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선에 출마했으면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내 경쟁자가 될 수 없었을 것.” 자신있게 내뱉은 이는 바로 허경영 씨(전 민주공화당 총재)다.
지난 22일 노컷뉴스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허경영 씨의 집에서 진행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3분 47초 짜리 영상에서 허경영 씨는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 못 나가서 죄송합니다”라며 “하지만 3년 안에 허경영...
지난 4대와 17대 대선에서 후보가 12명이었는데 19대 대선에서 15명이 출마했다"라며 15명의 대선 후보들을 소개했다.
원내 정당 대선 후보는 의석수에 따라서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부터 기호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기호 3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기호 4번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면으로 대선에 출마한 점을 비판하자 문 후보와 안 후보 쪽을 가리키며)
◇“도대체 언제적 대북 송금이냐. 선거 때마다 재탕, 삼탕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 대통령이 되려고 나온 후보들이라면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대북 송금 관련 홍준표·유승민 후보와 문 후보 간 공방이 벌어지자)
◇“문재인 디스를 왜 나한테…”
(유승민 후보...
그러나 17대 대선에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10명이 출마했다. 결과는 이명박 후보의 압승이었다.
일찌감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라는 양강 구도로 좁혀진 18대 대선에서도 모두 7명의...
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부정채용 의혹과 이에 따른 보은공천 의혹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와 권재철 전 한국고용정보원장의 친밀한 관계가 권력형 비리로 발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그 약속과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의 배경에 촛불 민심이 있었다면서 “승자독식, 성장제일주의에 쓰러져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세월호 희생자들 그리고 삼성전자 백혈병 희생자들. 고 백남기 농민에서부터 구의역에서 처참하게 생을 마감한 19살 김 군까지.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를 위해 촛불이...
역대 대통령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자가 출마했던 때는 각각 12명이 등장한 4대, 17대 대선이다. 12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가 될 것으로 정치권은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가 많아지면서 투표용지 길이 또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15∼16명까지 후보자가 늘어나면 투표용지의 길이는 28.5∼30.0㎝에 달할 수 있다.
제 19대...
출마 선언 직후 조 후보는 “제 상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라며 “문 후보는 민중민주주의 세력과 대한민국을 뒤엎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관해서는 “안 후보는 박지원 당 대표의 로봇”이라고 비난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후보 등록하면 완주한다”...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홍 후보와 단일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안한 ‘긴급안보회의’에 대해서는 “그 분이 무슨 자격으로 각 당 대표와 각 당 후보를 다 모으는지 굉장히 오만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 후보는 국회의장 주재로 5당 대표와 대선후보가...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교육부문 공약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그 분이 계속 꼼수를 부리고 경남 340만 도민들의 참정권, 선거권을 박탈하면서 자신의 피선거권(대선 출마)은 온전히 가져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준표 지사는 지금이라도 빨리 (지사직을) 사퇴하고 선관위에 연락해서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안 후보의 외교 특사 제안에도 부정적이진 않으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반딧불이는 반 전 총장의 대선 출마 때엔 7000~8000명이었으나 중도 사퇴 후 3000~4000명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딧불이의 이날 기자회견엔 당초 공지된 100여 명에 못미치는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전 대표의 출마는 민주당과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주요 4개 정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결정되자마자 ‘킹’ 역할을 자처하며 비문 단일화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면서 나머지 주자들을 결집해 판을 새롭게 짜겠다는 포석이다.
대선 주자로 직접 나선 김 전 대표는 ‘대선통합연대’ 플랫폼을 만들어 우선 소속 정당이...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을 1년여 앞둔 2011년 6월 ‘운명’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내고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문재인 대망론’이 급속히 번지면서 떠밀리듯 정치권에 발을 디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사실상...
이렇듯 홍 후보는 초임 검사시절부터 대선후보가 될 때까지 변방과 중심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인생을 겪었다. 그의 행보와 화법은 그의 정치 인생을 닮았다. 뚝심으로 평가 받기도 하고 무례함으로 폄하되기도 한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향해선 “대구·경북은 살인범은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안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런가하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출마하면 당선이 가능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당시 5%대 지지율에 불과했던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과감한 양보를 하면서 후일을 기약했다.
그는 일보후퇴 후 이보 전진으로 2012년 대선을 선택했다. 당시 서울 종로에 ‘진심캠프’를 꾸리고 무소속 대선 후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선구도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 대결로 흘러갔다. 그러나 야권의 표가...
그동안 단독 출마 선언을 수차례 부인했던 김 전 대표가 대선판에 공식적으로 뛰어들면서 ‘통합연대’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 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대선을 34일 앞둔 시점을...
5·9 조기대선 구도가 ‘2강(문재인·안철수) 3약(홍준표·유승민·심상정)’ 5자 대결로 압축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리턴매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사용할 선거 비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509억9400만 원까지 선거 비용으로 쓸 수 있다....
왜 우리가 탄핵에 위축되느냐”라면서 이제는 위축되지 말고, 다시 가슴에 불을 질러 일어나자”라고 보수ㆍ우파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TK가 다시 뭉쳐서 5월 9일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홍 후보는 대구 민심의 상징이자 자신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북관과 안보관이 너무나 불안하고 경제의 ‘기역’(ㄱ)도 모르는, 경제에 관해서 정말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유 후보는 “앞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그분의 안보, 경제에 관한 정말 불안하고 위험하고 능력 없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대대적인 검증을...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선관위에 이번 대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총17명이다. 민주당에선 현직 지자체장으로 예비후보등록 시 공직을 사퇴해야 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에선 마찬가지 경우인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