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21일 권도형 美 송환 결정 미국으로 송환 때 징역 100년 이상 가능성↑ 소식통 “몬테네그로, 미국 송환 승인 예정”
‘테라ㆍ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이 미국 송환을 피하기 위한 법정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권 대표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와 세르비아를 거쳐 몬테네그로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가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된 코스타리카 여권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뉴욕 검찰은 권 대표를 증권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했고, 한국 법무부도 즉시 몬테네그로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외신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원은 전날 권...
몬테네그로 법원, 미국 송환 판결증권사기 등 8개 혐의 재판 앞둬“한국선 최대 40년, 미국선 100년 이상”앞서 기소된 FTX 창업자는 115년형 위기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나서 코인 사기 혐의로 몬테네그로에 구금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송환이 결정됐다. 앞으로 사흘 내로 항소의 기회가 권 대표에게 주어진...
권 씨의 송환 결정이 나온 것은 도피를 시작한 지 22개월만,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지 11개월 만이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포베다가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도형이 금융 운영 분야에서 저지른 범죄 혐의로 그를 기소한 미국으로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권 씨는 테라·루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2022년...
한창준 테라폼랩스 CFO, 도주 중인 테라루나 주범 권도형 최측근테라 알고리즘 작동 안했지만, 투자자 속여 536억 부당이익 혐의권도형 대표는 여전히 몬테네그로에…범죄인 인도 관련 재심리 중
'테라·루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인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구속됐다. 법원은 한 CFO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테라·루나 폭락 직전인 2022년 4월 권씨와 한국을 떠나 도피한 한씨는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하려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뒤 몬테네그로 당국과 협의 과정을 거쳐 한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전날 송환했다.
권씨는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몬테네그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현지 법원이...
법무부는 6일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전날 한 씨의 신병을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한 씨는 이날 오후 1시5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후 테라·루나 사건을 맡은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돼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 씨는 지난해 3월 23일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이용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권 씨는 현재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몬테네그로에서 구금 중이다. 한국과 미국은 권 씨를 사기와 증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부치려 하고 있으며, 체포 당시부터 몬테네그로법원에 권 씨의 신병 인도를 요청해왔다. 권 씨의 변호인은 최근 “몬테네그로에서 권 씨의 범죄인 인도 절차가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며 “이르면...
권도형은 지난해 3월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이후 현재까지 구금돼 있다. 한국과 미국 사법당국은 모두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상태다. 외신에 따르면 권도형은 오는 3월 미국에 열리는 재판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을 상대로...
레이코프 판사는 기일 변경 명령에서 “권씨가 현재 구금된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에 동의했다고 하지만 그가 (재판 일정에) 늦지 않게 석방된다는 절대적인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럼에도 법원은 변호인 측에서 추가 연기는 없다고 인정한 점을 고려해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몬테네그로에서 권씨의 범죄인...
맨해튼 연방법원에 알려한국도 인도 청구한 상태“몬테네그로 법원, 언제든지 인도 명령 가능”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사기 등 혐의로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권 대표 측 변호인은 지난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장장 300여 일 도주 끝에 붙잡힌 권도형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2023년 3월 23일 300여 일간의 도주 끝에 몬테네그로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하다가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체포됐다. 현재 몬테네그로에서는 권도형을 한국으로 보낼지, 미국으로 보낼지 송환 여부를 두고 범죄인 인도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서는 권도형의 미국 행을 점치고 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미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권도형을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보내 형사 고발을 할 계획이라고 비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미국과 빨리 양자 간 범죄인 인도협정 서명 원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루나’ 피해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범죄인 인도 대상국을 결정할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미국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은 전날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권 대표를 한국과 미국 중...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 붙잡힌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2심에서도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리고차 고등법원은 16일(현지시각)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 모 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한편 이번 선언에는 미국을 포함해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조지아,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코소보, 라트비아, 라이베리아, 리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말라위, 몰타, 몬테네그로, 모로코, 네덜란드...
김 차장은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계기에 몬테네그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와 수교 이래 최초 정상회담을 개최해 유럽 외교의 외연을 넓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계기로 카리콤(카리브공동체), 태평양 도서국 국가들과 그룹 오·만찬도 가진다. 이들 국가 국민 생활 방식은 해양 환경에 크게 좌우되며, 기후 변화가...
방미 첫날인 18일(이하 현지 시각) 윤 대통령은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9개국 정상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별 경제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체코에서 추진하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및 고속철도...