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는 26일 진행된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 협상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
이번 불법 도청으로 인해 LG화학은 1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라는 명예에 금이 가게 됐다. 지난해에는 노사가 임금 인상률을 놓고 갈등을 빚긴 했지만, 13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올해 임단협은 지난달부터 시작되며 예년에 비해 늦게 시작됐다. LG화학의 임단협은 통상 9월경 협상이 마무리되지만, 연초 LG화학이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 하면서 교섭 대상을...
항만하역 노ㆍ사와 정부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노조는 무분규, 사측은 일자리 창출, 정부는 부두운영회사의 임대료 10%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항운노조·항만물류업계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항만 노·사·정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용수...
르노삼성은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근무 환경 개선 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SM6’와 ‘QM6’ 등 부산공장 생산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와 현장 근로자들의 늘어난 업무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기존에 제출한 노사 확약서를 승계하겠다고 밝힘으로써 무분규를 통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도 보였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2017년 흑자전환에 실패하면 대표이사의 사임을 비롯하여 모든 임원이 연대책임을 지기로 했다. 정성립 사장의 급여 전액반납에 이어 임원들도 기존 반납하던 것에 10%를 추가하여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3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임금 반납에 대해 동의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고, ‘무분규’ 요구는 산업은행으로부터 정식으로 받지 못했다”며 “5일 노조 대의원회의를 열고 우선 사측의 임금 반납 요구에 대한 노조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5년 4조2000억 원의 지원이 결정된 후 1년 5개월 만에 다시...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은 지난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규 지원을 결정하면서 무쟁의·무분규 지속, 전 직원 임금 10% 반납을 포함한 총액 인건비 25% 감축을 요구했다. 정 사장은 2015년 5월 취임 이후 그 해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임금의 20%,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30%를 반납해왔다.
정 사장은 “이번에 대주주와 채권단이 계획하고 있는 2조9000억원 추가지원의...
이 사장은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스킨십과 솔선수범 경영으로 노사무분규 및 무교섭 임금협상 등의 성과를 내며 ‘소통하는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장은 매년 특정 제품을 지목해 매출액의 1%를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는 경영을 실천 중이다. 예를 들어 A품목의 연 매출이 100억원을 기록했을 경우 매출의 1%인 1억원을 전 직원들에...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티볼리’ 흥행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경영 실적 개선의 밑바탕에는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노사의 상생협력 관계가 아주 중요한 촉매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자신감이 생긴 쌍용차는 올해 역대 최대인 16만1000대 이상 생산ㆍ판매에 도전한다. ‘티볼리’...
반면,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낸 르노삼성과 쌍용차의 판매량은 늘어나 대조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글로벌 생산량은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한국의 빈자리는 인도가 차지했다. 지난해 10월까지 376만 대를 웃도는 자동차를 생산한 인도는 지난 한해 역대 최대인 450여만 대를 생산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인도에 뒤진 것은 사상...
29년간 1사 3노조임에도 불구하고 무분규 협약이라는 기록을 이어온 그룹이 있다. 바로 금호석유화학이다.
글로벌 화학전문그룹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5월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노사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29년 무분규 협약 기록을...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지난 9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급을 동결하는 등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20년째 무분규로 타결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은 모은 기업은 삼성중공업도 있다. 올해 4월 노사가 함께 해외 영업에 나선 것.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변성준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등이 함께 호주 퍼스에서 열린 'LNG 18' 전시회에서 선주사들을 만나...
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어간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9일 조인식을 열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이날 오전 열린 조인식에는 박동훈 사장과 최오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인사 50명이 참석했다.
앞서 12일 르노삼성 노사는 △기본급 3만1200원 인상 △생산성 격려금 지급 △신차 출시 격려금 300만 원을 포함한 인센티브 800만 원 지급...
올해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끌어낸 쌍용자동차가 대리점협의회와 함께 생산현장을 방문해 올해 생산 및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대리점협의회 김종권 회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국내∙해외영업본부 및 대리점협의회 관계자 40명은 평택공장 및 창원공장, 서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대통령상을 받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999년 설립 당시 부채비율이 593.7%에 이르는 등 상당한 부실을 안고 출발했으나 성공적인 노사 상생문화를 바탕으로 18년간 무분규를 이어 오면서 15년만에 매출 4.1배(7155억원→2조9010억원) 증가 등 동반성장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제조업체로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 위기에 빠진 협력사의 합병...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로서 ㈜한화는 지난 29년간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며 신뢰높은 노사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고용을 창출하며 정부의 고용정책에 적극 동참한 바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채용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한라가 28년간 무분규 임금타결을 이어가며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한라는 지난 12일 박철홍 한라 사장, 석진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임금협상’에서 임금을 동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노사가 2016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쌍용차는 2010년부터 7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실현했다. 노사는 기본급 5만 원 인상, 생산 장려금 400만 원 지급,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 전망 협약 체결 등에 합의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6일 올해 임단협 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지난해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합의다.
노사는 기본급 3만1200원 인상, 생산성 격려금(PI) 150...
이는 작년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노사는 실무협상 9회, 본협상 5회를 실시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5,000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SM6, QM5 출시격려금 등을 요구했다.
르노삼성 측은 이번 잠정안이 올해 신차 출시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티볼리 에어를 론칭한 데 이어 필리핀 등 신흥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최종식 사장은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판매 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