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환ㆍ임태희 전 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고 강길부 의원, 박대동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이다.
특히 이재오 의원은 동반 공천 배제당한 진영 의원과 이날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통화에서 총선 무소속 출마를 결의하고, 강승규·임태희 전 의원 등 다른 지역 탈락 후보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점쳐진다.
낙천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이들의 연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4.13총선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편 당의 공천 결정에 승복하고 휴식기를 갖는 의원들도 있다. 노영민 의원은 한동안 정치권을 떠나 독서나 여행을 하면서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임수경 의원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했다.
추가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다음달 국회의원 총선거의 커다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관전포인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였다. 명단을 보면 김희국, 류성걸, 조해진, 이종훈 등...
다만 일부에선 유 의원마저 탈락시킬 경우 이미 공천 탈락한 유승민계 의원들과 ‘무소속 연대’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유승민계는 범유승민계를 포함해 모두 15명 정도다. 이 중 핵심 7인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4명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단수 공천이 확정된 의원은 3명에 불과하다. 단수 추천된 의원들은 그나마...
이들이 연대하게 된다면 그 파급력은 적지 않을 것이다. 정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전주 덕진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와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유성엽 의원은 정읍에서 무소속으로 두 차례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민주통합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을 거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민주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유...
정당별 예비후보자 수는 새누리당 779명, 더불어민주당 320명, 국민의당 193명, 정의당 42명, 기타정당 25명, 무소속 10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정당별 지지율과 비례한다. 리얼미터가 10~12일 전국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정당지지율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에서 새누리당은 39.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외에도 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노동당이 각각 6명씩 등록을 마쳤고 ▲녹색당 4명 ▲한국국민당 3명 ▲개혁국민신당·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기독당·한나라당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무소속은 모두 176명이었다.
한편, 예비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구는 경기 남양주시을로,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특정 진영에 합류하는 대신 당분간 전북을 거점으로 무소속 연대 방식의 독자세력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복당을 요청하면서 비례대표나 서울 분구 지역구 공천을 제안했으나 정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하고 전주 덕진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 전 의원은 이를 부인했다.
정 전 의원 측 임종인 전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25일 세력간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4월 총선에서 선거연대를 논의하기 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오직 SKT만 왜?… 통신비 밀리면 신용불량자
[카드뉴스] 문재인 기자회견 “안철수 신당과 통합할 수 있다… 선대위 안정되면 사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당’과도 통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야권이 통합되고 연대되는 힘으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9일 야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당’과도 통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이 통합되고 연대되는 힘으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것에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아무 이견이 없다”면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도 크게 통합...
그밖에 원외 정당인 민주당이 4명인 것을 비롯해 노동당과 녹색당이 각 3명씩 등록했고, 한국국민당이 2명, 개혁국민신당·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기독당·한나라당이 1명씩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비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구는 서울 금천구로,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지역구는...
그밖에 원외 정당인 민주당이 4명인 것을 비롯해 노동당 3명, 녹색당과 한국국민당이 각 2명씩 등록했고 개혁국민신당·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공화당·기독당·한나라당이 1명씩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은 106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예비후보 등록자가 780명이었고, 여성은 63명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 후보자가 471명으로 가장...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4일 “신당에 참여할 분들은 3자구도 하에서 당당하게 싸울 각오를 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총선에서 통합이나 연대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당초 합류설이 나돌았던 더불어민주당 내 다른 수도권 의원들이 탈당을 망설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가칭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안철수 신당과 연대 또는 통합 가능성을 내비쳤다.
3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날 천정배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는 안철수 의원이 독자 창당하겠다고 했으니 우리도 창당절차를 미루거나 중단할 필요는 없다"며 "원래 생각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9일 내년 총선 공천 방침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서 훌륭한 인물들을 열심히 찾아서 국민들께 선택권을 드리는 게 정당의 역할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당과의 통합·연대 여부에 대해선 “연대나 통합이 없다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 기조를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도 참 애쓰셨습니다. 다들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셨지만 삶은 고단하고, 노후대책도, 아이들의 장래도, 현실의 절벽은 너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정치테마주가 3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은 전거래일 대비 1만8300원 상승한 7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만1950원(24%) 급등했던 이 회사는 이날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3거래일 간 상승폭은 75%로,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0.6% 하락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안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독자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지금 만드는 정당은 두 가지를 이루려는 것”이라며 “첫째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고, 둘째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 그 빚을 갚을 길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