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한 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다.
확진 환자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15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총 확진자 8만2881명, 사망자 4633명을 기록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비교적 전염성이 낮은 경증이나 무증상 사례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전언이 있기도 하다. 다만 고령화가 코로나19 심각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야 한다면 일본이 사망자 수 세계 1위여야 하지만, 실상은 거리가 멀다.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은 520명 미만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일부 역학자들은 특정 사회에서 형성되는...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동안 58명이 추가돼 1280명으로 증가했다. 또 현재까지 확진자 가운데 1만6639명이 완치됐으며, 전체 검진 검사 건수는 410만 건으로 늘어났다고 정부 대책본부 전했다. 일일 검진 검사 건수는 20만 건 수준을 유지했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무증상 감염자라고 설명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미국으로부터 입국한 50대 여성이 2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636명으로 늘었다.
2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한남동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했으며, 이달 1일 오후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가용...
박 시장은 “우리는 여전히 감염특성을 파악하기 힘들고 한 번도 대적해본 적 없으며 예측도 힘든 어려운 적과 싸우고 있다”며 “밀접접촉, 강한 전파력의 특성뿐 아니라 무증상감염, 완치후 재발현 등이 언제든 감염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뇌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행지에 가서도, 나들이에 가서도, 식당을 가서도 밀접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거리 두기를...
소아·청소년 환자 91명에 대한 임상양상 분석 결과 20명(22.0%)가 무증상이었고, 증상의 종류는 기침 37명(41.1%), 가래 29명(32.2%), 발열(38.0도 이상) 27명(29.7%), 인후통 22명(28.6%) 등이었다.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설문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7세 소아의 경우 과반수 이상(69%)이 코로나19를 ‘무섭다’고 응답했다. 중·고등학생도...
환자의 발병 진행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 가능하며, 무증상자 및 진단받은 적이 없는 사람의 감염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빠른 시일내 항체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에 위치한 제조시설의 생산을 더욱 확대해 올해 하반기에는 충분한 분량의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미국...
이어 “이런 무증상 감염으로 바이러스가 포착되지 않은 채 계속 전파돼 전염을 완전히 억제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사스는 감염된 사람들이 뚜렷한 증상을 보여 이들 환자가 다른 사람과 격리되자 확산을 멈췄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에서는 전염병이 현재 비교적 잘 통제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매일 수십 건의 코로나19 무증상 환자가 나오고 있다.
세계...
확진자 중 무증상 비율이 높은 것도 아직 안심하기 어려운 이유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콜센터 집단발병은 8.2%, 의정부 성모병원은 30%, 예천군은 36% 정도가 확진 당시에 무증상이었다”며 “가능하면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조기에 검사를 통해서 확진하고, 또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추가...
니줴고로드주에서 153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5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확인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66명이 추가되면서, 총 747명이 됐다. 정부 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확진자 가운데 6767명이 완치됐고, 전체 검진 검사 건수는 280만 건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확진자의 약 46%가 무증상 감염자라고 대책본부는 부연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무증상 사례까지 포함한 일제검사에 대해서는 더 필요성이 낮다고 보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근거 기반의 지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제한과 관련해선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한다. 정 본부장은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유행 수준, 위험도가 같이 영향을 미친다”며...
그는 “하지만 감시망에서 놓친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최근 국내외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서 무증상 감염의 비율이 30% 이상 나타나는 경우도 관찰되고 있어 계속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감시하고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장은 또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 순간에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24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무증상 감염자가 29명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1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629명으로...
또한 과거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무증상 감염, 상대적을 높은 전파력 등의 다른 특성을 보인다는 점도 코로나19 재유행 가능 요인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꼽히고 있는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시기에 대해서는 7월 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 혈장을 뽑아 이를 중증환자 등에...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버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가 콜로라도 주립대와 제휴해 무증상 감염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 수를 확대하고 있으나, 아무리 검사 수를 늘려도 주를 다시 열기엔 아직 충분치 않다”며 “진단검사는 우리가 일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정책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DGC는 3월 25일 콜로라도 외에도...
나처럼 무증상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싱가포르 노동자의 3분의 1을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지만 방역 대상에서는 거의 제외되다시피 해 이런 최악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한 방에서 10명 넘게 거주하는 인구밀도, 열악한 영양 상태,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부족, 보건시스템에 대한 접근 제한 속에서 감염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외국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한자리로 줄어들고 신규 지역 발생도 주춤해졌지만, 무증상 감염자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가 '0'이 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부처님오신날(4월 30일)을 시작으로 노동절(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연이어 계속되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앞두고,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된다”며 “독일은 많은 것을 이뤘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경종을 울렸다.
하버드대의 공중보건 전문가인 에릭 딩 교수는 워싱턴 주에서 일어난 2500명의 시위를 가리키면서 “새로운 감염 확산이 일어날 것”이라며 “잠복기가 5~7일이고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2~4주 후에 환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자는 바이러스량이 적어 사용중인 유전자 검사로 분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 항체진단키트를 이용하면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혈액 한 방울로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기홍·전홍열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항체신속진단키트의 자사 생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