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저탄소와 디지털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해 제3국 시장에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드리드 스페인상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스페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포럼에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6일 스페인상공회의소, KOTRA와 공동으로 '한국-스페인 그린ㆍ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양국은 지난해 상반기 스페인 정상순방에 맞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2a상의 중간결과도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임상 3상을 다국가에서 추진하기로 결정, 인도네시아 1000명을 시작으로 총 3만 명을 모집한다. 식약처는 개발 방식이 다른 백신에 대한 비교임상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은 만큼 회사는 기존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오찬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3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 5단체 회장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 최태원 대한상의·손경식 한국경총·구자열 한국무역협회·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여러 현안에 대한 애로와 의견을 전달했다....
및 세액공제 신설 △중소·중견기업 인력 확보 지원 △중소기업 52시간제 시행 유예 등이 건의됐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4대 그룹 대표 간담회에 이은 경제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새 아이디어 공모와 창의적 인재가 필요하다며 경제 5단체장이 건의한 것을 고려해달라고 에둘러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남 부회장이 “반도체는 대형 투자 결정이 필요한데 총수가 있어야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다”고 말을 보탰고, 다른 기업 대표들도 “어떤 위기가 올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SK는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사절단에 참여했으며, 미국 측 재계 인사들과 경협 네트워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유일한 경제단체장인 최태원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21일(현지시간) ‘한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그는 반도체와 배터리...
이렇게 잦은 현장 방문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기업인들에게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조화로운 생태계를 키우는 것보다는 상호 대립각을 세우는 분리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그 상징적인 사례가 재계의 총본산인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그 대신에 중견·중소기업 모임인 상의(대한상공회...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신임 지도부의 간담회에서 "국가철도망 계획이 6월에 확정될 텐데, GTX-D 노선이 김포에서 끝나는 바람에 서부 지역에서 상당한 민심 이반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우리나라 철도가 주로 남북 간 연결이 돼있고 동서 간 연결이 잘 안돼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정책에 당의 의견이...
경제단체장들과의 회동은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은 올 3월 대한상의가 주관한 '상공의 날' 행사에서 최 회장에게 "대한상의를 통해 수집되는 기업 의견을 최우선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우리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를 위해 적극적 확장 재정과 선제적인 기업투자 지원 등을 천명하고,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산업과 혁신벤처에 대한 전폭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은 적절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밝힌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이...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다 허물겠다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정은 20일 국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당국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 논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는 현 무주택 세대주를 위한 10%포인트의 우대 LTV를 확대...
이번 만남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에게 경제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지시하며 성사된 만남이다. 이 정책실장은 전일엔 대한상의, 중기중앙회와 만나 경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의 재계 만남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이 정책실장은 경총에 이어 14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경제단체 순회 면담...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내일부터 경제계 대화·소통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과 환담을 하면서 "경제부처, 정책실장, 비서실장 모두 기업인들하고 활발하게 만나서 대화하는 게 좋다고...
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의 상공의 날 식전 환담에서 유 실장, 이 실장 그리고 경제부처가 기업인들과 활발히 소통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바로 다음 날인 1일 기업인들과의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 정부당국...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개최한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따뜻한 자본주의’를 강조했다.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 기념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전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단기매출, 영업이익 등...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최태원 SK회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기업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정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상공인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대한상의를 통해 수집되는 기업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해 최태원 회장과 가진 환담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기념식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상의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문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며, 대한상의 방문은 일본 수출 규제 발생 시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2019.9월) 방문, 정부 신년 합동 인사회(2020.1월),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2020.2월),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2020.12월) 이후 5번째다.
청와대는 "이번 상공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계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