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빌라왕 김모 씨는 이러한 전세 사기에 이용된 무자본 ‘바지사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빌라왕 사건의 쟁점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빌라왕의 사기 수법은.
지난해까지 부동산 호황기에 건축주와 브로커들이 짜고 매매와 전세 시세 정보가 없는 빌라와 다세대를 신축 또는 매입해 시세(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전세를...
정 교수는 “주식 취득 물량은 (50%+1주가 아니라) 100%가 바람직하다”며 “(100%일 때) 무자본 M&A가 발 디딜 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도 정 교수와 의견을 같이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보면 대주주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는 우리나라의 M&A를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매수 물량은) 100%로...
허위 인터뷰로 동생 범행 도와…1·2·3심 벌금 1000만원
허위 언론 인터뷰로 동생의 무자본 인수‧합병(M&A) 범죄를 도와준 혐의로 기소된 이정훈(55) 전 강동구청장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6일 자본시장법 위반 방조 혐의로 이 전 구청장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 전 구청장은 2017~2018년...
이 의원은 “최근 다주택자나 법인이 무자본·갭투기 방식으로 다수의 주택을 매입한 후 보증금을 제때 반환하지 못하고 잠적해 임차인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급할 속칭 ‘입금가’(실질 매매대금) 산정한 뒤 무자본갭투자자, 분양대행업자 등에게 지급할 리베이트 합산해 분양가를 산정하고 보증금을 분양가와 같은 금액으로 정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결국 임대차보증금이 실제 매매대금을 웃도는 '깡통전세'가 발생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했다.
검찰은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에...
무자본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500억 원까지 키운 앳홈은 앞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앳홈은 2018년 설립된 온라인 커머스 기업이다. 자체 가전과 침구, 식품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온·오프라인에 판매해 왔다. 대표 제품은 미니 건조기 ‘미닉스’다. 대기업 브랜드 건조기가 장악한 가전시장에서 출시 1년 5개월 만에...
비덴트, 쌍방울 등이 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해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앞으로 CB, BW 시장의 교란 행위를 유념해서 보겠다”며 “개별 종목 관련한 얘기는 수사 기관에서 진행 중인 부분이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이 근무하는 한양증권에 계열사의 채권 발행 업무를...
또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이유는 대규모 사고가 터져서가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아서"라며 "무자본 갭투자는 전세수요 폭증·정부의 전세 지원정책 때문이지 피고인들이 수수료만 노리고 한 새로운 사기 범행수법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들은 "김 씨와 공모관계가 전혀 없고...
'회생기업재산 담보로 제공'…바이오빌 인수 컨소시엄 이면계약 나와상장 폐지된 회사를 사는 이례적 M&A…회생 종결 후 빈껍데기 지적
합성수지용 착색제 제조업체 바이오빌이 법원 회생 과정에서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는 무자본 M&A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회생 종결 결정을 앞둔 법원의 고심도...
검찰은 세 모녀 중 무자본갭투자자인 모친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지른 분양대행업체를 적발하고 추가 피해내역을 확인했다.
검찰은 임차인 136명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 298억 원 상당을 편취한 ‘모친’을 구속 기소하고 그와 공모한 분양대행업자 4명을 직접 인지해 그 중 2명을 구속 기소, 다른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모친이 취득한 빌라의...
강 부회장은 과거 이 회사를 무자본 인수합병(M&A) 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과 무고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 직전까지 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에스엠씨는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본사 대강당에서 제45회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안건은 강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등이다.
강 부회장은 피에스엠씨...
2일 HUG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 빌라를 대상으로 자기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주택 매매가격 이상의 높은 보증금을 받아 전세·매매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기를 진행했다. 전세계약 시점부터 변제의사·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HUG는 이번 고발조치를 시작으로 임대차시장 교란 행위 차단 등 지속적인 노력을...
공무원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와 달리 금융감독원은 민간조직이며 무자본 특수법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경제검찰’이라고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산하기관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설립한 소비자보호 전문기관이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달리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법'에 의하여 설립된 특수공익법인이자...
2017년 무자본으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연간 30억 원의 매출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이다호라씨는 집안 형편이 풍족하지 않아 제대로 된 미술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음에도 세계적 예술대학인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 합격했다.
백혜련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무자본 인수·합병한 코스닥 상장사 중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에스모도 있으며, 에스모에는 라임 돈 100억 원 이상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등은 에스모 주가를 조작해 차익 83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1심은 이 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800억 원을 선고했다. 2심은 일부 혐의를 무죄로 보고 징역 12년에 벌금 300억 원으로 벌금 액수를 줄였다....
우량 중소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합병(M&A)한 후 회사 자금을 통째로 빼돌리고 상장 폐지시킨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른바 '개미(소액주주) 도살자' 이모 씨가 재판부에 보석 신청을 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는 10월 20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9부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이...
결국,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해체하고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한국은행과 같이 무자본특수법인으로 독립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독립된 민간 공적 기구로 할 것인지, 국무총리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금융위 해체를 포함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또한 “피고인은 기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경영했고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하라는 것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억울함이 깔린듯하지만 무자본 M&A(인수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고 허위 공시하는 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면 선의의 투자 피해자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라이트론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라이트론은 2019년 3월 성운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라이트론 전 경영진은 무자본 인수합병(M&A) 논란이 제기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