 모두 초청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대한상의가 중심이 돼서 초청자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는 것이 김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번 간담회를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하는 이유에 대해 김 대변인은 “좀 더 격의 없이 자유롭게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솔하게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18일 제조업 혁신대책 관련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하향세를 되돌리기 위해 경제활력 회복의 출발점을 제조업으로 인식하고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 대책이 마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산업과 고용이 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한 단기적인 경기회복 대책과 함께 주력 제조업의 맞춤형 중장기...
서울시 관계자는 "남북 정상 간 올림픽 공동 유치 합의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남측 대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11월 중순께 각 시도에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고, 서울시는 이달 7일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각 시도의회 동의서를 관련 서류로 제출해야 해서 서울시의회에 상의했다. 19일 상임위 상정, 20일...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측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 경총·대한상의 등 경영계가 참석한다.
민주노총은 경사노위에 불참하고 있다. 다만 탄력근로제 논의에 참여하기 위해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에는 부분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탄력근로제는 최대 3개월이다. 정부와 여야는 이를 연내에 6개월 또는...
회의에는 정부 측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노동계 측은 한국노총 등이, 경영계는 경총·대한상의 등이 참석한다. 경사노위에 불참하고 있는 민주노총은 22일 회의에도 불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노동개선위에는 민주노총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진행하는 탄력근로제 실태 조사는 이번달 말에 완료될 예정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 4월 ABAC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정상과의 대화에는 문재인 대통령 정상 보좌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정상보좌위원이란 정상과의 대화시 자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화그룹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참여하는 위원을 말한다.
ABAC 위원은 APEC회원국별로 기업인 3명(중소기업 대표 1명 포함)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혁신기금' 창설을 제안, 국가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노력에 힘을 모으자는 제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에는 'APEC 지역 기업인 자문회의(ABAC)와의 대화'를 소화하며 현장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고, 여기에는 ABAC 위원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18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상의 회장을 비롯,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화학·현대그룹 등 대기업 대표, 전국 상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제조업 혁신을 통한 돌파구로 중국의 ‘제조 2025’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조 2025’는 중국 국무원이 2015년...
기업인들이 문재인 정부 제2기 경제팀에 구조적인 경제 침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한국형 제조업 부흥 정책’ 같은 새로운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파격적인 규제 개혁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기업의 경영 및 투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