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전문가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려 대폭 강화하겠다"라며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라고 밝혔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금부터 며칠이 중요한 고비다. 감염자를 최대한 신속히 확인해 조기 치료하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라며...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코로나19 경제계 대응’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과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정부가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이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최근 사태로 경제계가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중국은 우리와 가장 인접한 국가이고, 경제 공동체다. 중국에서 확산 중인 피해가 우리 경제에 상당 부분 전이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도 심리적 공포가 커지면서 수출과 내수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제 이 회장 간담회 참석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대한상의를 직접 방문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과 조기 극복 방안을 경제계 인사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를 소수의 인원으로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민관 간에 심도 깊은...
이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최근 사태로 경제계가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중국은 우리와 가장 인접한 국가이고, 경제 공동체다. 중국에서 확산 중인 피해가 우리 경제에 상당 부분 전이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도 심리적 공포가 커지면서 수출과 내수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바꿀지에 대한 논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대일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제가 제1야당 대표로 취임한 후에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 현안을 상의한 기억이 없다. 여러 번 요구했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다”며 “이제 더이상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고 국민 목소리를 무시하는 불통의 정권이란 비난을 받지 말 것을 강력히...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대한상의의 규제샌드박스가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총리와 오찬을 겸한 첫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청와대 주례회동은 정 총리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경제 활력 제고와 관련해 규제 혁신이 무엇보다...
문 대통령은 특히 17일로 시행 1년이 된 규제샌드박스와 관련해 "곧 개설될 예정인 대한상의의 규제샌드박스 접수창구가 국민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과정에서 실효성과 속도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 총리가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치 모델인 ‘목요 대화’(가칭)를 운영해 경제계·노동계·정계...
재계가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개혁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규제 개선과 맞춤형 조정기구를 통한 사회적...
현재 당연직인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의 위원은 한은 총재와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의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각각 한명씩 추천하고 있다.
이같은 추천기관 추천 절차는 그간 요식행위에 그쳐왔다. 실제 MB 정부 시절인 2011년 9월 한은 국정감사에 출석한 당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추천 금통위원 임명이 장기간 미뤄지는 이유를...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도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의 불참 이후 4년 연속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며 다소 맥이 빠진 모습이다. 전일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인을 초청해 경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덕담을 통해...
회장도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지향적인 규제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신기술·신산업의 진입과 성장을 가로막는 기득권 규제를 더욱 과감하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말로만 그칠 게 아니라 올해 반드시 눈에 띄는 개혁의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총리, 리커창 총리도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김종현 LG화학 사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강희석 이마트 사장, 이민석 한화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선 고가 노부유키 경단련 심의원회 의장...
우의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한상공회의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일본 경단련 등 3국 경제단체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서밋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한일중3국 정상과 대한상의 회장,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일본 경단련 심의원회 의장을 포함한 한일중 기업인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래차 국가 비전'이란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미래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선포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2030년 전기차 및 수소차 글로벌 점유율 10%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2024년 무선통신망 및 정밀지도 구축 등이 골자다.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존에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부 정책 방향 수립 및...
제도는 앞으로도 국민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유연하게 대처하고 발 빠르게 고민할 수 있는 게 국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이재정 의원은 이 법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대통령의 의지만 반영됐기에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기에 여론을 바꿀 수 있었다고도 했다.
"의결정족수 부족이나 당...
“일부 규제 샌드박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정부기관 뿐 아니라 민간 채널까지 창구로 추가해 관문을 넓히는 방안을 협의하면 좋겠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4단체 오찬간담회’에 참석해서 건의한 내용이다.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자 경제계가 직접 나서 민간 접수 채널 확대를...
한국측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장재영 신세계 사장 등 4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아세안 측에서도 250여명의 경제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용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역대...
‘한·아세안 CEO 서밋’은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 아세안의 6개국...
불출마 선언이 당 지도부와 상의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이뤄진 탓에 당 내에서도 여러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해석의 초점은 임 전 실장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로 보는 입장과 ‘86세대 정치인’으로 보는 입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불출마 선언의 의미가 어떻게 규정된 지 여부에 따라 내년 총선을 향한 민주당의 공천 역학구도가 영향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