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당에서 다 나갔는데 현직 대통령 중 당에서 쫓겨나지 않은 분은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다”며 내년 총선 후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탈당시킬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이미 레임덕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야당은 28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2021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스스로 불임정당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지적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수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2018년 바른미래당 초선이던 당시 “우리 당이 젊은 정치인을 키워내지 못하는 ‘불임정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자원 무기화와 공급망 분절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필수품목에 대한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근본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경제안보를 전담할 안보실 3차장직을 신설한다는 발표를 했다. 정부가 공급망위원회를 내년 6월까지 설치하고 관련 기금도 조성하기로 한 지 8일 만이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선점해 버린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숟가락을 얹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소상공인(입점업체), 택시, 배달종사원 등의 표도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수의 가치를 핵심적 선거전략으로 삼고 있었기에 이른바 자유로운 시장경제질서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은 시작될 것이고 이준석 신당은 만들어질 것”이라며 “최근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 추진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 반응을 볼 때도 대통령의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김대중재단 이사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명현관...
김 의원은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이 전 대표에 대해 "자기 우물에 침 뱉으면서 새 우물 파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을 거치며 그 당을 하다가 갑자기 정의당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혹평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SBS라디오에서 "(이낙연 신당의) 동력은 크지 않다"며 "명분이 약하다"고 말했다.
이 전...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잘못하고 있고 김기현 지도부는 무능력하다. 이 두 가진 진단은 아주 맞는 진단인데 지금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며 “김기현 지도부는 당연히 물러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이) 다양성도 인정되지 않고 당내 민주주의도 억압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위험한...
8일 재표결 부쳐진 노봉법·방송법 부결…최종 폐기野, 규탄대회…"尹 거부한 양곡법·간호법 포함 재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8일 국회에서 최종 폐기됐다.
이날 제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폐기 수순을 밟는다. 거부권으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이 재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동의가 필요해서다.
하지만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가족 의혹 특검을 두고 거부권 카드를 꺼내드는 것 자체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비용에 대한 깊은 고민과 배려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국무회의에서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했다. 문재인 케어를 폐기하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이후 확실한 처방이 나왔는지 알 길이 없다. 구렁이 담 넘는 식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해마다 피부양자만 노려보는 땜질 처방으로 건보 곳간을 지킬 수 있는지 묻게 된다.
6일 이 전 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 부분도 있지만, 5년 만에 정권을 내준 것은 부동산 등 여러 정책에서 신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낙연 전 대표가 생각이 좀 다르다면 그런 걸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보기에도 온건한 민주당 쪽 인사다....
사회적경제 지원 예산이 삭감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르텔' 발언 때문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 발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지원 예산 5624억 원 가운데 부정 수급된 예산은 300여억 원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부가 사회적경제라는 외피를 쓰고 사리사욕을 취한 것은 사실이다. 300여억 원이 작은 돈은 아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어떤 나뭇가지가 잘 자라고 있는지...
‘북한은 적’이라는 개념은 문재인 정부 국방백서에서 빠졌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부활한 바 있다.
3일 피식대학 채널은 전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전종서에게 연애하는 법을 묻다’ 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식대학 측 한 남성 출연자는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리홍단 역으로 분한 전종서에게 “왜 극 중 이름을 ‘도쿄’라고...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금융비서관에 이어 1차관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2020년 농협대 최장을 맡았다.
최 후보자는 작년 3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참여해 새 정부 경제 정책을 주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수석을 맡아 경제 정책을 수립했다.
관가에서는 최 후보자를 30여년을 기재부 등에서 근무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불법 사금융을 ‘독버섯’에 비유하며 끝까지 추척해 처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역대 대통령들도 ‘불법 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근절하지 못했다. 단속 효과만 반짝 있을 뿐 오히려 피해 건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말뿐인 척결’이 아닌 실효성 있는 예방책,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p) 내린 32%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2%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11월 4주차(21∼23일) 조사보다 1%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직무...
추 전 장관이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밀어붙이던 때를 언급하며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 비서관, 장관들이 다 남자들이었다. 여성의 결기와 결단을 수렴하지 못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함 신부는 추 전 장관을 ‘추다르크’라고 치켜세우며 “자기와의 싸움, 또 절대자에게 호소하고 우리 민족 공동체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반복적으로 지시했다. 9개 부처와 기관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 중이다. 특별단속기간도 연장했다. 그러나 올해 1∼9월 불법 사금융 관련 범죄 검거 건수는 10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구속 인원은 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배 늘었다. 되레 독버섯이 번지고 있다.
단속과 처벌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실장,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을 신설한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승진 기용됐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인선은 진행 중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김기현 “문재인 정부 기록관 압수 수색 해야”임종석 “文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는 건 과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0일 ‘2018년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의혹’에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이 모든 배후에는 자신의 30년 지기를 당선시키는 것이 평생소원이라고 한 문 전 대통령이 있다고 보는 게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