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정책위의장 역시 "문재인 정부는 그 어느 정부도 할 수 없었던 검찰개혁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뤘다"면서 "올해 내 달라진 검찰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당정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 직무를 대행하는 김오수 차관은 연내 추진 개혁 중점과제의 하나로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추가로...
펠리페 6세는 왕세자 신분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누나 크리스티나 공주의 요트 경기 참관을 위해 서울을 찾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는 24일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접견하는가 하면, 서울 시청사를 찾아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고, 대한상의 주최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미리 상의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조 장관 퇴임 이후에도 검찰개혁의 동력은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검찰개혁에 대한 기본적 틀 만들어놨고 동력을 만들어냈다는 데에는 큰 의미 있다 그것을 끝까지 살려나가 입법가지 해결해서 진정한 검찰개혁을 이뤄내는 게 남아있는 사람들의 과제...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거시적인 결과로 나오는 숫자들은 일부 관리가 되는 것 같은데 성장의 과정·내용을 보면 민간 경제 생태계가 건강하지 못하다"면서 “업종 전환 등이 늦어져 경제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있다.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규제 혁파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경제 4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우리 경제 침체가 깊어지고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높아지면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만남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북미 간 비핵화 정의와 관련한 이견에 대해 강 장관은 “비핵화의 정의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상의 정의가 있고, 미국이 말하는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가 있으며 우리는 완전한 비핵화, 그 목표에서는 목표에 대한 정의는 같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그 로드맵을 어떻게 그릴 것이냐에 대한 이견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무 협상에서 그...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일본의 경제보복 등 여건이 최악인 상황에서 정부와 정치권의 위기극복 노력이 보이지 않는 데 대한 불만과 불안감의 격정적 토로다. 박 회장은 “20대 국회 들어 제대로 일을 한 적이 있는지 기억이 없다”고도 말했다.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성장과 고용, 분배...
한편,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는 전국 18만 상공인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모여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 회장과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도 참석해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한국·태국 비즈니스 포럼은 대한상의와 태국 투자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짠오차(Prayuth Chanocha) 총리가 참석, 자리에 모인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양국 정상이 기업인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500여 명이 모여 한국과 태국의 역대 최대 경제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포럼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그는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을 받았다"며 "아마도 그 뜻은 사회개혁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학자로서 민정수석 임무를 통해 권력기관 개혁의 책임을 다한 공직자로서 법무부 장관의 역할을 다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그 누군가는 서슬 퍼런 일을 감당해야 한다. 저를 둘러싼 많은 논란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한민국 브랜드 순위 6위= 롯데월드 30돌을 기념해 23일 서울 잠실 서울스카이에서 만난 박 대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삼성 갤럭시에 이어 2018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6위에 올랐다”며 “롯데월드 전 직원들은 롯데 브랜드 이미지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월드는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정규직 과보호 개선을 위한 노동개혁의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의 상황인식은 전혀 딴판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주말 제주도의 대한상공회의소 포럼에서 “영국 재무장관에게 규제샌드박스 얘기를 했더니, 한국이 영국보다 광범위하게 시행된다며 놀라워 했다”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3년 내내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12일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는 3일 판문점 남북미 회동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나기 직전에 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을 넘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즉흥적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귀띔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일 기자들을 만나...
이어 “중기부가 주관했지만, 대한상의, 창업진흥원, 중진공,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협회 등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함께 마련해 의미가 있다”며 “‘활기있고, 색다르고, 신선한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보람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내년에 핀란드와 스웨덴에 KSC를 구축할 계획이다. KSC는 현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등과 협력할 수 있는...
토론회에선 기업의 자사주 보유 및 활용 과정에서 비롯되는 악용 문제와 상법상의 개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 앞서 정미화 경실련 공동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의 주가는 현재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며 “대기업 지배주주 외의 소액주주들의 보통주가 사실상 무의결주와 같은 형태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자사주의 마법과 같은...
이번 간담회는 박 장관 취임 후 대한상공회의소와 첫 상견례 자리로,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소속 회원사와 청년 벤처 최고경영자(CEO) 20여 명도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듣고 싶은 이야기는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 중견 기업으로 가기 위해 정부가 정말로 해줘야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라면서 “단순히 ‘세금 덜 내게 해달라’ 이러한 전통적인...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연평균 5%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고 에너지, 플랜트, 보건의료 등 유망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대한상의는 민간경협채널을 운영하여 양국 기업인간 교류를 늘리고,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 위원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고용노동위원회에 참석,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6개월로 늘리는 데 합의해 국회로 넘어와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3월 말까지 (주52시간 근로제) 계도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