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가인 배진건 박사(이노큐어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는 “신속 항원ㆍ항체진단키트는 무증상자를 가려내기 위해 진작 썼어야 했다. 정확도가 PCR 검사법보다 10% 정도 떨어진다고 해서 도입이 늦었는데 확진자를 빨리 가려내지 못해 이렇게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진 것이다. 겨울에 재유행이 온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전문가가 경고했던 바인데 대책이...
2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총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 오명돈 교수 외 1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 총 89명의 코로나19로 입원한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고,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총 81명(호이스타군 환자 41명, 평균 연령 55세ㆍ위약군 환자 40명, 평균 연령 43세)을 비교해...
무증상자 등 '숨은 감염자'가 곳곳에 퍼져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사망자도 급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발표된 사망자 6명에서 하루 사이 2명이 더 많아졌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60∼80대의 고령 환자로,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44명이고, 사망률은 0.94%다.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11개소 총 2227병상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 중인 병상은 1261개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92개다.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19개소 1437개를 확보해 가동하고 있다.
‘병상 대기자 의료상담시스템’도 가동한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수도권 인구 1000만 명에 대비하면 무증상자가 3만 명이고 우리가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찾은 것"이라고 했다.
천은미 교수는 "병상도 정부에서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이라며 "병상 자체를 이론적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고 진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효과적인 병상을 마련해야 한다"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 급증에 따라 미국 일부 지역의 물류 창고를 폐쇄했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뉴저지 로빈스빌 타운십에 위치한 창고를 일시 폐쇄했다.
리사 레반도스키 아마존 대변인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뉴저지 북부 창고에서 무증상...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한 것은 '무증상 신입 수용자'를 통한 감염이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교정시설에 입소하는 수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독방에 격리 수용된 뒤 이상 증상이 없으면 다른 수용자들이 있는 혼거실로 옮긴다. 무증상 확진자를 제대로 걸러내기 어려운 구조다.
하지만 직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무증상 감염뿐 아니라 확진자의 감염 이력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방역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해외 주요 국가들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미 분자진단과 항체 신속진단을 병행사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무증상 감염 확인, 감염 이력 추적, 완치자 일상 생활 복귀 여부 판단 등에 항체...
이 신입 수용동에 무증상 확진자가 입소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신입 수용동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신입 수용자와 직원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무증상 신입 수용자에 의한 감염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감염경로 등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고 실효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확진 전까지도 봉재현은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전해지며 NCT와 세븐틴이 KBS ‘가요대축제’ 사전녹화를 급히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들 모두 봉재현과 같은 헤어, 메이크업 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KBS 측은 ‘가요대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지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도 봉재현은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봉재현 군은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 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사옥 방역을 비롯해 골든차일드 멤버, 전 직원 모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 중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그룹 업텐션의 멤버 비토를 시작으로 에버글로우의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린데르츠 박사는 “중국의 우수 연구진에 대한 신뢰를 표한다”며 “중국의 광범위한 질병 감시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가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조사는 4~5주 소요될 전망이다. AP통신은 코로나19 확진자 중에 독감이나 무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있는 만큼 이번 조사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감염경로 파악 중' 사례가 21.9%에 이르고 무증상 확진자 비율도 지난주 31%에 이른다. 발견과 추적이 어려운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늘면서 일상 전역에 생활 감염 확산에 가속도가 붙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선제 검사로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증상이 없어도 손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시간과 장소, 조건 등의 제한을...
당시 이찬원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도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찬원과 함께 활동 중인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그와 동선이 겹친 붐, 박명수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은 최근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유지 중인 자가격리는 15일 오후 해체될 예정이다. 이찬원을 비롯해...
정부는 14일부터 수도권에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150곳의 운영에 들어갔다. 진단검사가 크게 늘면서 확진자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00명 이상, 3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심각한 문제는 확진자 폭증에 대처할 치료 병상이 턱없이 부족하고 의료진의 피로도 또한 한계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오지만, 바이러스 재유행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무증상 감염과 빠른 전파력 등으로 대규모 진단검사의 필요성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백신 상용화 이후에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본다.
진단키트 선두주자로 올해 연매출 1조를 돌파한 씨젠은 내년 진단키트...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날부터 14개 운영하고, 차례대로 42개소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검사 수요가 많아지면 최대 71개소까지 확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통제관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불안한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검사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14일 수도권 국립대와 사립대 기숙사를 무증상·경증 환자 격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중으로 이들 대학에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1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족한 병상 확보를 위해 경기대 기숙사를 긴급 동원하기로 했다. 민간 시설인 사립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동원하는 것은 국내...
각 검사소에는 의료인력 2명, 행정관리를 위한 인력이 5명 이상 배치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3일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격리해야 지금의 3차 유행을 더 큰 피해 없이 관리할 수 있다”며 “적극 검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증상·경증환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감염경로 불명의 연쇄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향후 3주간을 집중검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임시 선별진료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