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버려질 뻔한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상생 상품'으로 판매한다. 참외, 자두, 사과 등 10여 품목의 상생과일 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 정도로 인기다. 여기에 롯데마트는 '자투리 육포'를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협력한 '대용량 김자반'을 시세 대비 반값...
지금까지 롯데마트는 참외, 자두, 사과 등 10여 가지 품목을 ‘상생 과일’시리즈로 선보여 왔으며, 올 1~7월 현재까지 상생 과일의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참외는 검품 시 ‘특’ 상품이 기준이지만 통상 6월 초에 껍질에일부 흠이 있거나 원형의 형태가 아닌 ‘상’ 상품의...
‘사과조림’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과일을 다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생산 후 저장성이 좋아 장기간 판매로 농가 돕기가 가능한 상품이다.
처음 4일 동안 약 3800여 병을 판매해 이마트가 판매하는 일반 과일잼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높고, 이마트를 찾는 소비자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그는 사과조림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며 흥미를 끌었고 마침내 마트 진열 결정을 이끌어냈다.
정 부회장과 백 대표는 앞서 여러차례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말 정 부회장은 백 대표의 부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 30톤도 매입해 판매했고, 4월에는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도 매입해 팔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어 코로나19...
이마트가 판매하는 못난이 과일은 배는 11브릭스, 사과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알뜰 배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비교적 빨리 출하되는 전주 지역의 신고배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햇 배 일반상품과 대비해서 약 50%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1차 준비 물량인 알뜰 배 60톤은 3일만에 완판돼...
이마트는 이달 초 최상품부터 못난이까지 수확 물량 전체를 한꺼번에 사들이는 ‘풀세트 매입’으로 사과를 확보했고, 알뜰 배는 담당 바이어가 20곳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현장에서 직접 사들였다.
세븐일레븐도 6월 경남 지역에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를 출시했다.
상차림 비용 부담으로...
보조개 사과 판로 확대로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햇과일을 맛볼 수 있다.
햇배는 3kg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으며,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kg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요리 필수품 계란은 알찬란 30개입(대란) 한 판을 3980원에 판매한다. 올봄 수확한 봄 시금치는 한팩에 3980원, 향 표고버섯(팩...
이번에 준비한 못난이 과일은 배는 11브릭스, 사과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마트가 못난이 과일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대량 매입해 판매하는 것은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운 과일 농가를 돕고, 더불어 비싼 과일을 고객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알뜰...
이마트는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작은 흠집이 있어 ‘못난이’로 불리는 사과(300t)와 배(60t)를 저렴하게 판다. 이 과일들을 모양만 다를뿐 사과 13브릭스(brix), 배 11브릭스 이상으로 맛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사과의 경우 햇사과보다 약 25% 저렴하고, 알뜰배는 햇배의 절반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달 초 최상품부터 못난이까지 수확 물량 전체를 한꺼번에...
이번에 준비한 못난이 과일은 배는 11브릭스, 사과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마트가 못난이 과일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대량 매입해 판매하는 것은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운 과일 농가를 돕고, 더불어 비싼 과일을 고객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알뜰 배는...
보조개 사과, 못난이 사과라고도 불리는 우박 맞은 사과는 표면에 경미한 흠집이 있으나 맛과 크기 등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상품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이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달 17~31일 주택가 상권에서 과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낙과와 못난이 감자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그 자체만으로는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요리나 메뉴로 만들 때는 ‘상품(上品)’이라 불리는 고품질 농산물과 큰 차이가 없다. 학창시절 어머니가 큰 마대 자루 하나를 집으로 가져온 일이 있었다.
자루에는 우박을 맞은 사과가 가득 들어 있었다. 트럭을 몰고 우박을 맞아 상품성이 떨이진 사과를 비료 값이라도 건지겠다며...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19일 작은 흠집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품을 선별한 ‘못난이 반값 참외’와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의 대표 상품인 ‘썬골드키위’를 출시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반값 과일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등 다양화 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맛남의 광장' 백종원, 못난이 감자 이어 '해남 왕고구마' 해결할까
위기에 빠진 고구마 농가를 돕기 위해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했습니다. 23일 오후 10시 방영하는 '맛남의 광장'에서 해남 왕고구마 450톤이 판매되지 않는 재고로 나왔는데요. 고구마 농민은 "당도와 영양은 같은데 크기가 커 상품성이 떨어진다...
못난이 사과로 불리는 경북 보조개 사과 3kg도 5980원에 판매한다. 보조개 사과는 흠집이나 반점이 있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B급’ 상품이다. SSG닷컴은 이 상품의 경우 물량 제한 없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그 외에도 경북 청도에서 수경 재배한 ‘청도 한재 미나리’ 1kg은 1만900원에, 전남 완도 활전복 특대 1마리는 4480원에 선보인다.
급식용으로...
기존 판매하는 봉지 사과보다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일명 '못난이 사과'라 불리는 보조개 사과는 태풍, 우박 피해 등으로 흠집이나 반점이 있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특히 이마트는 당도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당도 높은 사과만을 기획했다. 사진제공 이마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본부의 '2020년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 자료 중 소비자패널 조사결과(2019.12.27~29일, 727명 대상)에 따르면 맛은 일반 사과와 같지만 약간의 하자가 있는 '못난이 사과'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전체의 80.1%로 높게 나타났다. 또 이 가운데 맛과 가격에 만족한다는 소비자는 각각 87.1%, 81.1%로 나타났고, 향후 구매 의향 역시 86.5...
맛 본 백종원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고 사과 농민의 아내는 사과즙을 이용해 만든 고추장을 자신있게 내어놓기도 했다.
장수사과즙은 방송을 시청 중이던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긴 모양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해당 장수사과즙의 출처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 일부 시청자들은 지난 못난이 감자처럼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진 않을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흔히 ‘B급 과일 또는 못난이 과일’이라 부르는 흠집 있는 과일의 경우, 당도나 크기에 차이가 없지만 겉면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다소 불균형한 것을 말한다. 보통 명절 기간 많이 소비되는 사과/배 농가에서 선물세트에는 포함할 수 없어 명절 전후에 재고 처분을 위해 출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사과와 배의 생육 환경이 좋아 상대적으로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