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달 15일 오전 7시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엘시티 건물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엘시티에서 누군가 낙하산 메고 점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출동했으나 이들을 찾을 수 없었다.
엘시티는 지상 101층짜리 높이 411m 건물로, 경찰은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엘시티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인 99층까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몰래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 군사기밀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작년 11월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에 입찰참가 제한 제재를 받으면 일정 기간 해군 함정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작년 12월에 열린 계약심의회에서도 HD현대중공업의 입찰참가 제한 안건을...
이어 "사양하는 척하더니 주머니에 넣었다"며 "몰카(몰래카메라)라고 주장할 건가. CCTV가 있는 곳으로 업자가 끌고 가 돈을 줬다고 주장할 건가. 이것도 정치 공작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자기는 불법 업자에게 불법 청탁, 명백한 뇌물을 봉투로 받아 놓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나"라며 "적반하장, 후안무치가 국민의힘 종특...
그러자 김사라는 “나 몰래 혼자 좋아하려고 그런다. 근데 진짜 이상한 게 뭔지 아냐. 이렇게 기분 좋은 날 이걸 마시면 달아야 하는데 얘는 너무 쓰다”라며 쓸쓸한 기분을 전했다.
이후 동기준은 스스로 노율성을 찾아가 “다시 한번 김사라 건드리면 그땐 그냥 안 있는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노율성은 “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냥 안 있는다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한전KPS의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기소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소속 직원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처분만 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20201년 대법원에서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으로 징역형(3년)의 집행유예(5년)가 확정된 소속 직원에 대해 당연면직 조치나 징계처분을 하지 않고 경고 조치만 했다.
감사원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난 이창희 감독은 '살인자ㅇ난감' 논란과 관련해 "비정치적인 드라마에 감독 개인의 견해를 몰래 녹이는 건 부당하고 저열한 행위"라며 "연휴 동안 많은 분이 작품을 봤고, 관심을 가지면서 생긴 해프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유동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몰래 나갔더라. 근데 자꾸 순위가 높아지니까 부모님이 누군지 알려져 엄마 찬스, 아빠 찬스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라며 “부모 입장에서는 조심스럽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동근은 1977년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뒤 KBS 드라마 ‘용의 눈물’, ‘명성 황후’,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촬영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몰래 촬영이 아니고 상대방의 명시적 거부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황씨의 친형수로 밝혀진 A씨는 지난해 11월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황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신상을 공개해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지난해 11월 법무법인을 통해서 낸 입장문에서 피해 여성의 신분을 특정할 수 있는...
도어록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뒤 옆집 여성의 집을 5개월이나 드나들 10대가 체포됐다.
7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주거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19)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5분경 자신이 사는 안양시 동안구의 한 빌라에서 이웃 여성인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키로깅이란 컴퓨터 사용자의 키보드 움직임을 탐지해 ID나 패스워드,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과 같은 개인의 중요한 정보를 몰래 탈취하는 공격을 말한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실행 금지 △오피스 SW,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신혼여행에서부터 끊임없이 삐걱거린 것은 물론, 박민환이 신혼집 전세를 몰래 정리하고 그 돈으로 빚을 갚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강지원에게서 뺏어온 박민환이 탐탁지 않았던 터였다. 그제야 자신이 강지원의 것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강지원이 버린 것을 주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정수민은 강지원에 대한 반감이 극에 치달았다.
오유라의 의도대로 정확히...
앞서 1심 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부모가 교사 발언을 몰래 녹음한 행위는 (아동 학대를 방지하려는) ‘정당행위’로 위법하지 않다”라며 A 씨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정상을 참작해 형을 선고하지 않고 이후 일정 기간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처벌을 면하게 하는 것이다.
이날 A 씨는 1심 판결...
피해자의 신고로 뉴질랜드 당국의 수사가 시작되자 피고인이 몰래 한국으로 도주하여 숨어 지낸 점, 그 과정에서 피해자의 친모가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하면 보다 엄중한 형이 선고될 필요가 있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대검찰청-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공익소송 협업체계 구축 MOU에 따라...
A씨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며 이 판결로 인해 다른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를 내렸다. 선고유예는 유죄는 인정하지만 형을 선고하지 않고 일정 기간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것이다.
곽...
한 씨는 자녀의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보낸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인정했다. 한 씨는 “(교사의 발언을) 녹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푸라기 하나 잡는 처참한 기분으로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재판부는 문제가 된 녹취록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이라 위법수집증거에 해당 되지만, 이...
A 씨는 그간 B 씨와 타인 사이의 전화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왔는데, 그 녹취록을 꺼내 B 씨의 주변에 보내어 복수의 칼날을 휘둘렀다. 사적인 내용은 물론 회사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이었다.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는 “들어올 때는 쉽지만 나갈 때, 또는 내보낼 때는 무겁고 어려운 것이 사람”이라며 “이미 들여보낸 이상 주거침입을 주장할...
그간 논란에 대해 '기획된 몰래카메라 공작'으로 판단, 대통령실은 직접 대응을 자제했다. 하지만 민심이 심상치 않자 적극적인 해명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논란을 털어낸 뒤 민생 챙기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성 실장은 "각 정책 주제별로 되는 민생토론회는 연초 업무보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방식으로 하려고 생각한다. 특히...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아이와의 수업을 녹음한 후에 특수 선생님이 직위해제 되었고, 재판 중에 또 자녀에게 몰래 녹음기를 넣어서 보냈다가 활동 보조인에게 걸려서 사과한 사건까지 있었다. 정말 소름 끼치지 않을 수 없다”라며 “하루아침에 이유도 모르고 선생님을 뺏긴 지 벌써 1년 6개월이다. 재판 동안 특수교사가 7번 바뀌었는데 이게 정상인가?”라고...
이어 주 씨는 “얼마 전 대법원에서 ‘몰래 한 녹음은 증거 효력이 없다’고 판결해 굉장히 우려했는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자기 의사를 똑바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녹음 외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 의사 전달이 어려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주 씨는 자신을 향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