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도 수비도 평범해서 로티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문우람을 다시 주전으로 기용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로티노에게는 남다른 무기가 있었다. 성실함이다.
그래도 한때 메이저리거였다.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것을 좋아한다. 일부는 한국 사람들과 동화되지 못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이어 대타 윤석민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1점을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2개째를 잡았고 대타 문우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미무리 했다. 실책이 동반된 주자였던 만큼 자책점은 아니었다.
한편 임창용이 현재 기록중인 171세이브 기록은 국내 역대 통산 5위의 기록이다. 국내 최다 기록은 277세이브를 기록중인 오승환이다. 하지만 오승환이 일본으로...
넥센의 로티노는 서재응의 첫 공에 좌익수 앞 1루타를 뽑아내 유한준을 2루까지 진루하는 데 도움을 줬다.
다음 타자 박동원은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다음 타자 서건창에게는 2루수 앞 땅볼로 출루를 허락해야 했다. 유한준은 3루까지 진루했고, 이에 문우람을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키며 유한준이 홈인하도록 두고 봐야 했다.
현재 서재응의 시즌 방어율은 3.38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한국프로야구선수단과 웰튼병원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른 행사로, 웰튼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건창, 문우람, 한현희 등 넥센 선수단 3명이 방문했다.
넥센 선수단 3명은 입원 환자들에게 준비한 싸인볼을 선물로 전달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넥센 선수단과 환자들은 병원 로비에 비치된 소망트리에...
2회에도 상대실책과 대타 문우람(넥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동성고는 3회 이원석이 성남고 선발투수이자 팀동료인 정대현(두산)으로부터 솔로아치를 뽑아내며 3-0으로 달아났다.
우승을 향한 성남고의 집념도 대단했다. 성남고는 5회 김태우(NC)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6회에도 2사 후 오장훈(두산)의 안타와 강병우(NC)의 볼넷으로...
FA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장원삼·오정복(용마고), 노경은·오선진(성남고), 조성환·장성호·김주찬·홍상삼(충암고), 민병헌·김민성·최재훈(덕수고), 이호준·허경민·서건창(광주일고), 김상현·이대수·신경현(군산상고), 양의지·손주인·정형식(진흥고), 이원석·최주환·문우람·윤명준(동성고), 장성우·이상화·심창민·임경완(경남고) 등이 모교 경기에 힘을...
또 국민행복기금 수혜자들을 경기에 초청하여 함께 관람·응원할 예정이다.
캠코는 경기시작에 앞서 넥센히어로즈의 외야수인 문우람 선수를 ‘국민행복기금 일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장영철 캠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진다. 문 선수는 이날 경기 중 관중을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 신청을 안내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기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양준혁은 넥센의 문우람 선수가 타격에 들어서 적극적인 스윙으로 끈질긴 승부를 펼치자 “저렇게 스윙을 해야 한다. 지금 나무 배트를 쓰고 있는데 알루미늄 배트로 바꿨으면 좋겠다. 나무 배트를 쓰다 보니 툭툭 갖다 대는 타격이 많다. 그러다보니 한국 야구에 거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곧 드래프트가 실시되는데 무조건적인 스카우트보다 대학...
선두타자 허도환과 문우람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산은 6회 선발 이재우를 내리고 윤명준을 올렸다. 8회 넥센의 김민성은 두산의 세 번째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넥센은 5-11로 여전히 크게 뒤졌다.
두산은 9회 변진수를 마운드에 올렸고 경기는 추가 실점없이 두산의 11-5 승리로 종료됐다.
넥센은 1회 1번타자 문우람의 2루타와 오윤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1사 상황에서 박병호가 투런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SK도 2회 박정권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4회 4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정의 출루를 시작으로 박정권과 이재원의 연속안타로 2점을 추가한 넥센이었다. 이후 2사 1,2루...
넥센도 6회말 문우람의 데뷔 첫 홈런(2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7회초 LG 이병규의 3루타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넥센은 이병규의 3루타로 벌어진 격차를 바로 좁혔다. 7회말 1득점에 이어 8회말 박병호의 투런홈런으로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넥센은 LG 마무리 봉중근의 2루 견제를 틈타 3루에 있던 유재신의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10-9로 역전하는데...
이재학은 5회 2루 주자 문우람에게 던진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고 1실점 했다. 하지만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후 다시 마무리로 돌아온 이민호의 세이브로 4-3 승리를 지켰다. 이민호는 이 날 세이브로 총 8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재학은 인터뷰를 통해 “체인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