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의상 기증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관해 기증 작업에서 부적절한 일은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탁 비서관은 6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 여사가 샤넬에서 옷을 빌려 입은 후 반납했고, 이후 샤넬이 (그 옷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혀 기증했고, 그 기증한 것을 전시 중”...
이어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해선 전광석화같던 수사가 당선인 측근과 김건희씨에 대해선 요지부동,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 기관들의 당선인 눈치보기에 짝을 맞춘 듯 최근 언론에선 김씨를 둘러싼 낯 뜨거운 헌정기사가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궁금한 것은 김씨의 신발 브랜드가 아니다”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
내가 선거 때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얘기인가"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서도 "약속했으니 그대로 지킬 것"이라며 "대형 은행들이 버티고 있어 줘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을 중요시해 공약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으로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하는 건 아니다...
청와대가 2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협의도 추천도 없었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을 향해 "자꾸 거짓말을 하면 다 공개하겠다”며 역공에 나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당선인 측과)진실공방을 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자꾸 이렇게 거짓말을 하면 여기서도 다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권자들에게는 ‘문재인 정권 시즌2’냐 ‘정권교체’냐의 선택으로 압축된다. 막판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극적인 단일화로 그 구도가 더욱 분명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다시 승부수로 ‘정치교체’를 내세웠지만, 그 말 뜻이 모호하고 진정성도 글쎄다.
누군가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누가 덜 거짓말을 해 왔는지, 더 책임 있게 정권을 달라고 할 염치를...
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을 거론하며 정부의 무능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자기들 집권을 위해서라면 국민이 전부 세입자가 돼서 집이 너무 비싸 살 수 없도록 만드는 정권이 국민을 모시는 민주 정권이 맞냐"고 비꼬았다. 이어 "소주성이라는 건 말이 수레를 끄는 게 아니라 수레가 말을 끈다는 아주 엉터리 좌파논리...
진짜 전하고 싶은 유언은 듣는 사람을 위해서, 듣는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에 거짓말로 한다네.”-이어령의 마지막 수업(2021)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라는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질문에 시대의 지성 이어령 전 장관이 마지막 답을 하고 세상과 작별했다. 향년 89세.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종전 선언 추진에도 “이게 정전 체제이지 종전 상태인가”며 “비핵화가 되고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 말이 수레를 끌지 수레가 말을 끄나”라고 일갈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또 다시 꺼내들며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 후보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 아시지 않나”며 “제가 성남시장을 했나...
전술핵 배치를 한다고 했다가 한 적 없다고 한 것처럼”이라며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네거티브한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영과 미래를 놓고, 우리 생명을 놓고, 전쟁이 유발될지 모르는 이야기를 해놓고 모르면 아니면 그만인가. 이재명은 그렇지 않다. 저는 어디 가서 유세한 이야기 다...
허위 사실이면 후보 사퇴하겠나”라며 “이제와서 이런 거짓말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대장동 공방을 두고 최창렬 정치평론가는 “토론 주제가 경제였지만, 공약 대결이 잔상이 남기보다 난타전, 공세가 생각이 났다”며 “특별히 어느 후보에게도 우위를 주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 평론가는 “이 후보가 판넬을 들고 나온 것은 썩 보기 좋지...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 정치인과 당원들은 민주당보다 악착같은 게 없다"며 "하지만 우리는 진정성이 있고, 거짓말은 안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매일매일 휴대폰을 이용해 댓글을 달고, 자기 반대파의 인신공격을 해서 마음이 약한 사람은 민주당과 싸울 수가 없다. 사람을 인격 살인해 바보로 만든다"며 "저같이...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 거점유세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 여권에서 나왔던 '20년 집권론', '50년 집권론'을 가리키며 "이 사람들 뭐라고 했나. 20년 동안 한다고 그러죠. 어떤 분은 50년 동안 한다고 그럽디다"라며 "우리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마치 홍길동인...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최근 주택 가격 하락세를 확고한 하향 안정세로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한 것과 같은 입장이다.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공급을 많이 확대해야 하는 게 기본인데 여전히 정부는 공급 확대 부분에서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서울...
안 후보는 "지난 4년 반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 거짓과 위선을 지켜봤다"며 "기득권 양당의 두 후보는 자신들이 집권하면 마치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지만, 저는 누가 되건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쩌면 현재보다 더 많은 무능과 오류들이 있을지 모른다"고...
그는 "우리 국민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크게 실망한 것이 바로 부동산 정책 실패"라며 "현장을 외면한 낡은 이념과 허상에 사로잡힌 엉터리 정책이 국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앗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단순히 무능의 산물만이 아니었다"며 "무능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추악한 범죄와 부패가 동시...
그는 "인간이 해서는 안 될 못된 거짓말로 박 전 대통령을 음해한 이 후보나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앞장서서 자유 우파 국민을 숙청하는 망나니 칼을 휘두른 윤 후보나 한통속에 불과하다”면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금이라도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진보당은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김재연...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말로만 조건 없는 특검하겠다고 거짓말하고 민주당은 시간을 끄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윤미향, 옵티머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비리 게이트에서 핵심 관계자가 자살로 생을...
그는 “아마 본격적으로 상대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의 각을 세울 것”이라며 “부동산, 청년, 통일문제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존 민주당의 입장과 각을 세우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서 섬뜩함이 느껴지지 않나”라고도 했다.
임 대변인은 “이에 반해 우리는 국민들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있나. 국민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정책과 비전으로 열 손가락을 다 채울 수...
홍 후보는 윤 후보 캠프에 합류한 하태경 의원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홍 후보가 구애했다는 주장에 대해 "모든 사람은 받지만, 주사파 출신은 안 받는다"며 "거짓말이다"라고 반박했다. 본인인증절차 도입을 두고선 "선관위에서 결정했으면 거기에 따르지만, 대리투표의 가능성은 차단하는 게 맞다"고 얘기했다.
홍 후보가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이 입는 옷에는 주머니가 없거나 막혀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전해진다. 애초 주머니 비슷한 게 있었는데 취임하면서 다 꿰매 버렸다는 것이다. 특히 그 주머니 속에는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별도 주머니가 들어가 있었는데, 대통령은 그것마저도 꺼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값에 이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여기에 정부는 가계부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