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은 갈수록 치솟는 최저 임금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상태다. 지난 2014년 5210원이던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으로 7000원대를 넘었고, 내년에는 9160원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5년간 상승률은 무려 41.6%에 달한다.
편의점들은 주류 자판기를 무인 편의점에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CU는 현재 총 290여 개의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GS25도...
◇ 아르바이트생은 일자리 ‘걱정’…무인편의점·주류자판기의 위협
최저 임금이 올랐지만, 아르바이트 직원도 좋아하기는 이르다.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시간당 6470원이던 최저임금이 2018년 7530원으로 16.4% 오르면서 편의점에서만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4만2000개 이상이 사라졌다.
여기에 무인 점포와...
활용하거나 무인점포 등을 통해 대체 창구를 운영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안인 은행 대리점 역시 아직까지 가시화된 부분은 없다. 은행의 업무를 우체국 등 상호금융 지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은행 대리업 제도는 일부 은행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구체화된 부분은 없다. 우체국 등 상호금융의 창구를...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완전 무인 편의점 출점 예정"이라며 "아마존이 지난 17일 완전 무인 결제 기술 도입된 첫 대형점포 오픈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형 점포의 완전 무인화 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점주협의회에 따르면 편의점 운영경비 중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88% 하락
3분기 전기요금 동결로 한국전력 연간 영업손익 악화는 불가피
전기요금의 정상화에 대한 시장 기대 축소로 당분간 투자심리 악화
정혜정 KB증권
신세계 I&C
한국의 아마존고 구축 업체
편의점 전체 운영 경비 중 인건비 비중은 지속 확대 될 전망
완전 무인 편의점 투자 유인 확대
Amazon 사례를 고려 시, 대형 점포의 완전 무인화 시스템...
현재 국내에서는 유·무인 편의점, 마트 등에서 비대면으로 주류를 판매할 수 없다. 판매 면허가 있는 장소에서 대면으로 성인 인증을 거쳐야만 주류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1월 주류 자판기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반 음식점에 성인 인증 기술을 갖춘 주류 자동판매기가 허용되며 판매의 물꼬를 텄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 때...
무인 편의점은 이미 익숙해질 정도로 늘고 있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창업모델인 코인세탁소도 대부분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무인 커피전문점은 물론 무인 식당, 무인 밀키트 전문점까지 등장했다. 무인 점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유례 없는 호재를 만났다.
아워홈은 스마트 무인 도시락 서비스 ‘헬로잇박스(Hello-Eat Box)...
국세청은 지난 1월 일반 음식점에 성인 인증 기술을 갖춘 주류 자동판매기를 허용했고, 이번 규제 특례심의위로 편의점·슈퍼마켓에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만 아직 도입 단계라 무인 술 자판기가 본격적으로 확산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이용 편의성 높이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라면서도...
이로 인해 편의점에서도 무인 자판기 실증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S25는 △가맹점 경영주의 인력 운영 효율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첨단 GS25 구축 △야간 무인 운영(하이브리드) 점포의 주류 판매 확대 등을 목표로 무인 자판기 도입을 이달 내 테스트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GS25가 도입을 추진 중인 페이즈커뮤의 무인 자판기는 모바일앱을...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 방에서 생활하는 30대 취업준비생 봉수와 동현,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 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중계는 '동현' 역에 박건, '봉수' 역에 박정원, '수아'역에 박란주가 각각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8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볼 수...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픽미픽미아이스’와 ‘응응스크르’ 등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최대 80%까지 빙과류를 싸게 팔며 편의점을 겨냥한다. 무인화로 관리비를 크게 줄이고, 과자와 주류까지 파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2019년 2000여 개에서 올해 1분기 4000여 개로 급팽창하고 있다.
'을'끼린 치열한 경쟁 내몰렸지만…‘갑’끼린 동업자?
불황과 라이프스타일의...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 방에서 생활하는 갓 서른을 넘은 취업준비생과 백수의 경계 지점에 있는 봉수와 동현, 지상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봉수, 동현, 수아의 상상력이 더해져 특별하지 않던 지하 창고가 북태평양 한가운데...
출입인증단말기,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VENY) 등 각종 IT 기술이 집약돼 있는 무인 편의점 모델로 현재 전국 1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모바일 인증 수단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카카오톡 지갑 QR’로 언제 어디서든 QR 코드를 활용해...
신규 GS25 무인편의점에는 보안용 CCTV, 출입인증 및 무인운영을 위한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무인점 전용 보안 서비스를 통해 출동 경비 서비스, 관제사 원격 모니터링, 해피콜 출동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주현 GS리테일 FS팀 팀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픽미픽미아이스’와 ‘응응스크르’로 대표되는 전문점들은 무인화로 관리비를 크게 줄이고, 과자와 주류까지 팔며 편의점 가맹점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선임MD는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여름이...
무인편의점은 물론 무인카페, 무인PC방, 무인독서실 등 다양한 매장에서 적용 가능하다.
‘ADT캡스 무인매장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매장 내 폭력과 안전사고를 감지해 알려주거나, 매장을 배회하는 사람, 카운터, 담배 보관함 등 가상 펜스로 지정된 공간을 침입하는 사람을 감지해 GS25 경영주에게 알려준다. ADT캡스...
고객이 편의점에 들어가지 않고도 주유 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상품을 사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주유소 입지를 고려한 콤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은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유소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객과 주유소 운영인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의점무인점포 언급에 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는 데 대해선 “무인슈퍼를 한다고 일자리가 줄지 않는다”며 “시대변화에 대비하면서 일자리를 줄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는데, 그걸 20·30대 표심을 파고들겠다며 왜곡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선거전략은 굉장히 얄팍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청년들이...
GS리테일은 기존 사업인 편의점, 슈퍼 등 오프라인 점포에 더해 최근 와인25플러스(스마트 주류 오더), BOX25(무인보관함) 사업 등을 확대하며 온ㆍ오프라인을 연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리테일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올 3월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Green Save(그린세이브)...
앞서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 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할 때 스마트상점, 무인 슈퍼를 보급, 확산시켰는데 점주에게 이런 것을 건의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야당은 이를 두고 공격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차 TV토론회에서 “일은 일대로 하고 시간이 나는 것이지 일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