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정치검사에 확실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우선 공석인 고검장급 5자리에 사법연수원 19기 2명과 20기 3명을 승진시켰다. 19기에선 조은석 법연수원 부원장이 서울고검장으로, 황철규 부산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20기 중엔 김오수 서울북부지검장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을 만나 '정치검찰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한 점을 어떻게 인사에 반영할지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27일, 늦어도 주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인사는 정치적 사건에 관여한 고위검사의 전보 등 대대적 쇄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장검사·부장검사 등 후속 중간간부 인사도 약 1주일께...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은 장내에 들어서자마자 검사들을 향해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인사했다.
문 신임 총장은 25일 오후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발표대에 섰다. 문 총장 뒤로는 그가 제시한 투명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 등 3가지 제안과 검찰 신뢰도 그래프가 펼쳐졌다.
문 총장은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경찰수사권 조정문제와 관련해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제3의 논의기구 구성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30분 가진 문 총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문제와 관련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로서의 답변을 보았는데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며 “합리적 조정을 위한 토론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조재연·박정화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한 후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 검찰총장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례적으로 여야 이견 없이 당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문 총장은 임명장을 받은 후 바로 대검찰청에 출근해 공식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월 김수남 전...
이 의원은 전날 이뤄진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이번 7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이번 사건의 진상이 명백하게 밝혀지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며 “검찰에서도 자의적인 추측과 편견을 버리고 오직 법과 원칙에 맞게...
문무일(사진, 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사실상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상기 신임 법무부 장관을 투톱으로 한 ‘탈(脫)검찰 수뇌부’와 문 후보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중심으로 한 ‘검찰 수사 지휘부’ 구성이 완료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1호인 ‘적폐청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