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교원의 타투(문신) 시술도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가 아닌 교사 등 공무원에 대해 완화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문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경찰의 경우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을 통해 과도한 문신은 제한하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이투데이에 "국민들이 아직 문신 시술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반영구 화장 및 문신 합법화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늘어나는 시술과 함께 수반되는 ‘문신 제거 시술’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어 사회적 비용이 낭비될 우려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사진을 올리며 타투(문신) 합법화 법안을 언급하자, 방탄소년단 팬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과거 연예인이 정치권의 이용 대상으로, 연예인의 정치적 행동은 권력의 철저한 통제 속에서 이뤄졌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류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BTS...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언급하며 타투(문신) 합법화를 추진하자 “아티스트 동의 없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류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BTS(방탄소년단)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BTS 멤버 정국이 화보 등에선 손가락과 손등에 새긴 타투를 모두 드러낸 것과 달리, 방송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서면을 통해 "반영구 화장은 시술 과정 상 근본적으로 문신과 동일하게 살갗을 바늘로 찔러 물감으로 무늬를 새기는 행위"라며 "실제로 문신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반영구 '화장'이라는 단어가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부작용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국민들이 아직...
경찰청은 지금까지 문신 시술 동기·의미·크기 등을 기준으로 판단했는데, 앞으로는 내용과 노출 여부만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제복 밖으로 문신이 보이지 않고, 특정 인종 등을 비하하는 문신이 아니라면 신체검사를 통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국민 의견 수렴 후 경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새로운 기준을...
우리나라는 1992년 대법원 판결이 있었던 이래로 의사 면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문신 시술을 영리적 목적이 있는지와 무관하게 모두 처벌하고 있다.
현재 '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투유니온 김도윤 지회장은 타투 경력만 14년째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괜찮은 조건으로 디자인 회사에 취직해 일하고 있던 그는 누구보다도 그림을 잘 그릴...
경찰서의 정책이 주 마다 다르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얼굴과 목에 문신시술을 금지하는 곳도 많다고 언급합니다. 눈에 보이는 문신이 관할 구역에서 신뢰를 쌓는 데 장애가 된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뉴욕 경찰서 인재채용 센터는 "제복이나 다른 업무 복장을 착용하는 동안 문신이 보여서는 안 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대표적인 것이 지난달 발표된 ‘반영구 화장 시술의 합법화’다. 그간 눈썹문신, 타투 등은 의료 행위에 해당해 비의료인 시술은 의료법 위반이었다.
박 장관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려 통과된 규제”라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중기부는 5월 말에 미용업을 포함한 서비스 업종에 대해 벤처기업 인증을 허용했고, 지난해 미용업 공동사업장(숍인숍)을 허용했다.
박...
의사에게만 허용됐던 눈썹·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미용업소도 합법화된다는 소식에 스타트업계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음성적으로 이뤄졌던 반영구화장 시술이 수면 위로 올라와 관련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4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영구화장 시술자격 확대안’에 관한 환영 입장문을 냈다. 코스포는...
우선 의료행위로 분류된 문신시술(반영구화장)이 미용업소에서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자격·교육·준수 사항 등 비의료인의 시술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2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문신 시술 종사자는 약 22만 명, 시장 규모는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달부턴 분말을 원판 형태로 압축한 정제 형태 음료 베이스 제품 출시가 허용된다. 기존엔 분말, 과일...
연간 650만 건의 문신 시술이 이뤄지고 있는 데다, 종사자 수도 10만 명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 경제 규모도 약 2조 원으로 보고 있다. 국회 앞을 찾아 현실에 맞게 제도를 수정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간 국회에서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제17대 국회에서 문신사 법제화를 위해 문신사 면허 시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중위생법...
비의료인이 문신 시술을 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된 탓이다. 낡은 제도로 인해 손님과 문신사 모두 크고 작은 피해를 보고 있다.
한국타투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반영구 화장을 포함해 미용 목적으로 문신 시술을 받은 사람은 600만 명에 이른다. 눈썹 문신 등 반영구 화장 업체들은 사회관계망시스템(SNS) 등에서 홍보, 예약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는...
화장품 이외에도 미용을 위한 헤어관리(염색,펌 등)나 반영구 화장(눈썹 문신 등), 점/잡티 제거 시술, 왁싱/제모 등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남성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을 위해 헤어관리(염색/펌 등)를 받은 적 있는지’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83.9%가 ‘있다’고 답했다. ‘미용을 위해 점이나 잡티 제거 시술을 받은 적 있다’는 남성도 35.6...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역시 그 사실을 모르고 규제개선 토론회를 연 것은 아닐 것이다.”
비의료인 문신 시술 허용을 요구하는 한 스타트업 대표는 중기부의 소극 행정에 열을 냈다.
지난달 7일 열린 ‘O2O 규제 개선 아이디어 토론회’에 참석한 그는 ‘쇼’, ‘강 건너 불구경’ 등 날 선 표현으로 중기부를 비판했다.
그가 느끼는 허무함은 기대감의 크기와...
현행 의료법과 대법원 판례상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의 문신 시술은 모두 불법의료행위에 속한다. 1992년 대법원 판례에서 눈썹 문신은 의료행위라고 규정했다. 의사 면허증이 있는 문신사만이 법에 저촉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박 대표는 이달 뷰티 아티스트와 고객을 이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앱 프리티를 론칭한다. 2015년 9월 법인 설립 뒤 3년 넘는 시간 동안...
문신 시술을 하는 문신사 36명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문신 시술 합법화를 요구하며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문신사들은 의료인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을 개선하고,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단속을 유예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자필 탄원서에 따르면 문신사들은 의료인 면허가 없는 사람의 문신 시술을...
6개 과제는 △공유 주방 활성화 규제개선, △학원셔틀 승합차 공유 중개플랫폼 활성화 규제개선, △개인차량에 대한 외부 광고 허용, △영업소 외에서의 이미용 업무 금지 규정개선,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금지 완화, △안경 및 콘택트 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이다.
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김기웅 대표는 기업 간 거래(B2B) 유통을 허가해...
국내에서 몸과 얼굴에 문신 시술을 받은 사람은 1300만 명에 달한다. 문신용 염료 산업 동향을 발표하는 문신염료 제조사 ‘더스탠다드’ 자료를 보면 국내 전신 문신 이용자는 300만 명, 눈썹이나 입술 문신 등 반영구문신 이용자는 1000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우리나라 인구 4명 중 1명은 문신 경험이 있다는 뜻이다. 매년 문신 시술을 받는 사람도 평균 100만 명에...
마오리 전통 문신을 얼굴에 그리고, 뉴질랜드의 국조이자 날개가 없는 새인 키위새를 직접 보는 것도 놓쳐선 안 될 경험이다.
◇ 뜨끈한 지열 에너지에 피로가 싹 '헬스 게이트' = 온종일 아이들의 지치지 않는 호기심과 체력에 몸이 무거워졌다면 이제는 어른들을 위한 시간이다. 로토루아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 지대 중 한 곳이다. 지열 에너지로 지친 심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