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한 주요 한국 기업은 △호주-한국 파트너십 부문 '포스코' △농업ㆍ식음료 부문 '롯데상사 호주법인' △협회/단체 부문 '한국금융투자협회(KOFIA)'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부문 '문베어 브루잉' 등이다.
한국과 호주는 올해로 한-호 자유무역협정 7년 차를 맞았으며, 2014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로 양국의 교역 규모는 약 15% 이상 증가했다.
크리스...
한화/무역이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한화갤러리아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입직 지원자를 모집했다.
한편 작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 채용 모집기간은 ‘평균 13일’로 집계됐다. 모집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한화디펜스’로 작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집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LG상사’로 작년 4월...
또 투자가 점차 고도화되자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무소를 열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기업 지분투자가 내년에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경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데다, 정부의 지원, 한일관계 경색과 미중 무역전쟁 등의 글로벌 리스크를 완화할 새로운 기지로 각광받고...
25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2020년 정기 조직개편’을 확정해 내부에 공지했다.
개편 방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을 철강, 에너지, 식량/소재 등 3대 사업군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그중에서도 자원개발로 대표되는 에너지 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실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0년 전부터 개발에 공들였던 미얀마...
한ㆍ중ㆍ일 기업인들이 자유무역과 경제통합 협력을 지지하고 신산업과 환경ㆍ헬스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ㆍ일ㆍ중 비즈니스 서밋’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총리, 리커창 총리도 참석해 3국...
자유무역협약(AFTA)에 따라 부품 현지화율이 40% 이상일 경우 역내 완성차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완성차를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역내로 수출할 예정이며, 호주, 중동 등으로의 수출도 검토 중이다. 결국 무관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부품 현지조달이 필수인 셈이다.
부품업체뿐만 아니라 종합상사 역시...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이미 자국 경제가 취약해진 가운데 맹목적인 지원으로 채권시장을 왜곡시키지 않도록 위험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왕잉 애널리스트는 “당국은 모든 기업을 구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중국 부채 이슈는 부동산 개발에서 철강, 신에너지,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사무실이 몰려 있는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식당가 예약 건수는 지난해 대비 68.7% 늘었다. 송년회는 저녁에 해야 한다는 통념이 점차 바뀌는 것을 방증한다.
음주나 장기자랑을 강요하는 문화도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과거에는 회식이나 송년회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팀의 결속력을 위해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음주를 강요하고, 장기자랑도 준비하는 일이...
LG상사, LG화학 등 계열사 현장에서 인사, 기획, 해외 영업·관리 업무 등을 거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LG전선 회장과 LG건설(현 GS건설)의 회장을 역임했다.
허 회장은 1947년 허준구 명예회장이 LG그룹 창업 당시 고 구인회 LG 창업 회장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구·허 씨 양대 가문이 57년간 다져온 창업 동반체제를 이어오는 동안 무역업과...
다만, LG상사는 상하이 법인 청산은 중국 사업의 효율화 차원일 뿐 중국 사업을 축소하려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법인 청산은 기업들에는 일상적인 것”이라며 “중국 시장의 무역 부문의 사업 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기에 미·중 무역 전쟁, 일본 수출규제 등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은 줄줄이 고꾸라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대자동차는 나홀로 전진하고 있다.
재계 순위 만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범현대가가 실적 개선, 사세 확장은 물론 연관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며 재계서열 1위 삼성그룹...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다이아몬드 수출액은 2015년 사상 최대인 약 85억 엔(약 913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는 72억 엔이지만 이 또한 10년 전에 비하면 3배 많은 것이다. 일본에서는 다이아몬드 생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출품은 대부분 중고 다이아몬드라고 보면 된다.
지난해 다이아몬드 수입액은 약 940억 엔으로, 버블 전성기였던 1990년(약 3700억 엔)의 4분의 1...
이민철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은 미·중 무역 전쟁, 한일 관계 악화, 수요산업 침체, 환경규제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학상장의 자세로 서로가 소통하여 내년도 철강산업의 회복과 도약을 끌어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도 “철강업계...
현대종합상사는 11월 초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9일께 진행되는 수요 예측에서 300억 원 안팎의 자금을 모집한 후 증액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종합상사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다. 2015년 현대중공업 계열로부터 분리됐지만 이후에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가와 긴밀한 영업 관계를...
그동안 미쓰비시 상사는 이스라엘에서 주로 무역사업에 중점을 뒀으나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현지 스타트업과 연계하고자 센터를 설립한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를 포함한 약 40개 일본 대기업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4월 중순 출범시켰다. 맥주 대기업인 아사히그룹과 다케다제약에서 광고업체 덴쓰에...
언급한 바와 같이 유동성 사이클이 회복 구간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졌고, 무역분쟁 우려가 기존에 비해 완화되는 양상임을 감안하면, 실물 부분의 심리지표도 회복 시도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당분간 센티먼트(글로벌 자산시장의 위험선호도)의 영향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모테기는 도쿄대학 졸업 후, 마루베니상사, 요미우리신문 등을 거쳐 1993년 중의원 선거 때 일본신당 소속으로 당선되었고 그 후 자민당으로 이적했다. 그는 경제산업상, 자민당 정조회장,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당선 9회에 달하는 베테랑 정치인이다. 올해 4월부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새로운 미일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