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보호무역적인 성향이 강한 미국의 수출 정책에 전환점을 마련해 줄지 의문이라고 날리지앳와튼은 지적했다.
미국은 한미 FTA가 미국에 110억달러 규모의 수출 증대 효과와 7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08년 한국에 대한 제조 수출로 미국에 23만개 일자리를 챙겼다고 날리지앳와튼은 분석했다.
미국측은에서는 브라이언 트릭(Bryant Trick) 미 무역대표부(USTR) 한국 담당 부대표보를 수석대표로 USTR, 국무부, 상무부, 농무부, FDA 등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측은 "미국의 각종 조달 관련 법안에 포함되고 있는 'Buy American' 조항이 보호무역적으로 적용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미국측은 "이 조항이 국제적 의무에 합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