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장과 생각이 다를 경우에 대한 질문엔 “경제부처는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서 잘 끌고 가야 하지 않나 싶다. 물론 혼자 한다는 게 결코 아니다”라며 “정책실장은 정책실장대로 대통령 가까이 모시면서 당연히 내각에서 돌아가는 데 대해 점검하고 같이 상의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는 부총리대로 정책 수행하고 집행하는 역할 있기 때문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정치권의 지지부진한 규제개혁에 대해 또다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제 광주에서 열린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에서다.
박 회장은 “정부에 규제개혁 리스트를 제출한 것만 39번”이라며, “경제 내리막 추세를 빨리 돌려세워야 하는데 어디다 하소연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기업이든 소상공인이든 국가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공식 방문에 수행단으로 참가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상의가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17일(현지시간) 오후 교황청 성베드로대성당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한 뒤 18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또한 문 대통령과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의 회담에도...
한국 측 통역은 대전교구 소속 한현택 신부가 맡았다.
문 대통령 수행원은 강경화 외교·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내외,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남관표 안보실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몰타기사단 회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다.
한불상의-코스메틱발레(화장품산업단지)간 양국 화장품업체 상호진출 협력에 대한 MOU와 LG전자-레비시스 간 베트남 시장 공동진출 및 에너지저장장치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MOU도 체결됐다.
아울러 동성화인텍과 GTT 간 액화천연가스(LNG)선박의 연료탱크 기술협력 MOU, 한국무역협회와 프랑스산업연맹 간 ‘한불재계회의’ 설립 MOU도 이뤄졌다.
한편 문 대통령의...
이번 대한상의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장관 임명장을 받은 지 21일 만에 이뤄졌다.
취임 인사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만남에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기업인들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이 취소됐다.
이는 추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따로 마련해 확대된 만남을 갖겠다는 성 장관의 의중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평화상 후보 추천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전인 1월에 마감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수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O)에게 돌아갔다. 한국인으로는 2000년 사상 첫...
시기에 대한 고민을 해왔지만, 우리는 지금 마지막 꼭지를 따야 하는 상황"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들어오면 빠르게 자리를 가져서 실제로 논의된 내용을 전해 듣겠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지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재단 역할의...
그때 너무 멋있었다"라는 얘기를 했다.
또 오찬 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관계자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김 위원장에게 작별의 술잔을 권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김정숙 여사와 리 여사가 팔짱을 끼고서 이동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둘 사이를 전하기도 했다.
의류 브랜드 K2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백두산에 동행한 재계 총수들에게 재킷을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평양정상회담 현장 사진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이 K2 재킷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A+ 슬림다운재킷’을 입은...
2007년 10월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회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대표적인 재계 단체는 제외됐다. 대신 김기문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대표 12명이 함께 방북했다.
1, 2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대한상의, 경총 등 기존 노사정위에 참여하는 부문과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추가로 결합하여 발족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입니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 복귀를 선언하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완전체’로 출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저는 1998년 노사정위원회의 출범...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 문제는 우리 정부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북쪽과 같이 상의해야 할 문제인데 북쪽이 이러한 상황 변화, 정세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공식적인 논의는 아직은 안 되는 것으로 안다”며 “그것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부연했다.
미국 쪽과의 협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김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폼페이오와...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경련은 물론이고 한국경영자총협회까지 여권과 껄끄러운 관계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상의는 재계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는 박 회장의 역할이 컸다. 박 회장은 평소 “대한상의가 눈 앞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길 바란다”며 재벌 등 특정계층의 입장을 대변해선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또...
설정·적용하는 새로운 농약 허용기준 시행 등 당면현안에 대해서는 농해수위 위원님들과 상의하면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식품부 장관은 김영록 전 장관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5개월이나 공석이 유지되고 있다. 농식품 장관이 5개월 넘게 공석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가 농업을 패싱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청년 구직자, 편의점ㆍ음식점ㆍ서점 업주, 아파트 근로자, 중소기업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깜짝 간담회 후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호프집에 들어온 일반 시민과도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개혁과 관련해 “한 가지 개혁과제를 추진하고, 그게...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인근 한 호프집을 방문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청년 구직자, 편의점ㆍ음식점ㆍ서점 업주, 아파트 근로자, 중소기업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사실상 경제단체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한 이번 박 회장의 발언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혁신적인 규제 개혁을 푼 담당 공무원에 대해 문제가 있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말은 수도 없이 나왔다. 하지만 규제 완화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거나, 규제 완화로 피해를 본 이익단체가 정치권이나 감사원에...
이번 사용자위원 구성은 경총과 대한상의가 양보 의사를 밝히면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처음으로 들어가게 됐다. 다만, 이의신청권은 없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10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 측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 안건을 제안했다. 투표...
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상의연합회와 공동으로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5개 협력 분야 실무단 구성, 신규기술 공동프로젝트 추진, 경제인행사 정례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