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중이 3년내 10%, 5년내 30% 정도로 완성품 수출의 활로가 크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에 비해 이미 중국 시장에 대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광림은 이번 FTA 타결로 중국 현지 생산품 공급과 양질의 국내 생산 크레인 및 특장차 완성품을 무관세로 수출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을 이중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경쟁사에 비해 이미 중국 시장에 대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FTA 타결로 중국 현지 생산품 공급과 양질의 국내생산 크레인 및 특장차 완성품을 무관세로 수출하게 됨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을 이중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원준 광림 부사장은 “이번 FTA 타결로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에 현지 생산과 수출의 이중 공급을 통해 고수익을...
반면 뉴질랜드의 모든 수산물 품목의 관세가 즉시 철폐됨에 따라 김과 어류 가공품 등 우리 주력 품목이 무관세로 뉴질랜드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아울러 랜드 양국이 기존 워킹홀리데이를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해 농림수산 분야에서 뉴질랜드의 선진 수산업기술 공유로 우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18∼30%의 관세율를 매겨온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삽과 넓적다리·어깨살 등을 뺀 나머지 부위는 관세가 7∼18년 뒤에 철폐되고, 닭고기도 18년 후 무관세화된다. 유제품도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돼 치즈는 7~15년 뒤, 버터는 10년 뒤 관세율이 0%가 된다. 뉴질랜드 최대 수출품인 탈ㆍ전지분유는 소비량의 5%만 인정하는 저율관세할당(TRQ) 상품으로 묶었다....
2030년이 되면 두 나라 쇠고기가 동시에 무관세로 들어올 전망이다. 돼지고기의 경우 호주산은 냉동을 제외하고 10년 안에, 캐나다산은 5∼10년 안에 관세를 없앤다.
전문가들은 현재 관세율 속에서도 호주산이 작년 기준 국내 수입 쇠고기 시장 점유율의 약 55%로 1위를 차지했음을 주목하고 있다. 수입 돼지고기 시장에선 캐나다산이 약 14%로 2위다. 때문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하면 국내 기업들이 기술적 우위에 있는 합성수지와 주방·생활가전, 의료기기 제품 등이 5∼10년 내에 무관세로 수출될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협상이 타결된 한중 FTA에서 10년 이내에 대중 수출 관세가 철폐되는 상품군에 합성수지 제품이 여럿 포함됐다.
기저귀나 생리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하면 기저귀 등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 등 국내 기업들이 기술적 우위를 지닌 소재 상품들이 5∼10년 내에 무관세로 수출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중국 내수시장 진출 및 중소기업 유망 품목’이라는 제목의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한중 FTA의 혜택을 받을 일부 유망 수출 품목들의 내역을 공개했다.
자료에...
한국과 미국 중국 등 78개 체결국은 그동안 기존 무관세 품목에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상품 추가를 위한 협의를 벌여 왔다.
중국은 그러나 자국의 산업보호 등을 이유로 다수의 예외를 요구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IT제품 수출국이다.
전문가들은 정치적으로 G2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도 경제 분야에서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며, 이르면...
반면 한 근해선사 관계자는 “FTA 체결로 상호 간 무관세가 많아지니까 수출·입 기업의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은 항권에 따라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데, 원양 선사는 로컬 물량을 쌓아놓지 못하지만 항권을 가진 근해 선사는 그것이 가능해 FTA 체결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몰 거래에도 무관세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의류, 화장품 등 품목에 대한 ‘중국 역직구’의 수혜도 예상된다.
반면, 국내 철강산업은 피해가 예상된다. 2004년 세계무역기구(WTO)의 철강 무관세 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이미 대부분의 수입 철강에 대해 관세를 물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FTA를 계기로 국내 시장을 더욱...
현재까지 한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에 대해서는 무관세였다. 반대로 한국 제품이 중국에 수출할 때에는 관세를 지불해야 했다.
이 관계자는 “관세 철폐로 철강재의 가격이 인하되면 중국산 제품보다 표면적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겠지만 내려간 가격에 월등한 품질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 우위가 있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중국의 철강...
한미 FTA 체결 이후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200달러 이하 제품을 구입하는 한국 소비자는 사실상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무관세 혜택을 보게 됐다. 통관할 때로 목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중국의 경우 1000위안(약 17만7000원) 이하의 제품에 대해서는 목록통관 후 무관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현재 하남성 정저우 시 등 5개...
정부가 이날 밝힌 양국 간 합의 내용을 보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농수축산물 가운데 수입액 기준 60%를 관세철폐(일정기간 후 무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는 어떠한 추가적인 개방 의무로부터 보호되는 ‘양허제외’ 지위를 획득했다.
전체 농수축산물 수입액 기준 30% 를 ‘양허제외’한 것은 그동안 12개의 FTA 중에서 유례없이 큰...
실제로 대중 수입 농수축산물 중 60%(수입액 기준)를 관세철폐(일정기간후 무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수입액 기준)는 어떠한 추가적인 개방 의무로부터 보호되는 ‘양허제외’ 지위를 획득하는 등 최대한 보호했다.
특히, 전체 농수축산물 수입액 기준 30% ‘양허제외’는 우리가 체결한 12개의 FTA 중에서 유례없이 큰 수준이며...
여기엔 카자흐스탄 등 일부 중앙아시아국가들의 경우 러시아와 무관세 무역이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또다른 미체결국인 브라질과의 통상애로 해소에도 적극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브라질 표준인증 기구인 국립계량품질연구원에 한·브라질 표준인증 협력센터를 개설했다. 브라질에 수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무역장벽으로...
이들 품목은 기존 무관세 혜택을 적용받던 품목이다.
앞서 캐나다 관세청은 지난해 5월 Great Lakes Copper의 덤핑 의혹에 따라 한국, 중국, 그리스, 멕시코, 브라질 등 5개국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착수했다. 같은해 12월 캐나다는 최종판결로 이들 국가에 82.4%의 반덤핑 관세를 일괄 부과했다. 중국 제품은 보조금 지급 내역도 확인돼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가...
기아차는 북미 무관세 수출, 저렴한 인건비, 남미시장 진출 교두보 등의 이점을 활용해 2016년부터 연간 3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독일 BMW도 지난 7월 멕시코 중부 산루이스포토시주(州)에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BMW는 2019년부터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토요타도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멕시코가 낮은 인건비는 물론...
특히 호주는 자체 포도 생산량이 많기는 하지만 우리와는 수확 시기가 정반대여서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하반기 국회 비준 절차를 남겨둔 한ㆍ호주 FTA가 정식 발효되면 한국산 포도를 호주로 수출할 경우 무관세 적용을 받아 가격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북미와 중남미 다수 국가들에 무관세 판매가 가능해, 최근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북미 시장 공급 안정화와 고관세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멕시코는 현지 생산량의 10%까지 무관세 수입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대 3만대까지 관세 없이...
윌비스가 미국 정부의 아이티 무관세 혜택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9분 현재 윌비스는 전일 대비 12.24%(150원) 오른 1375원에 거래중이다.
윌비스는 40년 전통 섬유 수출업체로 1973년 설립됐다. 도미니카, 아이티를 비롯한 중남미지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각 해외 생산법인 통해 니트, 스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